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이달 24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6개 분야 18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코로나19 방역, 재난사고 예방을 비롯해 주민 생활안정, 귀성객 교통편의·안전수송,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군은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군청과 읍면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전기와 가스, 쓰레기, 상·하수도 등의 생활 불편과 민원을 처리한다. 교통상황실 운영과 함께 특별교통대책도 추진해 귀성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도 벌여 시설물 안전성,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점검을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예방에도 나설 예정이다. 응급진료상황실 운영과 보건기관 8곳, 의료기관 7곳, 약국 9곳과 연계한 응급진료체계도 가동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꼼꼼하게 추진해 귀성객·군민 불편을 최소화하
[충북일보] 음성군과 (재)충북도기업진흥원은 19일 음성군 청년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민선 8기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인 청년지원센터를 오는 3월 말 개관을 목표로 금왕읍 일대에 조성하고 있다. 청년지원센터는 청년 취·창업 지원 및 역량 강화, 원데이클래스, 심리상담 등 청년 문화·복지 지원, 회의실 등 공간 제공,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청년지원센터가 청년정책 추진의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년지원센터 운영업무 대행 기관인 (재)충북도기업진흥원은 충북도 출연기관이다. 2016년부터 충북청년희망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원활한 청년지원사업과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이 입증된 기관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청년희망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음성군 청년의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지원사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청년지원센터 조성과 함께 혁신기업 청년 채용 지원, 청년 면접 수당 및 창업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청년 마음 건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3년간 350억 원을 들여 지역의 344개 모든 마을에 1억 원을 지원해 주민 숙원 해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참여형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 6일 9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어 10일에는 읍·면 산업개발팀장과 담당자들이 모여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등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사업 원년인 올해는 군 전체 344개 마을 중 187개 마을에 150억 원을 투입한다. 해당 마을에서는 농로 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CCTV 설치, 쉼터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 용역 및 현황측량 용역을 마무리하고, 3월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또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 지원 등 민간 보조사업도 다음 달 교부를 결정해 조기에 사업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사업 추진으로 마을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지역 건설산업과 지역 자재, 장비 수요 등이 활성화돼 지역 경기회복에 도
[충북일보] 18일 오후 4시58분 음성군 금왕읍의 산업용 테이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내부 20㎡와 설비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5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3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코팅 작업 중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정)이 18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사할린동포을 찾아 쌀과 김세트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경찰서 손휘택 서장이 설 명절을 맞아 18일 경찰발전협의회(협의회장 연광흠)와 함께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인'소망동행'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본부 증평괴산지사(지사장 이정희)가 18일 설 명절을 맞아 괴산군 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기 사용 관련 불편 사항을 접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18일 괴산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물가상승과 소비 위측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추진됐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괴산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설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들에게 지역의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군은 20일까지 설 성수품 위주의 중점관리대상 품목에 대해 물가 동향 파악과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괴산전통시장에 오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전통시장 고객과 상인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전통시장은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부터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다음 달 3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5%의 대출금리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귀농 농업 창업과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한다. 농업창업자금(농지, 농기계 구입, 시설물 설치 등)은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고, 주택 구입 자금은 최대 7천500만 원까지 대출 지원한다. 최종 대출금액은 대상자 실적과 신용도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되면 15년간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수 없고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1957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이하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 세대주다. 또 최근 5년 이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했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군은 다음 달 3일까지 사업계획, 추진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에 대한 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층면접으로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와 괴산군 귀농귀촌 홈페이지(http
[충북일보] 음성군은 설 연휴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종합신고센터는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 화재, 응급환자 처리 △비상진료 병의원, 약국 현황 안내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관련 생활불편 민원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신고 및 선별 진료소 안내 △가축질병 의심 신고 등 각종 민원 해결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 선별진료소(오전 9~오후 1시)를 운영한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43곳을 지정해 근무한다. 제일조은병원(043-883-8800)에서는 설 연휴기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군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연휴기간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해 주민의 건강 보호와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음성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 군청 당직실(043-871-3222) 및 보건소(043-872-2136)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