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이주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한다. 군은 올해 △귀농귀촌단지 기반 조성사업 △괴산 서울농장 운영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 지원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농촌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귀농귀촌인 고용 지역 기업체 임금 지원사업 등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 가운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의 농업 창업(농지 구매, 하우스 신축 등)과 주거공간(주택 구매·신축) 마련을 위한 융자 지원 사업이다. 대상자는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만 65세 이하 가구주다. 농업 창업 초기 비용은 1.5%대 저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주택 구매·신축은 7천500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일자리종합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임시체류시설인 귀농인의 집 9곳도 운영한다. 지역에서 일정 기간 거주하며 농어촌 체험, 영농기술 습득, 농지·주택 구매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에 추진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받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사업 시행 예정 연도 1년 전에 신청을 받아 분야별 확인과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다. 음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와 충북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정부예산으로 확정되면 내년에 시행한다. 대상 사업은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분야, 원예작물, 축산분야, 식품·친환경농업, 농생명산업, 탄소중립, 임업분야 등 9개 분야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 관련 종사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군청 농정과,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와 농업기술센터, 읍·면행정복지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음성축협, 음성군산립조합 등에서 접수한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각종 농업 관련 보조사업을 이달 신청받아 대상자를 조속히 확정,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농지은행 사업비 120억 원을 확보해 맞춤형 농지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음성지사는 올해 맞춤형 농지 지원 75억 원, 경영회생 지원 30억 원을 비롯해 농지연금 13억 원, 과원규모화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음성지역에 배정된 120억 원은 농어촌공사 충북도내 7개 지사 중 3번째로 큰 규모이다. 우선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비농업인, 고령, 은퇴농 농지를 대상으로 장기 임차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과 영농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매매, 임대)를 추진한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경영 정상화를 유도하고 다시 농업인에게 환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지연금은 고령농업인 소유농지를 매개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지난해 개정된 가입연령 60세 이상 확대와 장기영농 및 저소득 농업인 대상 월지급금 추가지급 등도 계속해 적용한다. 김준기 음성지사장은 "청년농 육성, 기존 농가 보호, 고령농가 복지사각 지대 해소 등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충북일보] 전국 각지를 돌며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1억여 원을 수거한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음성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사기 방조 혐의로 A(30대)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 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으로부터 범행지시를 받고 충북·충남·대전·경북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피해자들로부터 6회에 걸처 1억여 원을 수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능수사팀은 지난 13일 대소면에서 발생한 우체국 및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인지하고 주말도 반납한 채 수사를 진행해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4대 국립괴산호국원 원장에 국가보훈처 정백규(52) 서기관이 19일 취임했다. 1997년 1월 공직에 입문한 정 원장은 광주지방보훈청을 시작으로 선양정책과, 국립이천호국원, 경기북부보훈지청 등 26년 간 국가보훈처 본부와 소속기관을 두루 거쳤다. 신임 정 원장은 "괴산호국원에 안장된 1만6천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최고의 예우로 모시고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일류보훈을 구현해 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정창건설㈜ 이병현(사진 오른쪽)대표가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반기원)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소재 ㈜이현건설 신현성(왼쪽 두번째)대표가 19일 설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옥 읍장)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중원대학교와 건강증진사업 및 학생실습 등에 관한 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학술교류 및 학생 교육을 위한 교원 교류 △학생실습 교육 및 보건활동 프로그램 지원 △교육자료 및 기술 상호 교류와 연구 지원 △양 기관이 협력 가능한 상호 관심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훌륭한 보건 인력 양성으로 보건소와 학교의 상호 발전 및 지역 사회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는 윤태곤 군 보건소장, 김미경 보건정책과장, 이혜경 중원대 의료보건대 학장, 백수미 간호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취·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배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원(온라인)강의 수강료, 자격증 시험 응시료, 교재 구입비 등 지출 비용의 80%인 1인당 연 최대 20만 원을 사후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학원(온라인) 수강 또는 자격증 시험 신청일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취·창업과 관계된 자기개발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운전면허자격증 등 단순 취미활동에 해당하는 종목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청년배움 지원사업은 괴산군청 미래전략담당관실 인구정책팀(043-830-3209)에 방문·신청해야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장애인 체육회 방한복 전달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지역 근무현장 12곳에서 설 연휴 유관기관 격려. △송기섭 진천군수 = 20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전통시장, 중앙시장에서 진행되는 설맞이 장보기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0일 오전 10시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산불진화대 및 감시대 발대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40분 제천역에서 설맞이 귀성객 환송 및 환영.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1시30분 설맞이 군부대·소방대원 위문.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부터 보은소방서와 3대대를 방문해 설날 위문품 전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옥천사랑협의회 1월 정례회의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힐링사업소에서 열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가 사전교육에 참석.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