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가 유권자들에게는 인기가 하락하고 있으나 교육계에서는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충북교육감 선거가 양자대결로 치러지는 것은 지난 2007년 12월 첫 직선제 교육감 선거이후 11년 만으로 이번 선거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보수계 후보 단일화가 극적으로 이뤄지면서 충북교육감 선거는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 김병우·심의보 후보는 그동안의 경험과 강점을 앞세워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의 경험을 토대로 '검증된 후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충북교육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재선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행복씨앗학교와 행복교육지구 등이 학부모와 지자체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모토로 지지층이 많아 고른 득표를 통해 재선에 성공하겠다는 것이다. 심의보 후보는 토론회 등에서 김병우 후보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해볼만한 선거'라는 분석이다. 더욱이 막판 극적인 단일화가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보고 '교육의 정치화'와 '인사행정의 난맥상' 등 충북교육의 문제점을 부각시켜 '반김병우' '반 전교조'를 내세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 후보는 현충일인 6일 청주 사직동 충혼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했다. 이 자리에는 장석남 충북도의원 청주11선거구(내수읍, 북이면, 오근장동) 후보, 이진형 청주시의원 차 선거구(율량·사천동, 내덕동, 우암동) 후보, 유혜정 청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신언관 후보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평화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덕분"이라며 "영령들의 뜻이 헛되지 않게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충주시장 후보가 6일 공천경쟁을 벌였던 한창희 전 시장의 공개 제안을 전격수용,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전 시장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성장동력산업인 '세라믹첨단밸리' 조성과 '충주호 관광일주도로' 건설을 충주시장 후보들이 공약해 줄 것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이에 우 후보는 6일 "한 전 시장의 충주발전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며 "한 전시장의 충주발전 방안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한 전 시장이 제안한 기업도시 내 '세라믹 밸리' 조성이 무엇보다 충주시 경제를 견인하고 유해하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우 후보가 한 전 시장의 공약을 받아들임에 따라 한 전 시장이 공천과정에서 쌓인 앙금을 털어내고 우 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해 적극 선거운동을 도울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만약 한 전 시장이 우 후보 선거캠프에 가담하면 한 전 시장의 지지기반인 지역 보수층의 결집도 불러 올 수 있어 선거판세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6.13지방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제천시의원에 출마한 많은 후보들 중 몇몇 여성 후보의 제천시의회 재입성이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주인공은 제천시 시의원선거 '나선거구 이정임' 후보와 '라선거구 김영수' 후보로 이들 낯익은 여성 후보 2명은 매일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시간까지 자기 선거구를 돌아다니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 두 후보는 제천여자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제천시의회 의원을 지낸 경험자이다. '가'번도 당선이 쉽지 않다는 이번 선거에서 두 후보는 공교롭게 모두 '나'번으로 출마했다. 우여곡절 끝에 재선에 도전하는 김영수 후보는 "경험 있는 진짜일꾼, 기분 좋은 선택 2-나 김영수"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정임 후보도 "청전동과 의림지동에는 프로일꾼이 필요하다"며 "제천시의회 경험이 있는 저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정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췄다. '2-나, 이번엔 나' 김영수·이정임 두 여성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자못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정의당 정세영(사진) 청주시장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전몰장병의 명복을 빈다"며 "독립투사 및 호국용사들의 공로와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청주시 차원의 보훈정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그 분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또 하나의 길은 온몸 바쳐 되찾고 또 목숨을 걸고 수호한 나라를 진정 '나라다운 나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게 국가냐'라고 절규하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주시민과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땅에 또다시 전쟁이 발발해 목숨 걸고 지킨 나라가 위태롭지 않도록 말만 앞세우는 가짜안보가 아닌 진짜안보를 구축하고, 영구적 평화체제를 만드는 일에 정의당과 저 정세영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가 "근거 없는 마타도어는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 (선거에서 승리해)반드시 책임을 엄하게 묻겠다"고 경고했다. 