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강소농 전문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경영능력 진단과 경영개선 실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인증제도(GAP, 6차 산업, HACCP)와 협동조합, 농업법률 등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전문과정 교육은 기본, 심화, 후속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역량강화 교육은 교육생 수요를 반영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마케팅교육으로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종전 강소농 기초과정 이수자 또는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25명 내외의 농업인이다. 교육은 대면 방식으로 내년 2월 1일부터 3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음성명작관(기본·후속 교육)과 강원도(심화교육) 일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군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하거나 전화(043-871-2363)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세종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군은 2년 연속 규제혁신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규제혁신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3년간 인증을 받았다. 행안부는 새 정부 출범 후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243곳의 지방규제혁신 업무 추진성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우수 지자체 28곳(광역 8곳, 기초 20곳)이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음성군 등 3곳이 뽑혔다, 군은 올해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규제발굴 보고회 개최, 찾아가는 규제혁신 신고센터를 운영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는 지방규제혁신 TF팀을 꾸려 발굴과제를 상급 기관에 적극 건의해 중점과제 10건이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규제 사례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신년화두로 '여기천리(與騎千里)'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여기천리'는 '군민 의지를 모아 사회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희망의 길을 열어 천리를 달려 나가자'는 뜻이다. 괴산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선정됐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경기침체 등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공직자와 군민의 의지를 모아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신년화두에는 2023년 새로운 괴산군 실현을 위한 군정 철학이 녹아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내년에 '여기천리'를 마음에 담고 미래 괴산의 100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의 자부심을 더욱더 높일 수 있는 내실 있는 군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송인헌 군수는 "2023년 계묘년은 민선8기 실질적인 원년으로, 군민이 공감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노인회 유천형(사진 오른쪽) 분회장이 26일 문광면사무소(면장 우경동)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조성민 행복교육센터 주무관을 올해 '4분기 으뜸 친절·청렴인'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조 주무관은 행복교육센터에서 행복교육지구 관련 업무와 행복교육센터 지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을 발주할 때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하면서 친절한 민원 응대와 동료 직원들에게 항상 친절한 모습을 보여왔다. 음성교육지원청은 분기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로 으뜸 친절·청렴인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지원하는 '명문고 육성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음성군장학회는 2023학년 대입에서 음성고(2명)와 대금고(1명) 학생 3명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음성고 최용호 학생은 전기정보공학부, 권효진 학생은 기계공학부에, 대금고 이상경 학생은 통계학과에 합격했다. 이들 합격생은 음성군장학회에서 3년 간 명문고 육성사업 장학 혜택을 받았다. 우수대학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4년간 생활비 명목의 학업 장려금을 매년 600만 원씩 받는다. 음성군장학회는 이 밖에 다른 대학에 합격한 우수 학생도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학교장 추천으로 저소득층이나 생활고를 겪는 학생 6명을 별도로 선발해 2년간 같은 혜택을 줄 계획이다. 조병옥 이사장(음성군수)은 "지역 학생에게 희망과 본보기가 돼 준 합격생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학생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꿈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장학회는 지역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내신 석차 280점 이상의 신입생에게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년 성적 상위 5%에 들면 연간 2
[충북일보] 음성군이 소비심리 위축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26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인센티브 지급 요율을 6%에서 10%로 올려 월 50만 원 한도에서 결제액 10%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10% 인센티브를 유지해 지급 한도를 상시(9개월) 30만 원, 설·추석 명절과 가정의 달이 포함된 1월·5월·9월은 50만 원으로 상향한다. 앞서 군은 지난 8월까지 인센티브 10%를 유지하다 정부 예산안에 지역화폐 예산이 반영되지 않자 9~10월 두 달간 6%로 내렸다. 음성행복페이는 QR코드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실물 카드가 없어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지역에 상관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아 모바일 앱 '그리고(지역화폐)'로 간편하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지역 36개 판매대행점(농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 음성행복페이는 음성군과 충북혁신도시 등록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음성행복페이 카드로 버스도 탈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평생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족행복과'를 신설했다. 군은 지난달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 주민복지과를 '주민복지과'와 '가족행복과'로 분리·운영하고 있다. 각 계층에서 맞춤형 서비스와 복지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노인·여성·아동·청소년 복지를 전담하는'가족행복과'를 분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가족행복과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양성평등 실현 및 건강한 가정 조성을 목표로 한다. 아이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실있는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다문화 가정의 조기 정착 및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한다. 59억 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일대에 연면적 1천840㎡, 3층 규모의 군립 치매전담노인요양원을 건립해 갈수록 늘어나는 치매노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900명)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인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연간 24 만 원의 처우개선비도 지원한다. 저소득 가임기 여성(200명)에게 보건위생물품을 무상 지급하고 '아동이 행복한 괴산' 실현을 위해 '유니세프 아동
[충북일보] 음성군이 방범용 CCTV를 확대·설치해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에 한발 더 다가선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란 민선 8기 공약으로 2025년까지 군내 344개 모든 마을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1억 원을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사업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생활·환경 분야의 하나로 CCTV 설치를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3개년에 걸쳐 방범용 CCTV를 신청한 37개 마을 64곳에 128대의 CCTV를 신규로 설치한다. 생활 방범용은 10곳에 20대를 추가 설치하고, 2014년 이전에 설치 운영 중인 노후된 79대의 CCTV는 고화질로 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방범용 CCTV의 확대 설치로 방범 공백은 물론 주민 숙원을 해소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 통합관제센터는 16명의 관제요원이 789곳에 설치된 1천490대의 CCTV를 24시간 무중단 관제를 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까지 관제요원 사건 사고 탐지 63건을 포함, CCTV를 통해 297건의 사건 사고에 대응했다. 이 밖에 순찰차 영상지원 2천7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2년 하반기 이·퇴임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0시 진천농협에서 진행되는 정태흥 농협군지부장 퇴임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전 10시 30분 관내 경로당에서 개최되는 동계 마을별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에서 열리는 제3기 인구증가 민관협의체 정기회의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군정 추진 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6시 30분 그렌드 컨벤션에서 열리는 군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