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6·13 청주시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주시의장은 14일 "시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새로운 미래로 향해 나아가는 멋진 청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선거운동 기간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의 당선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돼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선을 다했지만 제가 많이 부족했다. 부족한 저 자신을 돌아보며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한범덕 당선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자유한국당 정상혁(76) 당선자가 3선 고지에 오르며 민선 7기 보은군을 다시 이끌게 됐다. 정 당선자는 선거 초기 고령에다 유권자의 '3선 피로감' 탓에 고전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있었다. 하지만 정 당선자는 전국을 휩쓴 민주당 바람과 무소속 후보의 거센 도전을 이겨내고 3선 고지에 우뚝섰다. 개표 결과 정 당선자는 총 투표수 2만2천736표 중 8천828표(40.05%)를 얻어 7천321표(31.85%)를 얻은데 그친 무소속 김상문(65) 후보를 따돌리고 3선을 확정지었다. 민주당 김인수 후보는 5천101표(23.14%), 바른미래당 구관서 후보는 1천92표(4.95%)를 얻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애초 보은군수 선거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박빙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정 당선자는 개표 내내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뺏기지 않았다. 특히 선거 종반에는 흑색선전이 극심해 정 당선자의 부인이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등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돼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정 당선자가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공천 잡음을 둘러싼
[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김재종(63·사진) 당선인이 887표 차로 승리했지만, 자유한국당 전상인(49) 후보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시소게임이 개표 종반까지 유지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옥천은 자유한국당 충북 선거를 진두지휘한 박덕흠 도당위원장의 텃밭인데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다. 박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현직 군수 대신 자신의 최측근(보좌관)을 출전시키는 모험을 감행했다. 무리수를 뒀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 선거기간 내내 이곳에 머물면서 안방 사수를 위해 공을 들였다. 일찍부터 김 당선인의 우세를 점치는 여론조사가 이어졌지만, 전 후보 측은 세대교체를 기치로 내걸고 젊은 표 공략에 집중했다. 숨어 있는 '샤이 보수' 층을 결집해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는 전략도 가동했다. 이런 승부수는 투표함 뚜껑을 여는 순간 현실로 나타났다. 김 당선인이 압도하는 싱거운 승부가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초반부터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대혼전이 펼쳐졌다. 오후 10시께 가장 많은 유권자가 모여있는 옥천읍에서 전 후보 지지표가 쏟아지자 개표장 안팎에서 '이변'을 예상하는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승부를 가른 것은 사전투표였다.
[충북일보=진천]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충청남북도 자치단체장 선거 중 63.7%의 최고 득표율로 진천 군수에 당선된 송기섭 군수가 14일 당선 증을 교부받고 민선7기 출범을 위한 군정구상에 본격 돌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송 군수는 충북도와 충남도 26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충청권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송 군수는 "압도적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거기간 동안 각종 정책과 사업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들었던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더 열린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 2년간 군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했던 정부예산확보, 공동주택 공모사업 유치, 태양광산업 육성정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혁신도시 시즌2, 남북 스포츠 교류 확대, 미래에너지정책 등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정책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 위대한 변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송 군수는 "선거기간 중 헌신과 열정으로 멋진 경쟁을 했던 상대 후보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선거로 인한 분열
[충북일보=음성] 6.13 지방자치선거 음성군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귀결됐다. 음성군수에는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고, 도의원은 1·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상정·김기창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게 됐다. 모두 8석인 제8대 음성군의회 의원에는 김영섭·서형석·서효석·조천희·임옥순·최용락 등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이상인 6석을 차지하게 됐다. 