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2014 공동주택 공공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은 10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5억원을 지원한다.지원기준은 총사업비가 2천만원 미만인 경우 전액 지원하고 2천만원 이상인 경우 최고한도 5천만 원내에서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5년 이내에 사업 지원을 받은 주택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지원 사업은 단지 내 노후된 도로 및 가로등, 하수도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공동이용시설 보수 등이다.이중 부적합 시설로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놀이터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우선 지원된다.군은 내년 1월31일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 받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단지를 확정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6년간 20억4천780만 원을 공동주택 단지에 지원했다.자세한 사항은 군청 건축디자인과 주택담당(043-251-3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19일 오후 6시30분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체육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청원군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기여한 단체와 선수 31명이 수상했다.최우수단체상은 도민체전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배구연합회가 수상했으며, 우수단체상은 궁도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수상했다.최우수클럽상은 오창게이트볼클럽, 우수클럽상은 내수한마음테니스클럽 등 5개 클럽이 수상했다.최우수선수상은 궁도연합회 박덕수씨, 우수선수상은 족구연합회 우희서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이달말까지 2013년도 쌀소득등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 66억원을 9천458농가에 지급한다.지급 단가는 지난해 대비 13%가 인상됐다. ha당 진흥지역은 85만원, 비진흥지역은 68만원이다.또 군은 자체예산으로 고정직불금 지급 후 주소지가 청원군인 신청인의 군내 농지에 한해 ha당 27만원씩 모두 19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직불금 지급은 신청 시 기재한 본인명의 계좌로 개별 지급된다.수령자 정보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청원군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14일까지 공개된다.농림축산식품부 또는 청원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관련 내역 열람이가능하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세종대왕이 1444년 피부병과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초정광천수를 찾은 지 500여년이 흐른 지금.세계 3대 광천수로 명성을 얻기까지 한 초청광천수는 무분별한 취수로 인한 용출량이 급감과 지하수 오염으로 인한 수질 악화로 1990년대부터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이런 위기의 초정광천수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왕년의 명성'을 되찾아 주기 위한 협회가 만들어졌다.청원군과 청주대학교 초정RIS사업단은 19일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에서 '초정광천수협회(회장 나기정)' 설립 기념행사를 개최한다.협회는 초정광천수를 체계적으로 관리·육성하는 책임 있는 관리주체 역할을 할 계획이다.또 청원군과 지역주민, 관련산업을 이어주는 가교적 역할을 하면서 초정광천수에 대한 정보 교류 창구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협회는 우선 최우선 과제로 초정광천수 수질 개선에 나선다. 지난 9월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검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탁도가 0.09∼0.12NTU였던 초정약수터 3곳은 올 2월 4.31∼7.86NTU까지 혼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준치 1NTU이하를 초과한 것이다.이러한 수질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는 수질환경분과와 마을환경분과를 통해 정기 수질체크·오염원 발굴 등
청주·청원지역 컨벤션업계의 지각변동이 시작되고 있다.17일 청주·청원 예식업계에 따르면 중세풍 건축양식을 표방한 4~6개의 예식 홀과 대형 주차장 등을 갖춘 대형 예식장이 곳곳에서 성업 중이다.서울·경기지역 유명 메이크업이나 웨딩드레스 업체 등과 손을 잡고 고급화 전략까지 구사하고 있다.여기에 컨벤션 기능까지 갖춰 각종 회의나 전시회, 연주회 등 종류를 불문한 다양한 행사까지 유치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도 하고 있다.고급·대형·차별화 바람에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예식장은 고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견디기가 쉽지 않다.예식홀이 2~3개에 불과한 소규모 예식장은 예식비나 음식값을 할인해주는 등 밀려드는 대형 예식장 공세에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을 쓰고 있다.이 같은 대형화 바람 속에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에 충청권 최대 규모의 예식장 '더빈(THE BIIN) 컨벤션'이 문을 열었다. 지난 8월 오픈한 이곳은 최대 1천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을 갖춰 규모부터 남다르다.일반적으로 예식장 평균 주차 공간이 500대 정도지만, 이곳은 두 배에 달한다.청주·청원은 물론 세종시, 대전·충남 지역을 겨냥한 더빈 컨벤션은 4층 규모로 최대 1천명을 수용하는 대형
청원군보건소 직원들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고 있다.직원들은 장수사진 촬영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매월 1천원씩 십시일반 성금을 자발적으로 모으고 있다.군보건소는 사전조사를 거쳐 장수사진 대상자 84명을 선정해 사진 촬영 후 액자로 제작, 방문일정에 맞춰 전달해 주고 있다.군보건소 관계자는 "초기에는 방문 간호사들이 사진 촬영에 서툴러 반복 촬영횟수가 많았지만, 이제는 촬영기술이 늘어 한 번에 장수사진을 찍는 경우도 많다"며 "아무쪼록 어르신들이 지금 사진 모습 그대로 건강히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선물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군은 오는 24일까지 자체단속반을 편성, 대형매장 등에서 유통되는 제과·주류·화장품·잡화류 등 선물세트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단속반은 기준 위반 여부를 육안으로 측정하고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제품 제조자와 수입업자에게 전문기관의 검사 성적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속보=청원군 강내면 명칭변경(강내→미호) 추진이 없던 일로 결론이 났다. 