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7일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코이즈와 기업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코이즈 조재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이즈는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양산을 위해 제천 제3 산업단지 내 1만2천624㎡…
[충북일보] 진천군이 먹거리 구축을 위한 '진천군 푸드플랜'을 수립한다. 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진천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생산·가공·유통하고 소…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올해 7개 부처 통합공모로 진행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은 은퇴자와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문화·복지·일자리가 복합된 주거단지를 지역에 조성한다. 공모에…
[충북일보] 음성군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이 입국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음성군과 마약검사 업무협약이 체결된 금왕읍 금석리 소재 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다. 이어 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한국문화 이해와 농작업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일까지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강소농 브랜드 디자인과 마케팅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1일 시작해 5월 16일까지 총 10회차로 구성되며 대상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와 농산물 판매·가공 사업자, 청년 농업인 등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3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녹색 인프라를 확충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청천재활원에 8천만 원을 들…
[충북일보] 충주기업도시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인근 비즈코어시티 산업단지 착공이 올해 시작될 전망이다. 26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주덕읍 일원에 계획 중인 비즈코어시티 산단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내달 2일까지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이 신청할 경우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한…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에 나선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슈퍼마켓 협동조합이 휴무일 변경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 중"이라며 "당사자 간 협의가 완료되면 올해 상반기 중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겨울 한파 등 이상기온으로 피해를 본 군내 양봉농가의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양봉농가 월동 꿀벌 피해 조사 결과 군내 214 농가, 1만6천126군 가운데 103 농가 3천492군에서 피해를 보았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전례 없이 발생한 꿀벌…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2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유관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98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ESG경영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문성후 올댓러닝 대표…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으로 추진한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의 최종 평가 결과로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능정보기술(ICT)을 활용해 농어촌의 생산…
[충북일보] 증평군이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조성과 관련된 노하우를 경기도 소속 공무원들과 공유했다. 16일 경기도와 소속 시군 공무원 20여 명은 지역 개발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증평군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를 방문했다.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는 충북 유일의 관광단지로 작년 한 해 동안 5…
[충북일보]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수산화리튬(Lithium Hydroxide Material) 생산공장을 증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오창산단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14일 오전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LHM2 공장' 착공식을 개최…
[충북일보] 진천군의 토지 면적이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15만7천9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제강점기 당시 측량 장비와 기술의 낙후로 오류·착오 등록된 부분을 지적재조사사업과 등록사항정정 등의 지속적인 정비로 바로잡은 결과다. 진천군은 407㎢의 작은 면적으로 전국 82개 군…
[충북일보]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리며 식수난을 겪던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에 수돗물이 공급된다. 군은 이 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올해 말 마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군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는 앞서 지난해 10월 '대청…
[충북일보] 지난 2022년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이태원 핼러윈 참사 2주기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청주에서는 핼러윈 관련 행사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행사 개최 신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아직 2년밖에 지나지 않아 시민들의 인식 속에 핼러윈 축제가 트라우마로 남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시는 관련 행사가 열리지 않더라도 올해 핼러윈 기간 안전관리에 만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다중인파가 운집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핼러윈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하는 것을 최우선순위로 삼았다. 청주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찰과 소방, 자율방범대에 협조 요청공문을 발송하고 순찰 활동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여기에 핼러윈 축제 참여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대학 등에도 협조요청 공문 발송을 검토하고 있다. 또 상황관리반을 운영해 인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현금성 지원 중심의 저출생 대응 정책이 단기적이고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용과 돌봄, 균형발전, 외국인 유입 등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정책 위주로 관점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북도와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 도정 정책자문단 주관으로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충북 발전 정책 세미나'에서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지방소멸 시대 충북 대응 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최 상임이사는 "인구 구조의 변화 요인으로 꼽히는 저출생은 개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집합된 결과"라며 "핵심 원인은 고용 불안과 주거 부담, 높은 양육비용"이라고 말했다. 또 "출산은 개인의 사적인 결정이며 정치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주거비 부담 완화, 양육비 지원, 돌봄 인프라 확대 등 현금성 지원이 늘었지만 출생률은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혼이나 출산을 통한 행복보다 본인의 삶의 질을 더 우선시 하는 개인적인 행복 추구로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단순히 출생률이라는 숫자에 집중해서는 지금의 저출생 추세를 전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충북일보]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유리한 '기회발전특구'의 충북 도내 지정이 다음 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 혜택을 부여해 비수도권에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와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 등 4개 지역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지난 달 산업통상자원부에 다시 신청했다. 지난 6월 특구 지정을 신청했지만 산자부가 전략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지역 주도의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산업단지 전체가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하면서다. 도는 기존 계획에 포함된 4개 시·군의 산단이 전체가 아닌 일부만 포함돼 수정 보완을 했다. 이어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변경 심의를 받아 산자부에 신청을 마쳤다. 면적은 62만4천100평(206만3천516㎡)에서 109만6천300평(362만4천543㎡)으로 늘어났다. 광역자치단체가 최대 신청할 수 있는 200만평(661만1천570㎡) 중 54.8%를 차지한다. 제천 지구는 이미 조성된 제천2산업단지와 새로 만드는 제천4산업단지로 89만9천591㎡ 규모다. 융합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은 지구는 반도체 가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