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생활개선회(회장 원종분)가 30일 지역의 인재와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괴산군 생활개선회는 군내 11개 읍·면, 42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농업인들의 역량향상,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관련 교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창업캠프 △창업아이디어 JOB아라 △전공-창업 프로젝트 △나의 진로 로드맵 포스터 경진대회 △창업동아리 배틀 등 모두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전체 학생들이 경진대회 출품된 전시 작품을 통해 취업 준비에 대한 동기부여와 분위기 확산으로 취·창업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취창업지원센터는 내년부터 신입생 입학기에 맞춰 바람직한 대학 생활과 진로 탐색 목표설정을 할 수 있도록 필수 교과목을 도입했다. 하은호 취창업지원센터장은 "갈수록 심화하는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취·창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노인들이 평생학습으로 활기찬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다. 군은 30일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시니어들의 인생 2막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행사는 금빛평생학습관 학습자의 시니어 하모니카 연주, 실패박람회 설성극단 실버연극 성과 영상 공유·소감 발표, 영어 알파벳 영어일기 발표, 만학도 대학생 자작시 낭송, 4기 문해교육사 다짐의 시간 등으로 이어졌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실패박람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성인 문해교육과정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실버연극 수업을 했다. 이들 60~80대는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체험, 영어 알파벳 등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바탕으로 대사를 외우고 연기를 배우면서 5회에 걸쳐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입소문을 타면서 방송에 출연하는 등 인기도 끌었다. 검정고시로 늦깍이 대학생이 되고 자서전까지 펴내기도 했다. 만학도 손수춘(77)씨는 귀촌 후 평생학습으로 공부해 2020년 충북 최고령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고졸 검정고시도 통과했다. 손 씨는 올해 극동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해 손자뻘되는 학생들과 캠퍼스 생활도 하면서 '할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탄금홀에서 열리는 직원 월례조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평생교육협의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 4분기 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1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축산발전연합회 성금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일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2월 직원 월례 조회를 주재한다.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2월 직원 조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군 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와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1차로 발굴된 신규사업 34건, 3천83억 원의 국비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굴한 신규사업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200억 원) △괴산 휴양관광 레저타운 조성사업(200억 원)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116억2천만 원) △괴산 그린뉴딜 지중화사업(140억 원) △신항, 화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408억 원)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302억 원) △후영 등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823억3천900만 원) 등이다. 군은 보고회를 바탕으로 반영 가능한 제안사업 및 자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회,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더 많이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순수 민간정책 자문기구인 '미래전략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9일 송인헌 군수와 괴산군 미래전략 정책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진행했다. 미래전략 정책자문단은 '괴산군 민간전문가 군정참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학교수, 연구원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2024년까지 미래 신성장 발굴을 위한 조언과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송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각 분야 전문인사들이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허심탄회한 의견과 격식없는 소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정책자문위원에게 군의 신성장 동력사업이나 현안사업에 대해 정기적 대면회의와 수시 SNS를 활용한 실효적인 조언을 받는 자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11월 한달간 추진한 '2022 김장나눔 릴레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불정면 적십자봉사회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한 달간 진행한 김장나눔 릴레이에 18개 단체가 참여했다. 청천면 적십자봉사회,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알파걸스(괴산군청 6급 이상 여성공무원 모임), 사리면 새마을회, 감물면 새마을협의회, 청안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장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칠성면 자치봉사회,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괴산군간호사회, 청천면 새마을회, 소수면 주민자치회가 참여했다. 자매결연지 서울 은평구 단체인 구산동새마을부녀회, 불광1동새마을부녀회, 신사1동새마을부녀회, 신사2동새마을부녀회, 수색동새마을부녀회 등도 함께했다. 지역 13곳, 자매결연지 5곳 등 18개 단체가 참여해 김장김치 13t을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종화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김장나눔 릴레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체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군문화진흥원 최병헌(사진 왼쪽) 이사장이 2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도서 1만권(1억 3천만 원 상당)을 기증하고 있다. 국군문화진흥원은 국방부 산하 민간단체로 독서문화 진흥 및 독서운동 지원을 위해 군부대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학교에도 활발한 도서기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응식) NH농촌현장 봉사단이 29일 지역의 고령 및 취약농가 20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휴지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물품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에 위치한 비영리기관 '푸른영화학교'가 3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1회 별멍영화제'를 개막한다. 충북문화재단이 헬로우아트랩 사업의 하나로 다큐멘터리 영화 교육과 제작을 협찬하고,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영화제를 후원한다 영화제에서는 괴산 청년통합조직인 '사잇점'과 함께 '지역 이주민'과 '청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예술 활동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선보인다.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졸업생인 김형우 감독의 '농부와 카메라', 유도안 감독의 '농부일지'와 재학생 박상혁 감독의 '연고도 없이', 김보규 감독의 '연어' 등이 상영된다. 코로나19 이후 생긴 우울감을 달래는 힐링 영화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에서 협찬 제작한 고병정 감독의 VR 영화 '자연경험', '마음챙김'2편도 무대에 올린다. 이 밖에 한겨레 영화 아카데미의 고우석 감독 영화 '오늘 하루는'이 초청을 받았다. 고병정 조직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청년들이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정서적 고립과 우울증을 한꺼번에 날려 버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별멍은 '별을 보며 멍때린다' 등의 줄임말로 청정지역 괴산 밤하늘의 별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