강내면 명칭변경 추진위가 지난 7월12일 강내면을 미호면으로 변경해달라는 건의서를 군에 제출하면서 시작된 주민들간의 갈등도 눈녹듯이 사라지게 됐다.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강내면민 19세이상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강내면 명칭 미호면 변경' 여론조사를 했다. 변경 찬성 23.8%(143명), 변경 반대 76.2%(457명)로 명칭 변경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최종 집계돼 '강내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게 됐다.군은 여론조사결과 찬성이 과반수 이상일 경우 명칭변경에 대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반대로 결론이 나 관련 모든 행정절차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에 강내면 면 명칭의 미호면으로 변경 건의로 시작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그동안 명칭변경 추진과정에서 일부 찬성 및 반대단체의 논란이 있었지만, 군에서는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찬반단체는 2달여간의 홍보기간 동안 각 단체의 주장을 밝혀 왔다.군 관계자는 "면 명칭변경 건의에서부터 여론조사 실시까지 일부 주민간에 찬반 논란이 있었으나, 면민 스스로 강내면 명칭을 그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청원군 강내면 명칭변경(강내→미호) 추진이 없던 일로 결론이 났다. 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강내면민 19세이상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강내면 명칭 미호면 변경' 여론조사를 했다. 그 결과 변경 찬성 23.8%(143명), 변경 반대 76.2%(457명)로 최종 집계돼 '강내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게 됐다.군은 여론조사결과 찬성이 과반수 이상일 경우 명칭변경에 대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반대로 결론이 나 관련 모든 행정절차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에 강내면 면 명칭의 미호면으로 변경 건의로 시작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그동안 명칭변경 추진과정에서 일부 찬성 및 반대단체의 논란이 있었지만, 군에서는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찬반단체는 2달여간의 홍보기간 동안 각 단체의 주장을 밝혀 왔다.군 관계자는 "면 명칭변경 건의에서부터 여론조사 실시까지 일부 주민간에 찬반 논란이 있었으나, 면민 스스로 강내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만큼 각 찬반단체는 이번 결정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명칭변경 추진과정에서 야기된 지역내 주민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의 분위기를 기대한다"고 덧붙
청원군자원봉사센터(소장 박종숙)는 17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주인공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청원군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 공적이 많은 13명에 청원군수 표창, 자원봉사 활동 실적이 높은 11명에게 자원봉사왕중왕패와 자원봉사왕패가 전달됐다.모범봉사자 5명에게는 군의회의장 표창이 있었다.이종윤 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이야말로 우리사회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청원군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더욱 더 확산시키고,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의회가 17일 의정발전 및 지역발전에 공로가 많은 의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군민부문 내수읍 내수리 민경훈씨 등 16명, 기업인 부문 (주)자화전자 김갑용 상무이사 등 3명, 공무원 부문 청원군청 건설과 홍완기 주무관 등 19명이 수상했다.이의영 의장은 "평소 헌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의정발전에 기여하신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청원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부응하고자 항상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지역의 현장과 의회에서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원군의회는(의장 이의영) 209회 청원군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기존 6천496억3천700만원보다 2.3%(149억5천400만원) 증액된 6천645억9천100만원이다.이중 일반회계가 4.16%(237억1천900만원) 증액된 5천939억1천400만원, 특별회계는 11.03%(87억6천400만원) 감액된 706억7천700만원으로 확정됐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마을기업 하늘농부 유기농 영농조합(대표 조철호)이 17일 오전 11시 오창읍사무소를 찾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100포와 된장(1kg) 400박스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과 된장은 조합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오창읍사무소는 이달 중 취약계층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지난 2004년 4월 설립된 하늘농부 유기농 영농조합은 오창읍 가곡리에 영농조합법인을 두고 있으며, 올해 5월 마을기업으로 지정돼 현재 1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운영중이다.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오송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충북소주가 17일 오송읍사무소에서 사랑의 나눔 쌀 지원행사를 가졌다.사랑의 나눔 쌀 지원행사는 오송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분기별로 수거한 병뚜껑을 전달받은 충북소주가 1천개당 쌀(10kg) 1포씩을 지원하는 행사다.이날 협의회원들은 충북소주로부터 쌀(10kg) 30포를 지원받아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올해 가장 큰 성과로 '통합청주시 밑그림 완성'을 꼽았다.군은 17일 2013년 10대 군정 성과로 △통합청주시 밑그림 완성 △오창제2산업단지·옥산산업단지 조성 △따뜻하고 든든한 복지체계 구축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 △FTA 대비 농업경쟁력 강화 선도 △LOVE米 7회 선정·LOHAS 7연 연속 인증 △139개 기업·7천200억원 투자 유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교통망 업그레이드 △2013 청원생명축제 성공 개최 △사격·양궁팀 한국정상 쾌거 등을 발표했다.첫번째 성과로 군은 지난해 주민투표를 통해 청원·청주 통합이 결정된 후 올해 명칭공모와 여론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4개 구(區) 구역 획정과 시청사 및 구청사 위치를 선정하는 등 통합청주시 밑그림을 그렸다.또 북부·남부터미널 신설지역과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지역을 결정, 통합의 발판을 마련했다.오창제2산업단지와 옥산산업단지 조성은 기존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연계한 내륙첨단산업벨트 구축을 가능케 했다.효(孝) 청원 기반 확대를 위해 총 14억을 투입해 경로당 신축과 기능보강, 실내 공기정화 사업을 마쳤으며 28개 사업을 통해 1천364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