나머지 2석은 자유한국당의 안해성·김영호가 앉게 됐다. 14일 오전 5시, 100% 개표율을 보인 음성군수 선거는 민주당 조병옥 후보가 2만7천974표(60.26%)를 득표해, 1만8천443표(39.73%)를 획득한 자유한국당 이필용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충북도의원 선거는 1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정 후보가 9천913표(52.12%)를 득표해, 자유한국당 장용식(4천431표/23.30%) 후보와 무소속 한동완 후보(4천671표/24.56%)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도의원 2선거구(금왕·생극·감곡·대소·삼성)는 김기창 후보가 1만2천933표(48.21%)를 득표해 한동희(8천735표/32.56%) 후보와 이명섭(5천158표/19.22%) 후보를 제치고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충북일보=제천] 6.13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며 제8대 제천시의회 입성자가 확정됐다. 제천시는 총 13명의 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8석을, 자유한국당이 5석을 차지해 여당이 압도적인 수로 우위를 점했다. 당선자는 가선거구 △홍석용(49·민주당) △이성진(59·한국당), 나선서구 △김병권(50·민주) △이정임(57·한국), 다선거구 △김홍철(55·민주) △유일상(49·한국), 라선거구 △김대순(32·민주) △이재신(50·민주) 마선거구 △주영숙(62·민주) △배동만(62·민주) △하순태(46·한국)이며 비례대표로 민주당 이정현(32)과 한국당 이영순(58)이 의회에 입성한다. 이들 가운데 홍석용, 주영숙(이상 민주당), 이성진(한국당) 당선자가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정임(한국당) 당선자는 지난 7대 의회에서 고배를 마신 후 이번에 다시 입성을 이뤘다. 특히 이정임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의 거센 광풍 속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나번으로 당선되며 최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 같은 구도에 따라 민주당은 사상 최초로 원내 1당이 되며 전·후반기 의장을 배출은 물론 주도적으로 의회 운영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단양] 6.13지방선거에서 단양군의회는 더불어민주당 4석, 자유한국당 2석, 무소속 1석으로 확정됐다. 총 7석 가운데 민주당이 4석으로 원내 1당을 차지하며 향후 4년간의 임기 동안 주도적으로 의회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선자는 가선거구 △장영갑(57·민주) △김광표(43·한국) △조성룡(62·한국), 나선거구 △오시백(59·민주) △김영주(77·민주) △이상훈(42·무소속)과 비례대표 민주당 강미숙(67)이다. 이 가운데 김영주 당선자는 이번에 5선에 성공했으며 유일하게 이상훈 당선자가 무소속으로 입성에 성공, 눈길을 끌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충북도의회 제천 제1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성원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지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지지와 성원은 제천을 변화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하고 무겁게 받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흔들리지 않고 한결 같은 길만 가도록 할 것"이라며 "혹여 잠시 길을 잃을지언정 사람을 잃지 않도록, 사람이 모든 것이라는 걸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상천 제천시장 및 이후삼 국회의원 당선자와 협심해 경제는 물론 전반적인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당선자로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고맙고 감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시민들께서 맡겨주신 도의원이라는 직무를 훌륭히 수행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충북도의회 입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제천 제2선거구 전원표 당선자는 이 같은 감사를 표하며 "시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대로 제천을 바꾸겠다는 신념과 의지는 차고 넘친다"며 "제천을 새롭게 디자인해 명품 제천 만들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천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앞장서 일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바람을 이뤄내는 도의원이 될 것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단양]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충북도의회에 도전한 단양군 오영탁 후보가 입성에 성공했다. 단양군의회 3선 의원인 오영탁 당선자는 "먼저 단양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2년간의 군 의회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도의회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재정 확보와 시멘트산업 사양화에 대비한 장기종합개발계획 등 단양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의회에서 군민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제정과 단양의 장기발전 방안토대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군민들이 바라고 기대하는 도 의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1985년 신단양 이주와 함께 이주민의 화합과 생활안전을 위한 지역현안 문제에 노력해 온 그는 군의원 12년 동안 저소득층국민건강보험료지원, 여성장애인출산과 여성농업인 지원조례 등 장애인과 여성, 노인, 농민, 저소득층에 애정을 갖고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조기대선이 현실화됐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22분 대심정에서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두번째로 파면된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은 파면 결정 이틀 뒤 청와대를 떠나 사저로 옮겼다.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간다. 헌법 제68조는 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고 규정한다. 선고일이 4일이기 때문에 6월3일까지는 대선을 치러야 한다. 전례에 비춰보면 시일이 촉박한 만큼 선거일은 6월 3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 때도 60일째 되는 날 선거가 치뤄졌다. 이렇게 되면 후보 등록은 5월10~11일 진행되고 이후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선거기일은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결정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