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장협의회가 13일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축구부 소속 선수 3명이 실업팀에 입단했다. 졸업을 앞둔 최정우(스포츠지도학과 4년), 정석원(〃) 등 2명은 고양KH축구단에 나란히 진출했다. 남현수(스포츠지도학과 4년)는 포천시민구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세인 감독은 "졸업을 앞둔 선수들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실업팀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들의 취업 소식이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한다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항공안전관리학과와 에어로케이가 항공안전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항공 안전정책 선진화, 전문인력 육성, 안전의식 확산, 지식·경험 공유 등을 통해 항공산업 발전과 항공전문 인재를 양성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은 △항공 안전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활용 △교육용 콘텐츠 지원 및 우수 강사 풀 제공 △기술제휴, 분석, 품질 등 업무 협조 △기타 안전교육 등 필요한 사항 지원 등이다. 청주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2016년 설립한 에어로케이(Aero K)는 2019년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이후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올해 4월 15일 첫 정기편 '청주-제주 노선'을 취항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철박물관이 기획전 '두드리다'를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연다. 2021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세상을 바꾼 철, 두드리면 변하고, 두드리는 나도 신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충북도와 음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기획전은 철을 불에 달궈 수없이 반복해 두드려서 단련한 철을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교육과 협력으로 어린이를 위한 철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철광석에서 철을 뽑아내는 과정, 철 물건이 만들어지는 흥미로운 영상과 영상테이블, 철을 단련하는 다양한 철 도구 9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철판을 두드려서 만든 예술작품, 누구나 두드려 보며 철을 탐색할 수 있는 참여 콘텐츠 등으로 철이 주는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장인경 철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역사회에 철로 느껴지는 강인한 기운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철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함께 19일과 26일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20회 철문화체험교실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가족의 철 물건 이야기를 담은 디지털 북도 제작할 계획이다. 철박물관은 올해 지역학교와 연계한 교육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은 이달 14일부터 26일까지 하반기 문화교실 '어반스케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반스케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그림 30여점을 맹동혁신도서관 1층 로비에 선보인다. 어반스케치(Urban Sketch)는 도시, 지역, 마을의 일상을 연필이나 펜으로 그리고 가볍게 채색해 그림을 완성하는 기법이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초·중급반으로 나눠 문화교실을 10회씩 운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로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식품업체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13일 괴산군에 따르면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는 올해 대학찰옥수수 탄산음료와 제조방법 등 5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디자인 지원을 포함한 지역의 16여개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지원을 진행해 신규제품 17개를 개발해 판매 중에 있다. 상용화된 제품 원료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감자와 옥수수, 사과, 콩, 표고버섯, 쌀 등으로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지원을 받은 군내 식품기업체는 17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고용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제조방법을 특허 등록한 후 식품가공업체와 창업희망자에게 해당 기술을 이전해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개발한 제품은 판매 촉진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형태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사업 결과물을 공유한 뒤 평가했다. 이 자리에는 10개 식품업체에서 유기농 인삼과 베리를 이용해 만든 티백차, 감자완자, 사과를 이용한 지역 특산주 등 12개의 제품을 소개했다. 이들 제품은 △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읍 설성각과 음성군민대종을 안전하고 쾌적한 군민 휴식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기존 조명기구의 노후화로 미점등 상태가 많고 야간경관 조명 연출이 미미해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조명은 은은하고 따뜻한 주광색 계열로 교체해 설성각 처마의 전체적인 선형과 음성군민대종의 곡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낙서 등으로 훼손된 음성군민대종과 설성각 기둥은 특수 도료로 보수해 더욱 깔끔하게 변신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의 품격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를 밝고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설성각 일대를 정비했다"고 말했다. 2001년에 조성된 설성각은 기단 69.3㎡(약 21평), 9개 읍·면을 상징하는 29.7㎡(9평)규모로 건립됐다. 음성군민대종은 21세기를 의미하는 2001관의 새 시대 희망과 염원을 담아 도·군비와 군민들의 모금으로 만들었다. 군은 코로나19 이전에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를 해마다 설성각에서 진행해 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환경부의 '2021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유역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하수도시스템 구축과 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군은 하루 일처리 용량 8천t의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과 일처리 용량 500t 미만 28곳(면지역)를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운영인력 전문성, 방류수 수질관리, 하수도 준설실적, 기술진단 결과 조치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종규 군 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 부문 수준향상을 위해 공공하수도사업 투자 확대와 주민서비스 개선 등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충북도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계획, 모니터링, 교육상담 등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진행했다. 군은 지역현황을 파악하고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민간기관 및 지역자원 간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연계 추진했다. 이어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관리 및 만성질환자 자가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최일선 현장에서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업무추진과 심뇌혈관 비대면 교육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로 인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다양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을 꾸준히 개발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희망 2022 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13일 음성군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올들어 도내 시·군 중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이번 순회모금 행사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도내 목표액은 70억7천300만 원으로 1%인 7천73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군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하고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모금행사를 생략한 채 비대면으로 모금한다. 기부 희망자는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모금함을 이용하거나 음성군 사랑의 계좌, 방송사 등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주민지원과(043-871-331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여 온도탑이 활활 타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