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반주현 괴산부군수가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한 소통행보에 나섰다. 반 부군수는 지난 5일 불정면을 시작으로 6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의 장을 펼쳤다. 이 자리서 반 부군수는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 대비와 취약계층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반 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덕분에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민선 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천270억 원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방교부세를 지난해 대비 524억 원(19%) 증가한 3천270억 원을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보통교부세 3천3억 원, 부동산교부세 267억 원이다. 군은 각종 통계자료를 철저히 작성하고 교부세 산정지표를 조사, 분석한 결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자연과 함께 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교부세는 지자체의 재정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 시정 브리핑.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장학회 이사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일자리 업무 관련 표창 수여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9일 오전 8시 5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업무추진 협의회의 주재.
[충북일보] 음성이 고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경기도청 내 농협에 방문해 고향인 음성군과 배우자의 고향인 충남 천안시 그리고 경기도 오산시·구리시에 각각 기부금을 납부했다. 김 지사는 "내가 태어난 고향과 아내의 고향에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된다면 지역 간 재정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음성군 답례품은 음성장터포인트, 음성행복페이, 쌀, 고춧가루, 복숭아, 로컬푸드꾸러미, 한우세트, 다육이, 들기름세트, 오색소면, 벌꿀, 골프공 등이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농촌빈집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붕괴와 범죄사고 발생 위험이 있고 경관훼손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군은 올해 6천만 원을 들여 20개 동에 동당(건축물 대장상 1건) 300만 원씩 보조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대상자는 이달 27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 신청서를 내야 한다. 이후 주변 경관 훼손, 빈집 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공익상 유해하거나 주변 환경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대표적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충북도 축제 전문평가단은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콘텐츠, 조직, 역량 운영, 지역사회 이바지,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축제 1개, 우수축제 2개, 유망축제 3개를 선정했다. 음성품바축제는 이번 선정으로 도비 3천500만 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따른 국비 등 올해 모두 9천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음성품바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해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려 21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168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다. 올해는 홀몸노인·장애인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와 사랑 나눔 깡통나무 등 축제 취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쉴 틈없는 품바공연과 전국 길놀이 퍼레이드, 전국 품바가요제, 추억의 거리, 품바체험, 품바하우스, 품바패션쇼, 전국 고고장구 공연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다. 축제에 앞서 열린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는 153팀이 참여하는 등 중장년층만 아니라 MZ세대로부터도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음성품바축제가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충북일보] 괴산군이 저소득 가임기 지역 여성에게 보건위생물품(생리대)를 지원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괴산군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군의회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세대원 중 만 25세 이상 49세 이하 여성이다. 군은 선호제품을 신청받아 1인당 연간 14만4천 원에 상당하는 보건위생물품을 연 2회(2월, 7월)에 걸쳐 개인별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이 신청할 때에는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등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위생물품 지원은 저소득 가임기 여성의 건강관리와 기본적 권리 보장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송인헌 괴산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성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군은 6억4천600만 원을 들여 여성 농업인에게 1인당 연간19만 원(보조 17만 원, 자부담 2만 원)씩 지급한다. 행복바우처사업은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농촌지역 거주 만 20세 이상 73세(1951년 1월1∼2003년 12월31일)미만의 여성농업인이다.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합산)은 5만㎡(5㏊) 미만인 농가 또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희망자가 다음 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3월 중 확정해 같은 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카드를 사용할 수 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김영호(사진) 의원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8대·9대 음성군의원으로 일하면서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수다. 김영호 의원은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고(故) 박용익 전 괴산증평교육장 유가족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괴산군은 고인의 뜻에 따라 유가족들이 "괴산군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2021년 10월 별세한 박 전 교육장은 괴산 출신으로 청주교대를 졸업, 1979년 단양 금당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했다. 이후 장연초 교감, 수봉초 교장, 충북교육청 인사담당장학관, 유초등교육과장을 지내고 2017년 3월 25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평소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생활로 뛰어난 학식과 배려 및 청렴을 몸소 실천해 본보기가 됐던 고인은 생전 지역의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선행 활동을 이어왔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괴산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장학금을 기탁한 고인과 유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인의 뜻을 받들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인재 발굴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