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6일 군청 로비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11개 시·군 및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순회 모금행사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81억3천만 원으로 복지취약계충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의 온정을 전하고자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열린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모금 행사는 생략하고 비대면 모금으로 진행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충북도내 목표액의 1%인 8천13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행사에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여 온도탑이 활활 타오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금 접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음성군 사랑의 계좌, 방송사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12월 정례의원 간담회를 열었다. 박노학 부군수와 집행부 관련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캐릭터 리뉴얼 사업 추진 상황과 음성군 청년지원센터 운영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음성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해성 의장은 "연일 계속된 행정사무감사와 3회 추경정예산을 심사하느라 수고했다"며 "내년 본예산안 심사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 본예산안 심사는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의회 소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4회 괴산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9일 오후 1시30분 청소년과 가족, 청소년지도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4회 괴산 청·바·지 토크 콘서트'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친다. 콘서트는 3개 특강과 지역 초·중·고교 청소년 밴드, 댄스 공연,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 홍보전문가로 유명한 서경덕 교수의 '용기, 도전정신, 글로벌 리더', 금두환 대표의 '청소년 꿈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한 진로설계', 심수연 강사의 '청소년이 바라봐야 하는 통일'을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어 △이화령지역아동센터 벨리댄스 △괴산고등학교 밴드 ADAM △이민규 학생 △월드태권도 시범단 △장도현 학생 △댄스크루 클루 씨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에는 '괴산군 청소년이 궁금하다! 말하다!'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군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는 청바지를 입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 유공자 표창 및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올해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운영과 프로그램 활성화, 교통질서 유지, 시민 안전, 자원봉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한 관계자를 축제 유공자로 선정했다. 먼저, 축제 운영 유공은 △음성명작기획실무위원회 임종혁 △음성명작기획실무위원회 최윤희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 신동조 △음성화훼생산자연합회 한경표 △음성인삼연합회 신경선 △음성군과수연합회 조택주 △음성군축산발전연합회 김정상 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프로그램 활성화 유공은 △㈔한국농업경영인 음성군연합회 임종대 △㈔한국여성농업인 음성군연합회 박경자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 정가용 △㈔한국쌀전업농 음성군연합회 권혁성 △음성군4H연합회 김준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 주영미 △농협음성군지부 최선만 △한국화훼농협 음성화훼유통센터 김대성 △음성군씨름협회 편명식 씨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교통질서 유지와 시민 안전, 자원봉사자 유공은 △음성경찰서 정재호 △음성소방서 이용수 △해병대전우회 음성군지회 강훈희 △설성자율방범대 박홍규 △충북헌병전우회 천성민 △전국모범운전자회 음성군지회 정지영 △생극면자원봉사자치회(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5일 군수 집무실에서 '자연을 닮은 사람들'과 노지 스마트농업(유기농)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측은 이날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유기농)'의 성공 추진을 위한 홍보 및 기술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송인헌 군수는 "칠성면 일대에 유기농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를 유치해 조성할 계획"이라며 "자닮의 초저비용을 실현하는 유기농업 기술은 괴산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영상 자닮 대표는 민선8기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괴산군 미래전략 농업·농촌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한편 '자닮'은 회원수 7만5천 명으로 구성된 친환경 유기농업인 모임으로 초저비용 농업 실현과 유기농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설성골목형상점가'지원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6일 군에 따르면 설성골목형상점가는 지난해 7월 충북도 1호이자, 음성군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이후 안전한 상점가 환경 조성을 위해 소화장비 보급을 마치고 지난달 사무실 개소와 함께 현판식을 했다. . 음성읍 읍내리 333-5 일대 상권밀집지역인 음성읍 문화사거리는 시장로를 중심으로 음성약국에서 아우룸 아파트 인근 구간에 형성돼 있다. 군은 설성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 참여와 상인교육, 전통시장에 준하는 시설 현대화 및 활성화 사업,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성골목형상점가는 충북도 전통시장과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에 경관조명 설치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노후 전선 정비사업 공모에 응모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설성골목형상점가는 '음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천㎡ 이내 면적에 업종 제한 없이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지정한다. 설성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골목형상점가별 조직화 지원 및 특화사업 △상인 매출증대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 높이기 위해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체험장은 최근 심폐소생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정확한 실습으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심폐소생술에 관심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체험 신청은 괴산소방서 방문하거나 전화(043-760-0131)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오향10리 김석진(사진 가운데)이장이 5일 감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상섭)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쌀 10㎏ 60포(21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의 올해 최종 예산이 9천887억 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5일 열린 351회 음성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3회 추가경정예산 649억 원(7.0%)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올해 최종예산 규모는 9천887억 원(일반회계 8천607억 원, 특별회계 1천280억 원)으로, 본예산 7천619억 원 대비 2천267억 원(29.7%) 늘었다. 이는 전년 최종 예산 대비 733억 원(8.0%)이 증가한 것이다. 군은 시급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대신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재해복구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3회 추경을 편성했다. 주요 세출예산은 △음성천 재해위험 취입보 정비사업 2억2천만 원 △금왕 파크골프장 특조금 10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18억3천만 원 생계급여 지원 3억2천만 원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비 3억5천만 원 △쌀직불금 군비 지원 10억8천만 원 △질병 발생 대비 가축 사육제한 지원사업 5억1천만 원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구입 및 운영 2억4천만 원 △자연재해 사유재산 피해 재난지원금 5천4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이 가운데 쌀 직불금 군비 지원은 쌀값 하락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이규하(사진 앞줄 왼쪽서 세번째)서장이 지난 4일 열린 '외국인 화합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치안봉사단, 외국인방범대, 민간통역인, 외국인써포터즈, 이슬람기도소 등 지역내 외국단체 대표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음성서는 외국인 치안봉사단 및 방범대와 협력치안 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외국인 범죄예방 및 주민 체감 치안을 위한 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