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대중교통 취약지역 군민을 위해 운영하는 '행복택시'에 DRT(수요응답형)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높인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주민들에게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내 31개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 군은 DRT 시스템 도입을 위해 이들 마을 주민 702명에게 행복택시 NFC카드를 배부했다. 이어 2월 한달간 시범 운행을 거쳐 3월부터 카드 사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NFC카드는 이용자 정보가 미리 입력돼 있어 행복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개인정보를 일일이 써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다. 운행 정보가 전산 처리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이용 횟수와 지원 금액의 투명한 관리는 물론 수기 정산에 따른 인력·시간 낭비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DRT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지난 27일에는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더 나은 교통 서비스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일부터 4월 28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증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됐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방문 신청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별 신청일을 지정해 진행한다.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도 방문 신청 기간에 직접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지급 대상 농지요건이 개선돼 2017년~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지 않은 농지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규 신청 농지가 증가할 것에 대비, 경작 확인을 위한 경작사실확인서 발급 및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7천800농가에 148억 원의 직불금을 지급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옛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벼·밭작물 종자를 오는 15일까지 신청받는다. 벼 품종은 찰벼 3품종(백옥찰, 보람찰, 운일찰), 밥쌀용 4품종(백진주, 청품, 성산, 참동진), 향미 1품종(드래향) 등 8품종이다. 벼 종자 포장단위는 1포대/20㎏이다. 가격은 4품종(백옥찰, 보람찰, 운일찰, 백진주) 1포대 4만8천 원, 2품종(청품, 성산) 1포대 5만2천 원, 2품종(참동진, 드래향) 1포대 4만6천 원이다. 밭작물 품종은 콩 백태 6품종(대풍2호, 미풍, 대찬, 선풍, 미소, 신바람), 콩 유색 2품종(세움, 청미인), 팥 3품종(서나, 홍다, 홍미인), 녹두 1품종(산포), 들깨 3품종(다유, 들샘, 들찬) 등 15품종을 신청받는다. 밭작물 포장단위는 콩, 팥은 1봉/2㎏ 녹두는 1봉/1㎏, 들깨는 1봉/0.5㎏이다. 콩 백태 6품종(대풍2호, 미풍, 대찬, 선풍, 미소, 신바람)은 1봉 1만3천 원, 콩 유색(세움, 청미인) 1봉 1만7천200원, 팥 3품종(서나, 홍다, 홍미인) 1봉 2만 원, 녹두 1품종(산포) 1봉 1만6천600원, 들깨 3품종(다유, 들샘, 들찬) 1봉 7천800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가정으로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어 우선순위(노후된 보일러 교체한 경우 오래된 순, 보일러를 신규 설치한 경우)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비는 7천1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음성군 소재 주택 소유주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이거나 열량이 6만1천900㎉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일반가정 10만 원, 저소득층 60만 원이다. 신청서는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6)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보일러 대리점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민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31일 군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인 금왕읍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기본계획(안)이 지난해 8월 최종 승인됐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 하반기께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112억 원, 군비 48억 원)을 들여 금왕읍 무극리 일대에 2025년까지 농촌중심지 서비스 공급 기능을 확충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믄화복지시설인 금빛공감센터 조성 △보행환경 정비를 위한 인도교 1곳 개설 △무극시장 정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마을 리더 교육 등 역량강화사업 등이다. 먼저, 3층 규모(3천693㎡)의 금빛공감센터에는 사무공간, 청소년 문화공간, 다문화 복지 공간 등 맞춤형 복지 공간을 조성한다. 금빛공간센터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공목욕탕이 들어선다. 금왕읍내에 목욕탕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금빛목욕탕을 1층에 배치한다. 응천과 무극시장으로 인한 주요 거점시설로의 접근성 불편 해소와 안전 보행환경을 조성해 범죄 취약지역이 개선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강원 주민위원장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융합공학과 기계공학전공 석사과정 박종수씨와 생명과학과 생약자원개발학전공 석사과정 박혜정씨가 SCI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잇달아 논문을 등재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종수씨는 KCI 등재지인 한국소성 가공학회지에 '가공경화를 이용한 고강도 Al 6056 볼트의 생산 공정설계'를 주저자로 게재했다. 박혜정씨는 생명과학과 생약자원개발학전공 석사학위 과정에서 다양한 연구활동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연구로 SCI급 유명 국제학술지 제 1 저자로 등재했다. 이번 논문은 항산화, 항암, 항통증, 항당뇨에 유용한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죽순 추출물의 ethyl acetate 분획물의 항염증 효능 검증으로 해죽순(NypafruticansWurmb)이 NF-κB 및 MAPK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해 전염증성 매개인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을 세포 실험으로 규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창기)가 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30일 괴산군선거관리위원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함께 공명선거 결의 대회를 열고 있다. 조합장 입후보예정자와 관계자들은 이날 금품수수, 상호비방 등 부정선거 근절과 함께 선거결과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공명선거 서약서를 작성한 뒤 결의를 다졌다.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안종영(사진 왼쪽) 위원장이 30일 면내 저소득층 복지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연기용, 지윤광)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가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 참여 장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괴산사랑상품권 1만 원권 250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세 번째로, 2021년부터 75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했다. 군은 2019년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를 개정, 헌혈 장려 및 지원 사업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괴산사랑상품권은 군내 적십자 헌혈 버스에서 헌혈한 헌혈자에게 1회당 1만 원을 지원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홍익기술단 성낙전(사진 왼쪽) 대표이사가 지난 3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군수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1990년 ㈜홍익기술단을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성 회장은 음성군 원남면 태생으로 내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에 담아 전달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