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괴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31일 오전 0시40분께 괴산군 한 펜션에서 2살 된 진돗개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진돗개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숙객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경찰에 "쓰레기 소각 중 불똥이 튀면서 개 몸에 불이 붙었다"고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 몸에서 떼어낸 피부조직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경찰은 인화성 물질이 발견됐다는 감정 결과를 토대로 A씨가 반려견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검찰에 송치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7시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리는 23회 음성품바축제 열림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20분 군청 광장에서 열리는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오후 2시 진천화랑관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취업박람회 현장 방문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후 2시 도안면사무소에서 열리는 도안면 주민총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낮 12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열리는 귀농 귀촌 위탁 심화 교육장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의회에서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 3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협력사업비 전달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4시 소노문 단양에서 열리는 경북 시장연합회 상인지도자 워크숍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소재 포낙보청기 음성센터 박병욱 대표가 1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경제적 부담으로 보청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난청가구 지원을 위해 보청기 1대(3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맹동 파크골프장이 19일 개장했다. 군은 이날 음성군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습라운딩을 시작으로 맹동 파크골프장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연습라운딩을 하며 지역발전 방향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맹동 파크골프장은 동성리 6번지 일대 1만2천700㎡의 면적에 690m 코스 9개홀과 휴게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곳 골프장은 코스의 높이차를 적용해 실제 골프장과 비슷하게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맹동 골프장 조성에 착공해 배수 개선, 잔디 활착 및 보식, 편의시설 설치 등을 마친 후 개장했다. 조 군수는 "군 내 두 번째 파크골프장이 개장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19일 '바다 없는 충북도 지원 특별법(가칭)'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31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괴산군은 지역 접근성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는 개발 여건과 풍부한 잠재력이 있지만 백두대간 보호구역, 국립공원 등의 공적 규제로 활용이 제한돼 지역 관광 활성화가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은 괴산군 등 충북도에 대한 과도하고 불합리한 행정규제 때문"이라며 "지역 침체와 개발 불균형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입법을 마련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괴산군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충북도 지역의 회생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문제 개선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군의회는 채택한 성명서를 국회,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북중학교 여중부 풋살팀이 지난 16일 열린 28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괴산군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괴산북중 풋살팀은 오는 11월 초 전남 장흥심청공원 축구장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학교 관계자는 "팀원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을 갖고 똘똘 뭉쳐 연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열흘 앞으로 다가온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괴산군은 19일 군수 집무실에서 괴산군유기농업인연합회, 괴산군유기질비료협회와 유기농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을 했다. 이날 약정식에서 권구영 괴산군유기농업인연합회장, 이갑주 괴산군유기질비료협회장이 참석해 입장권 1천500장(1천200만 원 상당)을 구매하기로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유기농업인연합회와 유기질비료협회는 괴산군 유기농업의 중심이자 바탕이다. 오늘 입장권 구매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진천군 덕산읍 자동차 부품 생산 중소기업인 ㈜엠알인프라오토도 입장권 500장을 구매했다. 이 회사 함상식 회장은 괴산군 청안면 읍내리가 고향이다. 이런 가운데 괴산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유기농엑스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문석구 부군수, 김흥기 한전 증평괴산지사장 등 안전관리위원들은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충북도와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보건소 등 7개 기관과
[충북일보] 음성군은 19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전수했다. 이번에 무공훈장이 전수된 조모 하사와 조모 병장 등 유공자 2명은 6.25 전쟁당시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70년 넘게 서훈되지 못했다. 이에 군은 유가족에게 국방부를 대신해 무공훈장 등을 전수했다. 군은 지난 7월 1차로 무공훈장을 전수한데 이어 9월 새롭게 발굴한 2명의 유공자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추가로 전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유공자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음성군이 있다"며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수당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전 증평괴산지사(지사장 김흥기)가 19일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곳과 증평 소망의 집을 비롯한 4곳 등 8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모두 300만 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전 증평괴산지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을 전하는 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오는 21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군 보건소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첫 예방접종자(2회 접종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무료 접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을 이어가며 만 13세 이하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무료접종을 다음달 5일부터 시작한다. 접종은 군내 어린이 독감 위탁의료기관 3곳(괴산성모병원·괴산서부병원·장안의원), 임신부 독감 위탁의료기관 2곳(괴산성모병원·장안의원) 및 보건소에서 한다. 다만 노인들의 경우 연령별 접종 시작일이 다르다. 연령별로는 △만 75세 이상은 10월12일부터 △ 만70~74세는 10월17일부터 △만65~69세는 10월20일부터 나눠 진행한다. 접종은 군내 위탁의료기관 9곳(복음의원·괴산성모병원·괴산서부병원·이내과의원·장안의원·조내과의원·중앙외과의원·괴산정형외과의원·연의원)에서 하면 된다. 보건소 및 보건지소는 만65세 이상 및 건강취약계층(만 50~64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전연령층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0일부터 무료 접종을 한다. 유료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