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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이달까지 '체험형 쌀 농장' 분양

"우리 가족이 먹는 쌀 직접 농사 지으세요"
남이면 석판리 일대 661㎡ 당 60만원에
모내기 직후 우렁이 넣기 체험도 제공

  • 웹출고시간2014.03.05 17:54:16
  • 최종수정2014.03.05 17:54:16

4인 가족이 1년동안 먹을 수 있는 쌀을 직접 농사지을 수 있는 사업이 추진돼 도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청원군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과 함께하는 쌀 농장'을 분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석판리와 함께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4인 가족이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의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일정 규모의 논을 계약재배 형태로 분양한다.

참여 방법은 이달까지 전화(010-5463-6045) 신청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분양장소는 남이면 석판리 일대이며 신청자격은 도시민 및 비농가가 대상이다.

예상분양 가격은 661㎡(200평) 당 60만원이다.

농기센터는 올해 시범적으로 10개 가정을 대상으로 분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참여하는 회원에게는 간단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약간의 텃밭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기본적인 농작업은 지주들이 관리를 해주고 주요 농작업시 참여할 수 있도록 핸드폰 메시지로 알려준다"며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에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모내기 직후 추진되는 우렁이넣기 체험은 자녀들과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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