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열리는 가을축제가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청남대 관리사업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가을축제에 7만2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하루 평균 8천여 명, 주말 하루 단일 최고 관람객 수는…
[충북일보] '2024 괴산김장축제'의 방문객 수와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김장축제 기간 다녀간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많은 6만6천597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매출액도 지난해 3억5천400만 원에서 두 배 가까이 늘…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 생거진천 전통시장 달빛 감성 축제'를 개최한다. 1~2일 운수대통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충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거진천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충북일보] 괴산김장축제가 개최 전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괴산김장축제 대표 행사인 '드라이브스루 김장'과 '원스톱 김장담그기' 체험이 지난 21일 사전 예약 시작과 함께 빠르게 마감됐다 '명인의 김장간', '어린이 김장체험', '배추니의 김장여행' 등 모든 체험행사도 사전에…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국화 향기를 가득 머금고 가을 관광객을 유혹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6일간 '추룡(秋龍), 문화·예술의 여의주를 품다'를 주제로 '2024 청남대 가을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눈길 닿는 곳곳에 국화 조형물과 야생…
[충북일보] 옥천군은 이달 25~27일 먹자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반짝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열린다. 2019년부터 시작한 win-win 대학 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진행 과정을 옥천 사진작가의 사진 작품과 충북도립대학교 컴퓨터드론과의…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앙성면 비내섬에서 '2024 비내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생태친화적인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비내섬은 남한강 상류에서 흘러온 모래와 자갈이 오랜 세월에 걸쳐 쌓여 형성된 섬…
[충북일보] 제17회 괴산예술제가 지난 19일 괴산군 충북수산파크에서 열렸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가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한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괴산지역 예술인들의 활약을 되돌아보고 축하하는 자리다. 괴산예술제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행사로 이어졌다. 올해 괴산…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은 제8회 양곡은행나무축제를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연다. 양곡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철기)가 주관해 가을철 절정을 이루는 황금빛 단풍길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는 19일 개막…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보은대추축제'가 이번 주말에도 달콤한 대추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에 따르면 주말과 휴일인 19~20일 축제장은 80여 종의 청정 농특산물로 꾸민 먹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참숯축제가 오는 19~20일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463번지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는 10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는 진천 백곡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테마로 한 축제다. 우리나라 참숯(검탄…
[충북일보] 전국의 내로라하는 소들이 보은 대추축제장에서 한판 힘을 겨룬다. (사)대한 민속 소 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지회장 김재복)는 '2024 보은대추축제' 기간(11~20일)에 맞춰 16일부터 20일까지 축제장인 보은읍 보청천 변 특설경기장에서 '15회 보은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대회'를 개최한…
[충북일보] 제천역전한마음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으로 추진한 한방과 뉴트로 콘셉트의 야시장 '한방수라간 한마음 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야시장은 역전한마음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
[충북일보] 청주시는 18회 세종대왕 초정약수 축제 행사장에 1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시가 정한 목표 관람객 수 16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시는 해마다 풍성해지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축제 흥행의 이유를 분석했다. 시는 지…
[충북일보] 음성 예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4 음성예술제'가 오는 25일까지 2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음성예총이 주최하고 음성예총 5개 지부와 특별단체 3개 협회가 주관해 지난 11일 음성읍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기회 제공과 문화예술의 지속적…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