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를 위해 맹동면 동성리 486-1 일대에 조성 중인 맹동혁신 공영주차장을 임시 무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총사업비 59억 원이 투입된 맹동혁신 공영주차장은 지상·지하에 걸쳐 194면(부지면적 5천㎡, 건축연면적 2천935.98㎡)의 주차면수를 갖췄다. 임시 개방 구간은 지상 1층 89면이 우선 무료로 운영된다. 옥상층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4월부터는 전면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와 상가, 주거지가 밀집돼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충북혁신도시 맹동면에는 이번에 개방하는 맹동혁신 공영주차장을 포함 2곳에 228면이 운영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은 평가지표 가운데 사전 정보공표 등록 건수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지난해 종합평가부터 배점이 크게 확대된 고객관리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정보공개에 국민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국민의 알권리와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한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한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진행했다. 사전 정보공개, 정보목록 공개율, 원문 공개율, 처리기한 준수,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 정보공개 운영 실적 전반을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는 3일 오전 음성읍 영빈웨딩컨벤션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상공인 120여 명이 참석해 계묘년 새해 힘찬 정진을 다짐하고 음성군의 번영을 기원했다. 이어 음성 가온누리 청소년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신년교례, 신년사, 축하떡 컷팅, 건배, 축하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욱 회장은 "새해에도 어려운 경제상황이 예상되므로 기업인들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고"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기업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올해도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인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기업인협의회 윤신(사진 오른쪽)회장이 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감곡면사무소(면장 윤상섭)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인헌(사진 왼쪽) 괴산군수와 한국부녀회(회장 전혜숙)봉사자 10여 명이 3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괴산군노인복지관를 방문해 150여 명의 복지관 이용 노인들에게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 안영숙(사진 맨 오른쪽) 회장이 3일 면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대소면사무소(면장 정동혁)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소재 ㈜신흥토건 손근철(사진 오른쪽) 대표가 3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옥, 이양희)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정부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송 군수는 "올해 괴산군은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정부재정증가율이 전년도보다 감소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373억 원, 17% 증가한 2천569억 원을 확보했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낸 것은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없도록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정부 각 부처 중점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군수는 "점심시간 휴무제로 민원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복합민원 처리상황 문자 공지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시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황윤원 총장이 '2023년 충북지역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는 중원대 등 도내 17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격월 정기모임을 갖고 지역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대학 업무 전반에 관한 협의를 통해 대학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황윤원 총장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대학의 위기속에서 대학 교육의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기에 중요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임기 동안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혁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회장 임기는 올 연말까지 1년 간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황 총장은 중앙대학교 부총장,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한국행정연구원장, 한국행정학회장 등을 지낸 뒤 2021년 8월 중원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월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처우개선비를 지급한다. 장기요양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은 송인헌 괴산군수의 5대 방침 중 '감동하는 평생복지'를 위한 공약사업이다. 처우개선비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수급자에게 월 60시간 이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때 분기당 6만 원(월 2만 원)을 지급한다. 군내 장기 요양기관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이 대상이다. 군은 이 사업 시행으로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이직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군수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