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열었다. 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과 징수유예 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지방세(지난해 6만 원 이상)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한 군에 주소를 둔 개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했다. 당첨자 명단은 음성군청 홈페이지(https://www.eumseong.go.kr/)와 군청 세정과 세정팀(043-871-344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성실납세자 200명에게는 1인당 3만 원 상당의 음성행복페이를 감사 서한문과 함께 개별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군은 전국 최초 카카오톡 취득세 감면 사후안내 서비스, 유공 납세자·기업 우대 인센티브 제공, 법인전용 무인발급기 설치·운영 등 다양한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군은 2007년부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2천281명, 6천100만 원의 경품을 지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조 군수는 이날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를 방문해 경기도와 음성군 자매결연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동대문구, 울산광역시 중구, 인천광역시 남동구, 전남 나주시, 강원 동해시 등 광역·기초지자체 7곳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조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고향인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를 받는다.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음성장터포인트, 음성행복페이, 쌀, 고춧가루, 복숭아, 한우세트, 골프공 등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나 전국 농협은행(농·축협 포함)에서 할
[충북일보] 음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5일장 일정에 맞춰 16일 삼성시장을 시작으로 17일 음성시장·설성골목형상점가, 18일 대소·감곡시장, 20일 무극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연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회복이후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읍면 기관사회단체 등이 동참하는 대규모 행사다. 군은 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힘을 북돋아 주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조 군수는 장보기 행사에서 소비위축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군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과 생활용품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이용해 활성화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설 명절 기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동향 파악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등 물가안정 대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새서울고속㈜ 권영선 회장이 17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음성군 금왕읍 출신인 권 회장은 "내 고향 음성이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가 17일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군내 40가구에 위문품(생활용품 꾸러미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수원㈜ 괴산수력발전소 김영복(사진 왼쪽)소장이 17일 칠성면사무소(면장 신미선)를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설 명절 선물세트(46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에 이어 고령친화도시 인증으로 3대 친화도시 완성에 나선다. 군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고령친화도시 사업환경 분석과 가이드라인 개발, 실행계획, 평가계획, 네트워크 인증 행정지원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올해 9월께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이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면 2017년 여성친화도시, 2018년 아동친화도시와 지난해 재인증에 이어 3대 친화도시를 완성한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들이 연령에 따른 환경 변화에 불편 없이 살도록 각종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도시를 이른다. 군은 시설, 여가, 일자리 등 WHO가 제시한 8대 영역 노인 친화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말 기준 고령화율이 23%로 초고령사회(전체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 20% 이상)에 들어섰다. 군 관계자는 "자료 수집과 실태조사, 충분한 의견 수렴 등 군민 욕구에 부응하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종단대순진리회 충주 방면 조태옥(사진 왼쪽)선감이 17일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군수)에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새해 첫 정례의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박노학 부군수와 집행부 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안해성 의장은"계묘년 새해에도 11만 음성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의회는 이달 30일 본회의장에서 352회 임시회를 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서 새해 첫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꽃, 민화로…'를 주제로 지역작가인 장영란 화가 등 개인 작품 40점을 오는 3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회원인 장영란 작가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각종 수상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 작가는 "갤러리를 방문해 전통민화 를 감상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한국예총 음성지회, 음성사진작가협회 사진전, 음성미술협회 작품전, 음성문인협회 등과 소통해 시·수필화전을 열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은 2021년부터 청사 복도에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작가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 다양한 작가를 발굴, 소개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