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 풍물시장으로 이름난 단양 구경시장이 지역관광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K-관광 마켓' 10선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을 선정했다. 이번 'K-관광 마켓' 10선 마…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4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행복텃밭 만들기'도시농부'를 운영한다. '도시농부'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 활동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농촌 생활의 의미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은 농협중앙회의 1/4분기 상호 금융 대상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전국농협 그룹별(L1) 1위를 했다고 3일 밝혔다. 학산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전국의 농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등 재무관리, 이용고객에 대한 기반성, 성장성, 학습 등 신용사업 전반에 걸…
[충북일보] 제14회 옥천 참옻 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옥천읍 삼양리 옥천 향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전국의 옻 순 애호가들이 축제장을 찾아 시중가보다 저렴한 1kg당 2만2천 원에 옻 순을 구매했다. 축제장에선 옻 물, 옻 티백, 옻 술 등을 판매·전시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용전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가 조성공사 본격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2021년 9월 10일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시행사인 충주드림파크개발주식회사에서 2022년 7월부터 토지…
[충북일보] 증평군이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한다. 군은 27일 증평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년 차 시작을 위해 사업추진협의회를 열고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조용주)에서 작성한 사업계획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북지방중소벤…
[충북일보] 속리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물과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5일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311에 건축면적 508㎡(지상 2층)의 속리산 체험학습관을 개관했다. 이 체험관은 법주사지구 초입에 있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제천 쌀의 몽골 첫 수출길을 열고 25일 농업회사법인 바작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남제천농협 주관으로 김창규 제천시장, 에르덴척트 사랑터거스 주한 몽골대사,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 엄정식 농협제천시지부장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가곡면 조직배양실에서 고품질 단양 마늘 생산을 위한 무병 우량 종구 조직배양에 한창이다. 무병묘는 감염되지 않은 마늘의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가 없는 상태로 배양한 조직배양 묘를 계대배양(이식)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된다.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된 우…
[충북일보] 청주시가 귀농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Y-Farm Expo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마련해…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강관광지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린다. 군은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이 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3 충북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은 도내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1일간 고추묘를 출하한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해 12월 신청받은 고추묘 약 79만포기를 올해 2월 파종해 약 70~80일 간 철저한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로 육묘를 관리한 후 출하한다. 올해는 신청량이 많아 공정육묘장과 민간위탁업…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D램 단품 칩 12개를 수직 적층해 현존 최고 용량인 24GB(기가바이트)를 구현한 HBM3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내 신제품 양산 준비를 완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발 제품인 HBM3 24GB 샘플은 현재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와 합동으로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2021년 7월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에서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2025년 7월까지 4년간 국비 135억 원을 포함한 총 24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충북일보] 보은군과 옥천군이 충북도의 2023년 지역 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은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의 자립 발전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도에서 추진한다. 충북도는 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 결과에 따…
[충북일보] 지난 2022년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이태원 핼러윈 참사 2주기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청주에서는 핼러윈 관련 행사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행사 개최 신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아직 2년밖에 지나지 않아 시민들의 인식 속에 핼러윈 축제가 트라우마로 남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시는 관련 행사가 열리지 않더라도 올해 핼러윈 기간 안전관리에 만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다중인파가 운집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핼러윈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하는 것을 최우선순위로 삼았다. 청주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찰과 소방, 자율방범대에 협조 요청공문을 발송하고 순찰 활동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여기에 핼러윈 축제 참여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대학 등에도 협조요청 공문 발송을 검토하고 있다. 또 상황관리반을 운영해 인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현금성 지원 중심의 저출생 대응 정책이 단기적이고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용과 돌봄, 균형발전, 외국인 유입 등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정책 위주로 관점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북도와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 도정 정책자문단 주관으로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충북 발전 정책 세미나'에서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지방소멸 시대 충북 대응 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최 상임이사는 "인구 구조의 변화 요인으로 꼽히는 저출생은 개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집합된 결과"라며 "핵심 원인은 고용 불안과 주거 부담, 높은 양육비용"이라고 말했다. 또 "출산은 개인의 사적인 결정이며 정치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주거비 부담 완화, 양육비 지원, 돌봄 인프라 확대 등 현금성 지원이 늘었지만 출생률은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혼이나 출산을 통한 행복보다 본인의 삶의 질을 더 우선시 하는 개인적인 행복 추구로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단순히 출생률이라는 숫자에 집중해서는 지금의 저출생 추세를 전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충북일보]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유리한 '기회발전특구'의 충북 도내 지정이 다음 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 혜택을 부여해 비수도권에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와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 등 4개 지역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지난 달 산업통상자원부에 다시 신청했다. 지난 6월 특구 지정을 신청했지만 산자부가 전략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지역 주도의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산업단지 전체가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하면서다. 도는 기존 계획에 포함된 4개 시·군의 산단이 전체가 아닌 일부만 포함돼 수정 보완을 했다. 이어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변경 심의를 받아 산자부에 신청을 마쳤다. 면적은 62만4천100평(206만3천516㎡)에서 109만6천300평(362만4천543㎡)으로 늘어났다. 광역자치단체가 최대 신청할 수 있는 200만평(661만1천570㎡) 중 54.8%를 차지한다. 제천 지구는 이미 조성된 제천2산업단지와 새로 만드는 제천4산업단지로 89만9천591㎡ 규모다. 융합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은 지구는 반도체 가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