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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성과보고회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10개 식품업체서 12개 제품 소개

  • 웹출고시간2021.12.13 14:05:24
  • 최종수정2021.12.13 14:05:24

지난해 열린 괴산군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성과보고회.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로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식품업체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13일 괴산군에 따르면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는 올해 대학찰옥수수 탄산음료와 제조방법 등 5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디자인 지원을 포함한 지역의 16여개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지원을 진행해 신규제품 17개를 개발해 판매 중에 있다.

상용화된 제품 원료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감자와 옥수수, 사과, 콩, 표고버섯, 쌀 등으로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지원을 받은 군내 식품기업체는 17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고용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제조방법을 특허 등록한 후 식품가공업체와 창업희망자에게 해당 기술을 이전해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개발한 제품은 판매 촉진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형태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사업 결과물을 공유한 뒤 평가했다.

이 자리에는 10개 식품업체에서 유기농 인삼과 베리를 이용해 만든 티백차, 감자완자, 사과를 이용한 지역 특산주 등 12개의 제품을 소개했다.

이들 제품은 △유기농 인삼 및 베리 티백차(2종) △감자완자 △기능성 드레싱 △감자스낵 △사과 자연 탄산 발포주 △즉석조리 고추장 △대학찰옥수수 미숫가루 및 선식 △건강식품 브랜드 산애뜰 △청정사과 박스 디자인 △고령친화식품(단백질 기능성 강화 콩 제품) △비건, 채식식품 △유기가공식품 등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것만으로는 지역경제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전국 최고인 괴산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상용화해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과 중원대학교의 협약으로 설립된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제품 디자인 개발 △기술지원 △인증 및 분석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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