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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도주민참여예산 사업 신청받아

읍면 자치사업, 1억 원, 군민 공모사업 10억 원 한도

  • 웹출고시간2022.07.05 11:25:11
  • 최종수정2022.07.05 11:25:11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을 31일까지 신청받는다.

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읍면 자치사업과 군민 공모사업 두 가지가 있다.

읍면 자치사업은 읍·면별 1억 원 한도액 내에서, 군민 공모사업은 10억 원 한도액 내에서 공모로 선정한다.

신청은 군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 '예산편성에 바란다' 게시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또는 군 예산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다만 마감 접수일 기준 제안사업이 읍·면 자치사업과 군민 공모사업으로 중복해 들어올 경우 군민 공모사업으로 우선 인정해 신청을 받는다.

읍면 자치사업은 해당 읍·면 사업부서에서 타당성 검토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각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한 뒤 군으로 제출된다.

군민 공모사업은 군 사업부서에서 타당성을 검토한 후 군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이 때 우선순위가 결정된 읍·면 자치사업을 함께 심의해 모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제는 소규모 단순 민원사업 등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색 있고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읍·면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해 편성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예산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며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비롯해 군 발전에 큰 힘이 될 참신하고 독창적인 사업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음성군청 전경. 사진제공=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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