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음성·진천·증평)이 지난 9일 음성군 등 중부3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임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어 국회에서도 제도 설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많은 분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이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공제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다. 음성군 답례품으로는 음성장터 포인트, 음성행복페이, 쌀, 고춧가루, 로컬푸드꾸러미, 한우세트, 다육이, 들기름세트, 오색소면, 벌꿀, 골프공 등이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인 기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쓰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올해 △쾌적한 주거시설 확충 △아이사랑 교통비·유기농꾸러미 확대 지원 △아이사랑 꿈터 운영 △괴산교육플랫폼 '상상기지' 구축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을 중점 추진한다. 연풍면 등 6개 지역은 임대주택 단지를 건설하고, 칠성면은 '레이크파크 하우스 타운'을 조성해 학생과 학부모,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병원진료를 지원하는 아이사랑 교통비는 연 8회에서 12회로 확대한다. 유기농 꾸러미도 월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늘려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한다. 괴산읍 서부리 일대에 40억 원을 들여 건립한 '아이사랑 꿈터'는 장난감 도서관, 영유아 실내놀이터, 교육실 등을 갖추고 맞춤형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족한 놀이돌봄교육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91억 원을 투자해 괴산읍 일대에 교육플랫폼 '상상기지'도 구축한다. 지역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의 하나로 '교육강군 5개년 계획'도 수립한다. 청년들의 초기 정착을 위한 신혼부부 주택자금 이자지원 사업과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지원 사업, 출산장려금 및
[충북일보] 괴산군 중흥보건진료소가 농한기를 맞아 중흥, 진암, 칠성, 응암, 둔기 5개 마을에서 '매일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조달력을 이용해 주민 지도자가 인도하는 것으로, 농한기 동안 매일 정한 시간에 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 앉아서 또는 누워서 가볍게 하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포함한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 처음 1,2회는 진료소장이 운동 동작을 교육하고 이후 마을 지도자를 선정해 외부강사 없이 주민 스스로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를 강조했다. 송 군수는 "괴산군 발전의 마중물이 될 고향사랑 기부제가 본격 시행 중이다"며 "출향인사 등 괴산을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건전한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올해 예산 확보 사업을 신속히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사업을 발주할 때에는 사전에 지역주민 또는 관련 단체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설 명절을 맞아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괴산은 노인인구 비율이 상당히 높은 만큼 관련 부서와 읍·면이 합동해 집중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계 순회교육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최근 3년간 순회 교육하지 않은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올해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 교육은 정비 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업기계 수리와 정비교육을 함께 해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계를 수리할 때 부품가 1만5천 원 미만은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행형 농업기계의 교통안전 교육과 경광등을 무상으로 부착해 교통사고도 미연에 예방하고 있다.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6일까지 읍·면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살미면 주민과의 대화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 제천단양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기업인 간담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1일 오전 10시부터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하나님의교회 물품 기탁식, 부자딸기 이호명님 장학금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1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의장(대통령) 표창장 전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2022년 하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청년발전위원회 회의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10분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옥천읍 이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주민 건강복지 증진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남북을 종주하는 자전거길을 조성한다. 자전거 힐링로드는 민선 8기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군은 음성읍에서 금왕읍, 생극면, 감곡면으로 이어지는 군도와 하천변 길을 활용해 2026년까지 자전거도로를 구축한다.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며, 전체 길이는 28㎞이다. 남쪽으로는 괴산군 불정면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 자전거길로 이어지는 남북 종주 자전거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군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포함해 10억 원을 들여 1단계 공사를 발주하고 지난 해 12월 시공업체와 계약을 마쳤다. 1단계 공사 구간은 음성읍 감우재에서 금왕읍 시가지 입구까지 약 5.5㎞구간으로 3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 군은 1단계 공사를 마치면 올해 확보한 10억 원 의 사업비로 2단계 공사를 추진한다. 2단계 공사는 음성읍 신천리∼감우재 구간부터 금왕읍 금석리∼정생리 구간까지 5㎞구간으로 2026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병옥 군수는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은 주민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전거길을 브랜드화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활기 넘치는 도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소재 백광산업㈜(김성훈 대표)가 9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전해 달라며 음성군에 생필품 세트 600개를 기탁하고 있다. 이 업체는 2020년 코로나 감염예방과 위생관리를 위해 락스 4천800개를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락스와 세제 등 생필품 세트를 기탁한 바 있다.
[충북일보] 음성행복교육지구는 9일 지역사회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올해 1차 민간사업을 공모했다. 1차 민간공모사업은 음성군과 함께 지원하는 마을학교(돌봄 마을학교, 창의체험 마을학교) 9개소 내외와 학교-마을 연계 축제 단체 2곳을 선정한다. 희망단체는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음성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로 공모 신청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이어 음성행복교육지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차 민간공모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2차 민간공모사업에서는 지역연계 돌봄마을학교(2곳), 초등 방과후프로그램 확대 지원(3~4곳), 마을교육연구회(5개단체 내외)를 선정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10억 원을 들여 괴산전통시장 명품화를 추진한다. 괴산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 프로젝트 지원이다. 괴산전통시장은 △패키지 디자인 개발·제작 △지역종묘회사 연계 고객맞춤형 고추상품 개발 △고추 특화메뉴 개발 △관광객 맞춤 쇼핑 시스템 지원 △카페 운영 △SNS 마케팅 운영 △괴산전통시장 한마당축제 △괴산전통시장 고추요리 경진대회 △경영·디자인 컨설팅 △연중 이벤트 운영 등 지역 특화상품 브랜드를 명품화해 플랫폼을 조성한다. 괴산전통시장은 2019년부터 괴산시장의 인기 먹거리를 활용한 '괴산사랑 치맥축제'를 열어 침체한 전통시장에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