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2층에서 열리는 2022년 3분기 청사 복도 갤러리 전시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인천광역시 검단농협 주부대학 화합행사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리는 '어르신 장기바둑한궁대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보고회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6일 오전 10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장기어르신 장기·바둑·한궁대회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6일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30분 JW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청정수소 벨류체인 구축사업 업무협약.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6회 단양마늘축제 최종보고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매곡면사무소에서 열리는 매곡봉사회 10주년 기념식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을 위해 개관한 설성시네마 누적 관람객이 5천 명을 돌파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설성시네마는 옛 음성읍사무소를 리모델링한 설성문화회관 내에 지난 5월20일 문을 열었다. 설성시네마를 운영하는 리딩컴퍼니 유한회사가 집계한 관람객 수는 지금까지 5천223명이다. 개관한 지 40일 만으로 하루 평균 130명이 영화를 봤다. 하루 최다 관람객 수는 372명으로 주말 관람객 수가 많았다. 좌석 수 대비 관람객 수인 객석률은 5월이 17.8%, 지난달 23.4%로 증가 추세다. 영화관이 없었던 음성읍에 설성시네마가 개관하면서 문화생활 갈증 해소, 편리한 접근성, 상대적으로 저렴한 관람료(7천 원), 여유로운 좌석 등이 성공비결로 꼽힌다. 설성시네마는 음성읍 생활권 주민의 영화관람 기회 제공과 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추진한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됐다. 이 곳은 상영관 2개관(94석)과 매점, 매표소 등이 있다. 관람권은 예매사이트(seolseong.scinema.kr) 또는 현장 발권, 디트릭스(앱) 등으로 예매할 수 있다. 날마다 최신영화 6회를 상영한다. 이달은 '한산: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을 31일까지 신청받는다. 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읍면 자치사업과 군민 공모사업 두 가지가 있다. 읍면 자치사업은 읍·면별 1억 원 한도액 내에서, 군민 공모사업은 10억 원 한도액 내에서 공모로 선정한다. 신청은 군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 '예산편성에 바란다' 게시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또는 군 예산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다만 마감 접수일 기준 제안사업이 읍·면 자치사업과 군민 공모사업으로 중복해 들어올 경우 군민 공모사업으로 우선 인정해 신청을 받는다. 읍면 자치사업은 해당 읍·면 사업부서에서 타당성 검토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각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한 뒤 군으로 제출된다. 군민 공모사업은 군 사업부서에서 타당성을 검토한 후 군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이 때 우선순위가 결정된 읍·면 자치사업을 함께 심의해 모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제는 소규모 단순 민원사업 등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색 있고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읍·면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직원 정례조회를 열었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지난 4년 간의 비약적인 성장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2030 음성시를 향한 민선 8기 비전이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자들의 협조와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대규모 프로젝트와 신규사업 및 정책과제 발굴에 집중하고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게 현안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2023년 정부예산안 편성은 긴축재정이 불가피하다"며 "7∼ 8월은 기재부 2∼4차 심의가 예정돼 있는 만큼 집중 면담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해 음성군 예산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폭염과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집중호우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4일 취임 후 첫 주간업무보고에 참석해 지역경제 살리기를 강조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완화됐지만 아직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예산 확보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농촌은 이상기온, 인건비, 자재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요 공약인 친환경 유기농·경관농업에 집중투자와 관행농업과 연계한 종합관리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정한 자연환경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아침급식 지원, 행복택시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운엘앤씨 송재운 대표가 4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 조병옥 이사장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소재 ㈜대운엘앤씨는 2012년 설립, LED 조명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2020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4일부터 29일까지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 군은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부서별 근로활동 사전 교육을 한 뒤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이달 29일까지 20일 간 군청 각 부서, 읍·면사무소 등에서 근무하며 사무업무 보조, 현장업무 보조 등의 사회체험 기회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하계 아르바이트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취업을 대비한 사회경험 터득의 기회가 되고, 향후 사회생활하는 데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학생 근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이태관(42·행정8급)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문화체육관광과 체육진흥팀에서 체육시설 관리운영 계획업무를 담당한다. 추천 민원인들은 "이 주무관이 민원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친절한 언행으로 응대해 괴산군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 체감도를 높이면서 민원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다. 군민이 군청 홈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 또는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으로 평가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군은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돼도 괴산사랑상품권(5만 원)을 제공한다. 또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 확립을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귀산촌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예비 귀산촌자 20명을 대상으로 산림산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이 주최하고 빅포레스트협동조합이 주관해 칠성면, 청천면, 불정면 및 성불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산촌, 만남, 설렘, 치유, '다시 오고 싶은 괴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프로그램은 산촌 라이프스타일과 접목한 의(依), 식(食), 주(住)와 유(遊) 체험을 통한 산촌체험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발굴에 중점을 뒀다. 첫째 날은 칠성면에서 정크아트 감상 및 작가와 만남, 유기농 밥상 및 미루마을 산책, 산막이옛길 관람, 괴산특산물(올갱이 해장국, 송어회, 송어비빔밥, 자연발효 와인) 체험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불정면에서 숲 부산물을 활용한 천연염색 및 지끈공예, 유기농 산림밥상, 업사이클링 생활목공 제작 캘리그래피, 성불산 자연휴양림 산림치유 및 족욕체험으로 이어졌다. 셋째 날은 청천면에서 △공림사 산책 △천년느티아래 산사음악회 △트렉터 이동체험 △해먹체험 및 명상 등 예비 귀산촌자를 위한 알찬 체험으로 펼쳐졌다. 우창희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산촌투어 관광상품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꾸
[충북일보] 음성군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휴대전화나 문자메시지, 앱 등 다양한 형태를 이용해 마을방송을 송·수신할 수 있다. 종전에는 무선 주장치가 설치된 마을회관과 멀리 떨어져 있고, 가구와 산, 건물 등 지형지물로 인한 난청 지역의 경우 정보 전달에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2억2천만원을 들여 9개 읍·면 344개 마을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 마을이장이 스마트마을방송을 이용해 방송하면 가정 내 무선단말기와 휴대전화로 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 주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방송을 들을 수 있고, 주민들의 방송 청취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장회의 시 순회 교육과 마을을 방문해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음성읍 A 이장은 "외출할 때에도 무선 단말기와 핸드폰를 이용해 마을방송을 빼놓지 않고 들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강연수 미디어정보과장은 "귀농·귀촌 등 신규 전입세대와 행정리 분구 마을의 방송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쉽게 군정과 마을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