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자유한국당 박경숙(57)보은군의원이 9일 충북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보은군의원 직을 사퇴했다. 박 의원은 9일 보은군청 기자실을 찾아 "지난 4년간 군의원으로 활동하며 '발품의정'을 통한 생활정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도의원에 당선되면 재정자립도 10%미만인 보은군의 필요사업을 위해 도비를 확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민소득 정책사업 △관광 정책사업 △도지정 보은산업단지 중견 우량기업 유치에 관한 정책사업 △생명안전에 관한 정책사업 △사회복지에 관한 정책사업 등을 집중 육성해 군민의 삶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공천을 받았으며, 오는 11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김상문(65) 보은장학회 이사장이 6·13 보은군수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이사장은 9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은 발전의 소망을 여러분과 함께 이루기 위해 당을 나와 무소속으로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은 정치적 기득권을 지키려는 측에게 부담으로 받아들여져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며 "이런 실망적인 상황에서 저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 말씀을 듣고 설찰하며 고민을 거듭한 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은 발전을 기원하는 많은 분들의 뜻과는 달리, 오늘날의 현실이 너무 암담해 보은군에 새로운 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이런 중대한 시기에 제가 군수직에 출마하고자 하는 것은 오로지 보은 발전에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하는 마음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사업을 하려고 결심하고 빈손으로 땅 주인을 114번 찾아간 의지와 정성으로, 책 읽기를 숨쉬기처럼 습관화해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던 면학의 자세로 오직 보은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고자 한다"고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이사장은 "제가 믿고 기댈 곳은 변화를
[충북일보=보은] 더불어민주당 김인수(64)보은군수 예비후보가 6·13 지방선거 보은군수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향 보은을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으뜸 복지강군으로 만들어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해하는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보은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보은은 지역의 정권교체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미래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며 "함께 잘살고 더불어 행복한 희망찬 복지보은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도전해야 한다. 지난 8년이 또 다른 우리의 미래가 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증대 방안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농산물 판매 유통센터를 각 읍·면에 설치해 농가소득증대 기반을 굳건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비룡저수지에 둘레길과 수상레저 시설을 갖춰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속리산과 연계한 복합 휴양단지로 육성하고, 노후가 행복한 실버 혁신도시 건설을 목표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구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진정한 지역발전인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충북일보=단양]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가 9일 '우·문·현·답' 시리즈 무박2일 단양 민생투어를 진행하며 단양군청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통일시대에 걸맞은 관광도시 단양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8일 밤 늦게까지 단양 수양개 선사유적박물관과 수양개 빛터널 등 아름다운 절경이 돋보이는 다양한 관광지를 탐방한 신 후보는 상가와 거리인사를 통해 단양의 민심을 청취했으며 9일에도 전통시장 등에서 민생투어를 이어갔다. 이날 신 후보는 △새로운 통일시대에 걸맞은 남북관광교류의 중심지로 육성 △미래지향적 6차 산업 선도지 조성 △광역 규제개혁 추진단(TF) 구성 △IT 서버센터 등 친환경 기업유치 △종합병원 유치기반 조성 등 핵심 단양 발전방향을 약속했다. 또 △단양 지방도 확·포장 및 개설 지원 △단양 중심가 정비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지원 △경로당 시설 확충 △단양 승마체험장 설치 사업 지원 등 각종 현안사업에도 큰 관심을 내비쳤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이기동 음성군수 예비후보가 6.13 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1년 전 오로지 저의 꿈을 위해 안정된 직장을 스스로 사직하고 가족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와 오로지 한 길 만을 걸었다”며 “그동안 저는 모든 역량을 바쳐 음성발전을 위해 정직하고 청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직 군수로써 부도덕한 부동산 투기의혹과 원남산업단지내 군유지 비공개 매각의혹이 있음에도 이를 공천결정에 반영하지 않는 것은 크나큰 우를 범하는 것”이라면서 “이필용 후보자는 제가 만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 법적대응 해주실것을 정식으로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예기치 않은 돌발사건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최병윤 전 도의원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저 또한 도의원 선배로써 무척 힘들고 괴로움을 겪고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6.13 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에서는 깨끗하고 능력 있는 분이 선택받아음성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황영호(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9일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 "명망과 능력을 갖춘 한범덕 후보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지방선거는 정당 간 정쟁의 수단이 아닌,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라며 "정책공약 대결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함께 힘쓰자"고 제안했다. 