청원군 오송도서관이 이달 말까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영화 6편을 무료로 상영한다.17일 오송도서관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할로윈 마을의 스타 잭 스켈링튼이 크리스마스를 자신의 것으로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크리스마스 악몽', 21일 오후 2시30분에는 크리스마스의 사랑 이야기를 모은 로맨틱코미디 '러브 액추얼리'가 상영된다.26일 오후 4시에는 윌리 웡카의 거대한 초콜릿 공장을 견학하게 된 소년 찰리의 이야기를 다룬 '찰리와 초콜릿공장'이 선보인다.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한 소녀와 그녀가 정상인과 같은 삶을 살도록 헌신하는 선생님과의 아름다운 관계를 그린 '블랙'은 28일 오후 2시30분 시작된다.영화상영에 대한 문의는 오송도서관(043-251-4722)으로 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강내면 명칭 변경을 놓고 시작된 지역주민들간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6일 군에 따르면 강내면 명칭을 '미호면'으로 바꾸거나, 기존 명칭을 계속 사용하는 내용의 찬·반 주민투표를 19세 이상 지역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시작해 13일 완료했다.군은 여론조사기관으로부터 투표 결과를 받는 대로 빠르면 18일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조사에서 미호면 변경 찬성이 과반수면 조례 개정 등 관련 절차에 따라 강내면 이름을 미호로 변경한다.반대로 면 명칭을 변경하지 말자는 반대 여론이 과반수 나오면 변경 없이 계속 강내면을 사용한다.만약 찬성이 많이 나와 개명작업에 들어가면 군은 적잖은 반발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명칭 변경에 반대하는 '강내면 명칭 사수 대책위원회'는 군이 개명작업에 들어가면 즉시 관련자를 감사원에 감사 청구하고, 찬성단체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호라는 이름이 일제잔재라고 주장한 이들은 "면 이름을 미호로 변경하면 '친일면'으로 이름을 바꾼 유일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강내면 명칭을 미호면으로 제안한 '강내면 명칭 변경 추진위'는 "강내면이 오히려 일제강점기 잔재로 지역 특성을 전혀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대규모 돼지사육단지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시설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이 사업은 청원군 내수읍 중심가에서 불과 수백미터 떨어진 곳에 조성된 돼지막촌. 이곳에는 현재 1만4천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월평균 오폐수량도 1천100t에 달한다.1980년대 초에 조성된 이후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수십년간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던 곳이다.이곳이 4년 뒤에는 축구장, 야구장, 다목적체육관 등 10개의 체육시설과 호수공원 등이 설치돼 내수읍 주민들의 건강 도우미로 변신할 예정이다.이종윤 군수는 돼지막촌을 생활체육공원으로 조성하는 내수읍 주민들의 숙원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이곳을 찾았다.이 군수는 16일 오전 8시30분 군 간부공무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내수읍 돼지막촌에서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이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내수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내수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225억원라는 막대한 군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내수읍 주민들의 가장 큰 숙
청원군이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TF팀은 주민들이 환지개발방식으로 오송역세권 사업 재추진을 요구함에 따라 환지에 중점을 두고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또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민관학 협의회' 자문을 구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2011년 12월30일 규모 162만2천920㎡로 추진됐으나 민자유치에 실패하는 등 현재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지 못해 오는 30일이면 사업구역 지정이 해제된다.군 관계자는 "오송역세권 개발은 충북은 물론 통합청주시가 중부권 핵심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업"이라며 "이번 전담팀 운영으로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재지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2회 사랑의 쌀 나누기 생명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청원군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린다.청원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지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뽀빠이 이상용씨가 사회를 맡고 가덕 매시리밴드의 공연, 여화자의 한량무, 오창 소비자들의 우쿨렐레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인기가수 장미화, 이수연, 이청하, 칸(방대한) 등의 무대로 마련된다.이날 관람객들의 기부를 통해 모금된 쌀은 전량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16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13 긴급지원 걱정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환경개선 △교육지원 △사회복지시설 이용 지원 △난방지원 등이다.이를 위해 군은 이달중 마을이장과 반장, 부녀회장 등을 마을 복지지도자로 지정해 이들로 하여금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할 계획이다.발굴된 정보는 청원군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되며, 청원군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9개 복지서비스 제공 기관과 통합사례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통합사례관리체계가 구축되면 1명의 대상자에 대해 각 기관별 복지서비스가 중복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약된 예산으로 보다 많은 취약계층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