엄 후보는 "일부 후보가 네거티브를 넘어서 마타도어로 선거판을 흔들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페어플레이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이어 "일부 후보의 마타도어와 네거티브적 비난은 지역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반성은 물론 책임감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당선되면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후보"라며 '준비된 후보론'을 집중 부각하고 나선 엄 후보는 "가짜뉴스를 생산·유포시킨 세력을 끝까지 추적, 처벌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며 "유권자의 수준이 매우 높은 만큼 네거티브나 마타도어를 중단하고 정책선거에 임해 달라"고 촉구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는 현충일인 6일 마이크를 끄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선거운동을 했지만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다. 그는 현충일 하루 동안 선거운동을 최소화했으며 선거사무소에 조기를 게양하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 반듯한 나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엄 후보는 이날 선거유세에서 "한국당이 마음에 안 든다고 투표를 안 하면 제천·단양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냐"며 반성의 메시지를 던지며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엄 후보는 검증된 일꾼을 뽑아 달라며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했고 자성을 쏟아내는가 하면 지난 5일 유세에서는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께 '사죄의 절'을 하기도 했다. 엄 후보는 "아버지, 어머니와도 같은 제천시민과 단양군민 여러분께서 매를 드시면 당당하게 맞겠다"며 "제천·단양의 아들 저 엄태영을 반드시 지켜 달라"며 거듭 호소했다. 또 "선거철만 되면 한 번도 검증받지 않은 메뚜기나 철새가 날아오는데 이 번 만큼은 제천·단양을 우직하게 지킨 '옥순봉 소나무'(엄 후보 별명)를 뽑아 달라"며 지
[충북일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박병석 국회의원 등 중진급 의원들이 지난 5일 오후 2시30분 제천을 찾아 이후삼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추 대표는 숨 가쁜 유세 일정 속에서도 이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개소식에 이어 이날 다시 제천을 찾았다. 또 국회 부의장을 지낸 박병석 국회의원, 우상호 전 원내대표,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 김현 대변인(전 국회의원) 등도 함께하며 화력을 집중했다. 추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기는 것은 국민이 승리하는 것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것"이라며 "우리가 똘똘 뭉쳐서 기호 1번 희망의 물결과 파란 물결로 이곳 충북 제천·단양을 덮어주자"고 당부했다.이어"제천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 이후삼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병석 의원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모두 이후삼의 동지"라고 이후삼 후보의 인맥을 강조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뜻을 같이하고 같은 길을 가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뽑아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후삼 후보는 "선배 정치인들이 저에게 강원도와 경상도에서 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엿새째인 지난 5일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엄태영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현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최근 여론조사 신뢰성에 문제를 계속 제기하며 정권 심판론 띄우기에 주력하는 동시에 "믿고 맡겨도 좋은 준비된 엄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엄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는 김 원내대표를 비롯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엄기영 전MBC 사장 등도 출동해 지방선거와 재선거에서 한국당 후보들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엄 후보는 곧바로 써먹을 수 있는 준비가 잘된 일꾼"이라며 "무릎을 꿇고 사죄드린다. 한국당이 미워도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 엄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읍소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내토시장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문재인 정권이 한 게 무엇이냐"며 "자식들의 취업이 제대로 이뤄졌나, 먹고사는 문제가 조금 나아졌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지난 13개월간 오로지 정치보복과 정책보복, 인사보복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반목하게 만든 책임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하고 한국당을 선택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제천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함께 6일 현충일을 맞아 모산동 충혼탑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정 전 국회의장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이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새벽같이 내려와 제천을 찾았다. 추념식에 참석한 이 후보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항거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초석이 됐다"며 "오늘 하루는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정 전 국회의장은 송영길 국회의원(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도 함께 추념식에 참석하기 전 이른 오전 이후삼 선거사무소를 찾아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정 전 의장은 선거운동원들을 만나 "제천은 민주당이 서기 쉽지 않은 곳"이라며 "이런 지역적 불리함을 딛고 일어나 더 클 수 있는 이후삼을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송영길 국회의원은 "젊은 일꾼 이후삼 후보가 열심히 뛰니 이 지역이 푸르게 밝아온다"며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