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8일 충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 공유와 사업 인식 제고 등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군 보건소는 지역자원 간 연계와 협업으로 지역주민과 보건소 이용자들의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힘써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주요 사업은 △건강부스 운영, 레드서클캠페인 등을 통한 환자 조기 발견 △시장상인 대상 찾아가는 건강상담 프로그램 △보건소 이용자 및 방문보건관리 대상자 투약률 향상 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 및 의료비 지원사업 △SNS 등을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캠페인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심뇌혈관질환 수치를 정상화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8일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나눔새'가 음성군자원봉사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올 한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해 강동대 봉사동아리 '나눔새'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동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나눔새는 올해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협약하고 매월 1회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 노인시설, 요양원, 양로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윤주희 지도교수는"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봉사할 준비가 돼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평화의 빛을 드리우다!' 크리스마스 조명을 내년 1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오는 17일부터 크리스마스(25일)까지는 조명 전시 부대행사로 '달콤 달콤 크리스마스 초콜릿 뽑기'가 진행된다. 토·일요일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체험 행사도 운영해 아트조명 전시를 감상하며 초콜릿도 먹고,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적재조사 위원회 개최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청바지 토크 콘서트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서 열리는 2회 노인대학 졸업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9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 농협본부에서 진행되는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시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9일 오후 2시 증평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2022 증평노인복지관 은빛축제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30분 도시재생사업 조성지에서 여주시 벤치마킹단 환영 행사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5시 30분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기업인의 밤 행사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와 11시 용화·학산면사무소에서 열리는 반장교육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군서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군 자치단체 분야 대상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자재지원 사업성과 제고와 친환경농업 확대 노력에 기여한 지자체, 지역농협 등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 비료적정 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품질 관리, 담당자 교육, 사업홍보, 품질점검 실적 등 다양한 항목으로 진행됐다. 군은 품질점검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적정사용 정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군은 시상금 400만 원과 함께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과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15일 열리는 친환경농자재 연찬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장연면 소재 광진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전문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은 사료작물 재배지역의 규모화와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사료 생산이 가능한 곳이다. 이번 선정으로 장연면 광진리 일대에는 32㏊규모의 조사료 전문단지가 조성돼 매년 570t 가량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광진영농조합법인은 내년부터 5년간 조사료 기계·장비, 사일리지 제조 및 종자구입비 등을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국내산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선정으로 기존 3개 단지(삼방영농조합법인, 푸른들영농조합법인, 괴산풍원영농조합법인)를 포함, 4곳(445㏊)의 조사료 전문단지가 조성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내년에 심을 고추묘를 신청받는다. 군 농기센터는 늘어나는 고추묘 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농기센터 육묘장에서 55만 포기를 직접 생산한다. 또 6천500만 원을 들여 지역의 우수 육묘업체를 선정, 25만 포기 이상을 민간에 위탁해 총 80만 포기 이상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하는 품종은 5개 품종(PR케이스타, 빅스타, 칼라탄, 티탄대박, 더강한청양)이다. 공급 예정가격은 품종별 1판(72포기)에 1만2천 원에서 1만6천 원이다. 개인별 최대 10판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개인 또는 마을이장이 고추품종, 신청 농가명, 신청 수량, 정식예정일, 휴대 전화번호를 신청서에 작성해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제출하면 된다. 고추묘는 내년 2월 중순께 파종해 약 75~80일 간 육묘 기간을 거쳐 4월 하순부터 5월 초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품종설명, 육묘 신청서 등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이나 읍·면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이 7천852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 6천585억 원보다 1천267억 원(19.2%)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괴산군의회는 이날 316회 2차 정례회를 열어 2회 추경 대비 302억11만 2천 원이 증액된 7천852억6천489만 원의 추경예산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68억9천540만 원 증가한 7천351억538만 원이다. 특별회계는 33억470만 원이 늘어난 501억 5천951만 원으로 정해졌다. 군은 2회 추경 예산 편성 이후 국·도비 보조사업 등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계획 변경 등으로 불요불급한 예산의 집행잔액을 삭감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추경안을 편성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에서 대봉수목원을 운영하는 송석응(사진 왼쪽)씨가 7일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연탄 1천장(80만 원 상당)을 원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현연호)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관계자들이 공명선거를 결의했다고 7일 밝혔다. 선관위는 전날 농협 음성군지부, 지역 농축협, 산림조합 등 조합장 선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선거관련 주요 일정과 사무처리, 조합별 협조사항 등을 안내하고 공명선거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내년 3월 8일 실시된다. 후보자 등록은 내년 2월21일부터 22일까지 2일 간이다. 음성지역은 8개 농축협과 1개 산림조합 등 9개 조합에서 선거를 치른다. 유권자 조합원은 1만5천682명이다. 음성에서는 9개 조합에서 약 32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여 예상 경쟁률은 3대1 정도다. 박종선 사무국장은 "임직원 선거관여 등 조합 자체 교육을 강화하고 예방적 지도를 하는 등 공명선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