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25일까지 올해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취업취약 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직접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공공근로사업에서 1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서 16명 등 모두 35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금빛평생학습관, 설성문화회관, 여성회관, 생태공원 시설 환경정비 및 업무보조 등 17개 사업에서 추진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 지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육아 지원, 읍·면 마을가꾸기 등 8개 사업이다. 근로기간은 다음 달부터 6월까지 5개월 간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 있는 음성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재산은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사업 개시일 현재, 실업급여수급자,다른 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신청자의 사업 참여 적격 여부를 심사해 다음 달 중순 신청자에게 선발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 장경구 선수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The 1st BTV International Cycling Tournament Number 1 Cup 2023'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개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자전거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한 장 선수는 개인도로 종목에서 1∼7구간에서 1위, 5구간에서 3위를 기록하며 개인도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스프린트 종목에서 우승과 산악왕 종목에서도 준우승에 오르며 금 2개와 은 1개를 목에 걸었다. 장 선수는 국내 도로 랭킹 1위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장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2018년 환경부 주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9년부터 내년까지 262억 원(국비 139억 원, 도비 31억 원, 군비 92억 원)을 들여 낡은 상수도관 교체와 상수관망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있다. 이 사업 추진으로 수돗물 유수율은 2018년 59.5%에서 지난해 말 88.0%까지 높아지면서 연 104만3천t의 누수량이 줄어 연간 11억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수도사업소 2층을 리모델링해 상수도 통합 원격 삼시제어실(통합운영센터)을 구축했다. 통합운영센터에는 기존 배수지 중심의 관리 시스템에서 군 전체 상수관망을 블록으로 구분해 유량·압력·수질·시설물 상태 등을 모니터링·분석하는 상수도 관리 시스템이 도입됐다. 주요 배수지와 소블록 원격감시기(TM) 설치와 관망감시 시스템도 구축했다. 군은 관망관리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운영관리 시스템까지 구축되면 내년부터 본격 가동한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및 실시간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자유·무학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20분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제천청풍연료전지(주) 투자협약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괴산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장보기 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설 명절맞이 군부대·관계 기관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군청에서 열리는 군 정책자문위원 회의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설맞이 군부대·소방서 등 격려. △송기섭 진천군수 = 18일 오전 10시 광혜원산업단지 내 CJ HDC 비오솔(주) 준공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8일 오전 10시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이장연합회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출산(예정)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출산에 따른 육아·영농 부담 등을 덜어주는 게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괴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등록 등 농어업인으로 인정된 출산 또는 예정 여성농어업인이다 군은 출산예정일 기준,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까지 180일 가운데 최대 80일을 지원한다 농가 도우미 1일 기준 단가는 7만 원이다. 6만 원은 군이 지원하고 1만 원은 신청자가 부담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분증, 농어업인 증명서류, 출산(예정)증명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이 영농과 육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월8일 치러지는 괴산지역 농축협과 산림조합 조합장 선거 후보군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조합장 선거일을 한 달 보름가량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16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괴산군 지역 입후보안내설명회가 이달 30일 열린다. 입후보 등록은 다음 달 21~22일 이틀간이다. 괴산군에서는 괴산농협(괴산·소수·문광), 청천농협, 군자농협(연풍·칠성·장연), 불정농협 등 4개 지역농협이 선거를 치른다. 괴산·증평 양군 조합원을 관리하는 괴산증평축협과 괴산증평산림조합도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괴산농협에서는 김응식(64) 현 조합장이 재선에 나서고, 이성희(65) 전 농협 소수지점장이 도전장을 냈다. 군자농협은 배종섭(70) 현 조합장의 3선 도전과 함께 임일영(62) 이코에코 이사의 리턴매치가 관심을 끈다. 청천농협은 안태기 현 조합장이 3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강창구(64) 전 청천농협 이사와 박종락(59) 한농연 괴산군회장의 맞대결 양상이다. 불정농협은 장용상 현 조합장 단독 출마가 점쳐진다. 괴산증평축협은 3파전이다. 김홍기(65) 현 조합장의 재선 도전에 박희수
[충북일보] 음성군이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공동화장장 건립과 충북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 등 민선 8기 공약사업에 속도를 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빈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이 자리서 "이제 첫발을 뗀 중부4군 공동화장장 건립과 충북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는 실무협의회 운영으로 구체화가 필요하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 선례를 참고해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4군 공동화장장 건립은 지난달 26일 괴산에서 중부4군 군수들이 만나 실무협의회 구성·운영에 합의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2021년 기준 중부4군 화장률은 충북 84.8%, 전국 90.8%의 화장률에 미치지 못하면서 화장시설 설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중소 시군 단위 공동화장장 건립이 추진되는 상황이어서 중부4군도 뜻을 모았다. 이 사업은 화장로 5기 규모 화장시설과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 2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4군은 실무협의회를 거쳐 4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지 공모를 추진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혁신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태흥건설㈜ 박태천(사진 왼쪽)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30일까지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가 경쟁력 향상이 목적이다. 군은 올해 21억1천890만 원을 들여 35개 사업(41곳 대상)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보면 △인력육성분야 핵심농업인 친환경 농산물 연중생산 지원 등 9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농경문화 소득화모델 구축 시범 등 8개 사업 △식량축산분야 산업체 연계 가공용 찹쌀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 시범, ICT 융합 양질조사료 생산 단지 조성 시범 등 7개 사업 △소득작목분야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관개시스템 기술 시범, 민감채소 수급안정 생산기술 시범 등 11개 사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시범사업별 목적에 적합하고 신기술 수용 능력이 높은 괴산 거주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이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 등을 갖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와 현지 심사를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만891건, 1억3천300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에게 부과된다. 세액은 사업의 종류 및 규모, 허가면적 등을 고려해 종별로 4천500원부터 2만7천 원까지 차등 부과한다. 다만, 과세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1년 이상 휴업중이거나 폐업한 사업장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세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및 스마트위택스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때에는 3%의 가산금이 발생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