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차원적 일자리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최적형 협치(거버넌스)를 대내외적으로 구축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최근 민선 8기 음성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최적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자치단체 일자리 조직의 체계적 구축 △정부-광역-음성군 연계 일자리 긴밀화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의 확대·협력에 나선다. 군은 일자리 지원조직의 전문화와 협력적 체계 구축을 위해 우선 조직개편을 했다. 경제과를 '일자리경제과'로 개편해 일자리를 최우선 경제조직으로 특화했다. 노사 안정을 위해 일자리경제과에 '노동정책팀'도 신설했다. 농촌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농촌활력과와 함께 '농촌인력팀'도 새로 만들었다.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인구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신사업발굴팀을 '신성장산업팀'으로 개편해 신성장산업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 일자리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간 소통·협력체계를 운영한다. 상공회의소, 기업체협의회, 대학 등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도 올해 상반기에 구축한다. 지난해 9월에는 군민 총괄협의체인 '음성사랑행복위원회'도 출범해 일자리 관련 주요 정책과 공약, 현안의 환류 기능도 맡는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4일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거점 학습지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위촉된 학습지원단 18명은 괴산·증평·음성지역의 학업수행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또는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학습부진 유형별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한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거점은 학습, 심리, 정서 등 학습부진 요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괴산증평뿐 아니라 음성지역 학교까지 찾아가 학습 및 협력코칭, 학습심리치료기관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교 밖 기초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에 위치한 문광공업사 이상배(사진 오른쪽) 사장이 지난 3일 문광면사무소(면장 우경동)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이장협의회 강성태(사진 왼쪽서 네번째)회장이 4일 대소면(면장 정동혁)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백미 10㎏ 1천50포(12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부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연령별 맞춤 장난감 800여 점과 1천400여 권의 영유아 도서가 구비돼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괴산아이사랑꿈터(괴산읍 읍내로6길 30) 지하 1층, 지상 1층에 들어선 장난감도서관'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에서 운영한다. 오는 3월 정식 개관에 앞서 장난감도서관을 시범 운영해 주민과 영유아들이 이용할 때 불편한 점과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괴산군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영유아 가정은 회원가입 후 연회비 1만 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는 연회비 2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원하는 장난감(2점)과 도서(6권)를 3주간 대여할 수도 있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군 관계자는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을 경제적 부담 없이 편리하게 빌려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아이사랑꿈터는 장난감도서관을 비롯해 가족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영유아전용 놀이체험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4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도입해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관리·운영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농협과 협력해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일일 단위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현행 농가고용형 운영방식은 농업규모가 큰 농가들이 장기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농사를 짓는 제도다. 하지만 단기간 일손이 필요하고 숙소 제공이 어려운 소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없어 이 사업을 신청했다. 군은 4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도입해 괴산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관리·운영한다.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을 거점으로 숙식을 하고 괴산농협은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인력을 공급한다. 농가는 농협에 고용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임금을 지급한다. 군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포함, 모두 6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주여건 제공을 위해 전용숙소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업용 소형굴삭기 조종면허 교육생을 모집한다. 소형굴삭기 조종면허 교육은 지역 농업인 64명을 대상으로 1기(1월 26∼27일), 2기(1월 30∼31일), 3기(2월 6∼7일)로 나눠 진행된다. 해당 기종의 조작법과 응급조치, 안전사고 예방요령, 관련 법규교육 등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이 이틀 간에 걸쳐 열린다. 교육을 수료하면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서와 농업관련 증빙서류 등을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043-830-2732)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은 3t 미만 굴삭기 조종면허 위탁교육을 2014년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540명의 농업인이 교육수료 후 조종면허를 취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열리는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 운영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괴산중학교에서 열리는 73회 괴산중학교 졸업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일일 상황회의 및 현안업무 회의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5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수실에서 이웃돕기 물품 지정 기탁식 주관.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제천시체육회 운영 하소천 얼음썰매장 방문 격려.
[충북일보] 음성군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31일까지 받는다. 자동차세를 연납 신청하면 6.4%가 공제된 세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 연납신청은 위택스 또는 군청 세정과, 읍·면 재무팀(총무팀)에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다. 기존에 연납 신청한 납세자는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으로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납부는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ATM기 및 전화ARS(043-871-1800) 또는 위택스로 할 수 있다. 다만 이달 안에 차세대지방세시스템 도입으로 현행 가상계좌 및 ARS 신용카드 납부는 오는 19일까지만 가능하다. 이후 20일부터 24일까지는 지방세납부시스템이 일시 중단돼 지방세 수납이 불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으로 절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1월 차세대지방세시스템의 전국적 도입에 따른 납부 방법이 한시적으로 제한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3일까지 제초용 왕우렁이 보급 신청을 받는다. 왕우렁이 농법은 화학 제초제 대신 왕우렁이 특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이다. 잡초 제거 효과가 98% 이상으로 뛰어나 농가들이 쉽게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이번에 신청받는 왕우렁이는 벼 이앙시기인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군 농기센터 우렁이양식장에서 분양한다. 신청 대상은 괴산군민이면서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인증을 받은 벼 재배 농가와 올해 친환경인증 벼 재배계획이 있는 농업인(인증계획서, 인증신청확인서)이다. 해당 농가는 2월 3일까지 구비서류(인증서 또는 인증서 사본)를 첨부해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왕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농가들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