자판기 운영자들이 위생적으로 자판기를 운영하도록 하기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것은 제도의 개선이다.자판기는 현재 영업신고를 하도록 돼 있으며 관계공무원들이 영업신고가 돼 있는 자판기에 대해서만 지도점검을 펼치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만큼 자판기를 설치한 즉시 설치운영신고를 하…
속리산은 1970~1990대까지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신혼부부들의 단골 여행지였다.절정기였던 1990년에는 연간 209만명이나 되는 관광객이 찾았고,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사가 무려 150여명이나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기 바빴다.그러나 국내 다른 지역의 관광지들이 많이 개발되면서 도로 사정…
"참다운 불법은 깨달음에 있고 부처님과 같이 참다운 진리를 깨닫는 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최고의 행복입니다."깨달음을 통해 참다운 행복을 전파하기 위한 노력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최근 사이버 불교 동호회인 '충북불교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충불사)'이 첫 정기모임(오프라인)을…
충북도내 각 지자체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으나 지난 2007년 영업신고가 돼 있던 자판기 2천330대에 대한 총 지도점검횟수는 1천937건이어서 83%만 지도점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에도 도내 각 시·군은 총1천785차례의 지도점검을 벌였으나 이는 전체 영업신고된 자판기 2천31대의…
하이닉스 배구회(회장 최종헌)는 지난 1995년 설립돼 올해로 14년을 맞은 오랜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명문 직장인 배구회로 손꼽히고 있다.과거 중학교 시절 배구선수로 활약했던 회원과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스파이크의 짜릿함에 매료돼 열혈선수로 거듭난 회원, 남편의 시합을 응원하다 배구의 매력에…
2.7kg의 작은 탁구공에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며 직장생활의 활력도 찾고 건강도 다지는 탁구동회가 있다.지난 1997년 발족해 군청내에서도 10년이 넘은 몇 안되는 장수 클럽으로 현재 32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옥천군청 탁구동회(회장 김병현.환경과장).동호회를 처음 만들 당시만 해도 군청내 탁구…
영동에 비치사커 전국대회 재패를 꿈꾸며 축구로 똘똘 뭉친 모임이 있다.영동축구클럽인 영동F.C(회장 김재흥, 동성금속근무)는 23명의 회원이 학창시절 대부분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아마추어 축구인들의 모임.비록 나이와 직장은 달라도 축구를 한다는 공통점하나로 연습에 임할 때는 선후배로써 기강이 매…
일반적인 취미활동으로 친숙하지는 않지만 물속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세상과의 만남에 대한 짜릿함으로 스쿠버에 푹 빠져 이제는 취미활동을 넘어 물속 청소까지 나서는 이들이 있다. 청주시를 비롯해 청원군, 증평군, 음성군, 제천시 일원에 안전하고 경제적인 청정연료,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고 있…
예전에는 집을 지을 때 벽을 황토로 만들고, 그 위에 바르는 벽지로 한지(韓紙)를 사용했다.이처럼 천연재료를 사용하니 통풍, 보온성, 내구성, 살균성 등이 뛰어나서 인체에 유해하지 않았다.그런데 근대화가 시작되면서 집과 사무실을 시멘트 벽과 각종 유해물질이 함유된 화학제품으로 벽지와 인테리어를 하…
영동경찰서내 동호인 모임에는 영동경찰서산악회(회장 최훈수)가 있다.지난 1997년 이병훈 경위(현 양산치안센터 민원담당) 등이 직원 간 친목도모를 하기위해 몇몇이 모여 산행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역사는 제법 됐지만 7년전부터 회칙을 만들어 회장과 총무 등을 두면서 전 회장인 이영인 경위(상촌…
전 세계적으로 첨단기술 개발의 속도가 빨라지며 자원소비 사이클도 급속히 확대돼 희소금속을 포함한 대부분의 광물에 대한 누적수요량이 매장량을 초과하는 시기가 점점 앞당겨 지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이에 따라 해당 광물에 대한 확보가 치열하게 전개되며 부족한 자원 분을 메우기 위…
'여성의 인권과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 '함께 키우고 자라는 아이들', '땅과 생명을 살리는 먹을거리', '아시아 여성연대를 통한 생명공동체'는 청주YWCA가 펼치고 있는 중점 운동이다.지난 1965년 청주여자기독교청년회(YWCA)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0여년 동안 여성 개인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진천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발전과 지역의 중요한 각종 민원은 물론 애로사항 들을 해결해오며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해오는 단체가 있다.진천군 광혜원면 청년들의 모임인 토친회(회장 허성인)는 지난 1989년에 발족하여 현재 정회원 수만도 120명이 넘고 부인회원들까지 가…
영동군청에는 '나이츠(회장 장시혁)'라는 족구동호회가 있다.지난 2005년 8명으로 시작한 족구모임이 4년이라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현재 18명의 회원이 영동군청 대표로 각종 대회에 출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영동군청에 각종 운동종목 중 유일한 족구를 하는 모임으로 도내 각종 대회에 군…
매주 월요일 보은군자원봉사센터에선 따뜻한 오카리나 연주소리가 들려온다. 자원봉사를 위해 월요일 오전마다 오카리나 문화봉사단'따아'(회장 박춘옥)회원들이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을 만들고 있다.보은군자원봉사센터 오카니라 문화봉사단 '따아'는 자원봉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연결하고 관리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