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 영상회의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과 주간업무계획 등을 공유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충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이 백신 접종자를 포함, 8명까지 수도권 4단계 기준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행정명령 기간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한 결과 외국인 확진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진단검사와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오는 27일부터는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소기업에 대한 손실보상금 신청이 시작된다.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PC방 등 대상 여부와 신청방법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전담창구를 설치해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각종 평가와 관련해서는 "연말 집행에 쏠림이 없도록 사업별 진행상황을 점검해 신속집행률을 제고하고 시군종합평가를 비롯한 청렴도 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에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조 군수는 "지난 주말 한파경보로 갑작스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군은 18일 생극면 신양리 주민문화복지센터 신축 현장에서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생극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해 거점 기능을 보강하는 게 목적이다.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생극면 신양리 일대에 40억 원을 들여 주민문화복지센터 신축, 다육이 향기거리 조성, 지역 역량 강화사업 등을 진행한다. 주민문화복지센터는 생극면 신양리 445-3번지 일대에 26억8천만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 1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주민사랑방, 2층에는 다목적실, 요리강의실, 옥상광장 등을 갖춘다. 70대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도 조성해 문화교류 거점으로써 주민휴식, 마을 행사 및 교육공간의 역할을 한다. 다육이 향기거리는 생극면 신양리와 병암리 일대에 들어선다. 생극면 노인회관 앞 500㎡ 용지에 다육이 광장을 만들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생극 응천공원은 지역의 나들이 장소로 내년 준공 예정인 응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시설 완공과 함께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 호국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국립괴산호국원에 2024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33㏊ 규모의 실내정원과 실외정원, 산림공원 등을 조성한다. 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추모하고자 치유, 사색, 공생, 평화, 감사, 희망 등 6개 소주제를 정해 각각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도시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부터 생활밀착형숲(실내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다음 달 완료를 목표로 호국원 현충관 안에 10억 원을 들여 벽면녹화, 수직정원, 플랜터 등을 조성해 공기질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녹색공간을 제공한다. 군은 내년도 도시숲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 산림공원사업도 추진한다. 실외정원은 5억 원을 들여 호국원 내 1만㎡ 면적에 치유의 벽, 조형물, 쉼터 등을 내년까지 조성한다. 내년까지 조성하는 산림공원사업은 호국원 입구 5만㎡ 면적에 10억 원을 들여 수목을 식재해 느티나무 동산, 단풍나무 정원, 쉼터, 산책로 등 평안함과 고요함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이어 군은 2024년까지 55억 원을 들여 호국원 입구 터 매입과 군유지를 활용해 유리온실, 호
[충북일보] 구독자 795만 명의 인기유튜버 '햄지'가 브이로그(Vlog)를 통해 여행하기 좋은 괴산의 주요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18일 괴산군에 따르면 유튜버 '햄지'는 먹방 전문 유튜버로 브이로그와 여행 영상을 업로드하는 '집나간 햄지'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은 약 3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은 충북도와 5개 시·군(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이 공동 운영하는 중부권 관광협의회사업 중 증평군 주관사업 '찾아가는 설명회'의 하나로 제작됐다. 도내 중부권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형식으로 만들었다. 햄지가 방문한 괴산의 주요명소는 산막이옛길, 연하협구름다리, 문광은행나무길이다. 유튜버 햄지는 산막이옛길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괴산호를 유람하며 연하협구름다리의 절경을 감상하는 모습을 담았다. 문광은행나무길에서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곧 절정을 맞이할 문광은행나무길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관광명소가 유튜버의 흥미롭고 생생한 소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여행하기 좋은 시기, 괴산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날 부서 추천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1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주민체감도, 적극성과 추진노력도,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행정지원위원회(괴산군 인사위원회 대행)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면 가산점 및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여건에 맞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을 우대해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을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학습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학습하는 '평생학습도시 음성'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지역의 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관련 강좌를 운영한다. 음성군 장애인복지관 내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빛 그림자 극놀이'를 10차례 진행한다. 발달 장애인의 상징적 표상과 조망 획득, 언어의 정확한 사용 등 다양한 사고와 행동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 출입이 불가능한 꽃동네 심신장애인요양원 내 1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스마트폰 활용 교육'도 추진한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목요일 16차례 교육을 진행해 심신장애인들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의 복지기관과 연계해 장애인 평생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7천400여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으며, 전국 최대의 복지시설인 꽃동네가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괴산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는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도주치사·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A(5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5분께 감물면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85%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자전거를 타던 B(64)씨와 C(59)씨를 추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C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전 괴산증평교육장, C씨는 전 괴산경찰서장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A씨는 약 3시간 만에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토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평생학습과 직원 20여명이 16일 원남면 상당리 농가를 방문해 원남 야생화 단지에서 작약 모종을 손질하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축산식품과 직원 20여명이 16일 삼성면 청용리 화훼농장을 찾아 화분 흙 비우기와 묘목 식재 작업 등을 지원하며 일손 부족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전국한시 백일장 시상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8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간부공무원 4대폭력 예방교육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8일 오전10시 169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PC영상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생극면 신양리에서 열리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기공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소회의실에서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점검을 위한 확대 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K-상상숲 조성사업 중간보고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