그는 "선거의 당락을 떠나 시민들을 위한 경쟁 후보의 공약 가운데 반영할 것은 반영하는 등 새로운 정치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을 모으자"며 "선거 때만 시민을 위한 헌신을 약속하는 것이 아닌, 지역과 시민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남북화해 무드가 형성되면서 6·13지방선거를 앞둔 충북 정치권도 남북교류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충북지사 선거에 도전하는 출마자들도 국토의 중심인 충북의 이점을 살린 남북 연결 교통망 구상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3선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지사는 X축 철도망 완성을 위한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에 역량을 쏟고 있다. 야권 주자들은 이 지사의 '강호축' 제안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저마다 충북을 남북 교류의 거점으로 삼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이 지사는 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남북 교류 사업을 제시하면서 강호축 개발을 강조했다. 강호축은 과거 경부축에 집중된 국토개발 정책을 호남축으로 분산시켜 균형발전을 이루고, 국토 X축의 완성을 통해 충북의 대·내외 위상을 끌어 올리자는 취지로 제안됐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지도'가 공개되면서 지역에서는 강호축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됐다. 신경제지도는 한반도를 H자형으로 개발하는 게 골자다. 때문에 야권 주자들은 '충북패싱' 등 무용론을 제기하며 각자의 대안을 어필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박경
[충북일보]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이 펀드로 세불리기 경쟁에 나섰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김병우 행복교육 희망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 필요한 비용을 도민과 함께 조성하는 '김병우 행복교육 희망 펀드'를 출시한다"며 "도민들이 십시일반 투자한 자금은 선거 후 이자를 더해 전액을 투자자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펀드 모금 목표액은 6억 원으로 펀드 이자율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수준인 연리 1.65%를 적용해 상환받는다. 그는 2014년 교육감 선거 당시에도 행복교육 희망펀드를 출시해 목표액인 5억 원보다 2억여 원 많은 7억여 원이 5일 만에 조기마감 됐었다. 이보다 앞서 심의보 예비후보는 지난달 25일 '마음 펀드'를 출시하고 도민과 충북교육에 희망이 시작되었음을 선포하는 의미로 8억 8천만 원을 모금 중에 있다. 심 예비후보는 펀드 투자자들에게 선거가 끝난 뒤 8월 31일까지 연리 3.0%를 적용해 상환할 예정이다. 심 예비후보는 "마음 펀드 조성을 통해 충북 도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망을 한데 모으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
◇출마의 변은 "여러 가지 부족하고 배워야 할 것이 많지만, 자신 있게 충북지사에 출마했다. 산업시대에 이어 지식정보사회를 거쳐 지금은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접어들었다. 정답이 없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누가 충북의 미래를 제대로 책임질 수 있을까. 산업시대를 이끌어 오신 부모님 세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토대 위에서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잘된 것은 받아들이고, 바뀔 부분은 글로벌 시대에 맞게 과감하게 개혁하고자 도전하게 됐다." ◇4·27 남북정상회담 어떻게 평가하나 "정치·사회적인 대립과 갈등 뿐 아니라 국제적인 긴장 상태 완화에 기여했다는 측면에서 이번 정상회담에 아주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과감한 결단에 큰 박수를 보낸다. 특히 개성공단과 나진·선봉 경제특구 등 정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는 새로운 개발 축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신경제지도'에 대한 평가는 "문 대통령이 한반도를 H축으로 개발하는 신경제지도 구상을 북측에 제안했다. H축 제안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큰 틀에서 보면 유라시아 철도 및 중국 일대일로 정책과 맞물려 대한민국이 세계로
[충북일보=음성] 이기동 음성군수 에비후보가 자유한국당의 음성군수 후보 공천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가 경쟁자인 이필용 군수 예비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때문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이기동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8일 의혹이 제기된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431번지와 431-1번지 현장에서 △부동산 투기의혹 및 지가 상승을 기대한 셀프 개발계획 수립과 관련예산의 배정 △음성군 원남산업단지 내 군유지 비공개 매각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중 이 예비후보가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5년 11월 이필용 군수는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사업비 120억 원)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4월 1일 1차로 부인 명의로 용담산과 근접한 생산녹지인 농지(무극리 431-1번지 1억1천750만 원)를 매입한다. 이후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금왕도시변경(안)을 수립해 같은해 10월 주민공람 후 충청북도 심사를 거쳐 현재 중앙정부와 협의 단계중에 있다. 이어 2017년 2월 15일 2차로 부인 명의로 인접한 농지(무극리 431번지 1억8천620만 원)를 추가 매입한다. 음성군은 용담산의 사유지 매입을 위해 2017년 10억 원을 집행했고, 올해 추가로 10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