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평생학습 대축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한은 이달 21일까지로 평생학습 동아리, 수강생, 음성행복교육지구, 지역 대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성군민 또는 군내 기관단체다. 체험부스 모집은 재활용, 친환경, 환경, 4차 산업 등 평생교육이나 진로와 관련한 체험 가능한 팀 또는 단체 30팀이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이다. 작품 전시와 판매는 체험부스에서 병행 추진이 가능하다. 학습자 공연은 다음달 22일 오전에 공연할 10팀을 모집해 평생학습 동아리와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성과 공유의 장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개인·기관·단체는 음성군 누리집이나 음성군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043-871-1925)나 이메일(toga33@korea.kr)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올해 음성군 평생학습 대축제는 다음달 21일까지 나흘간 금빛평생학습관과 금빛공원 일원에서 음성명작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 20조에 따라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 등을 조사해 정리하는 것으로, 비대면 디지털 조사와 방문 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고, 미참여자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에 대해서는 방문 조사를 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 불명자 등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출생 미등록 아동신고 기간을 함께 운영해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 시 전담 TF팀에 인계하고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정부 공모사업 유치로 미래 먹거리를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군은 민선 7기가 출범한 2018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5년간 240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천166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정부 공모사업과 사업비는 △국립소방병원 건립 지원 2천69억 원 △액화수소검사지원센터 구축 332억 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309억 원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 구축 260억 원 △음성반다비국민체육센터 236억 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117억 원 등이다. 현재 심사단계에 있거나 응모 준비 사업도 20여 건에 이른다. 국립소방병원은 지난해 서울대병원과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해 우수한 의료시스템과 인력을 확보했다. 19개 진료과목, 302개 병상 규모로 2025년 하반기 개원한다. 음성군 등 중부4군 군민들의 의료 공백 해소는 물론 응급환자 접근성 강화로 중부4군 주민에게 의료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올 하반기 준공한다.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청년농촌보금자리는 귀농·귀촌을 원하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원
[충북일보] 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지역 특산품 전시 홍보와 산업관광 퀴즈 이벤트 진행 음성군이 '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서 운영한 홍보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축제와 관광시책 등을 홍보했다. '전국에 하나! 음성군에만 있는 곳'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투어를 소개하고 음성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알렸다. 지역에서 생산한 한독의약품, 볼빅 골프공,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수제맥주, 생극양조의 유기농 수제맥주 등을 전시·홍보했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의 금속공예 비즈 목걸이, 업싸이클링 팔찌 만들기 등 매일 다른 체험프로그램과 산업관광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흥미진진한 팩토리투어 프로그램 이름 맞추기 등 음성군 관광지와 관련된 퀴즈로 이벤트를 열고 음성청결고춧가루, 꽃동네 드립커피를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산업관광은 음성군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로, 지역 기업체를 견학하고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이
[충북일보] 음성군이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한다. 군은 군비 3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9~39세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면서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청년이다. 군은 생애 1회에 한해 매달 최대 15만 원의 임차료를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지역 소재 임차보증금 5천만 원과 월세 50만 원 이하 주택이고, 최근 3개월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다.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호국보훈의 성지, 괴산군에 애국심 함양을 위한 대형 태극기가 게양된다. 군은 지난 14일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에 대형 국기게양대를 준공했다. 괴산군 국기게양대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성금 기부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기게양대와 태극기 유래·의미 소개, 국기 게양식, 애국가 제창, 건립취지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기게양대 건립에 이바지한 성양수·최준환 초대 공동위원장에게 괴산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국기게양대는 1919년 3월 19일 충북에서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31.9m 높이로 설치했다. 이 국기게양대는 단체 125곳과 군민 864명이 모금한 성금과 군비 지원으로 건립됐다. 가로 7.2m, 세로 4.8m 대형 태극기가 걸린다. 성양수·이한배 공동위원장은 "이번 대형 국기게양대 건립으로 호국보훈의 랜드마크로써 더욱 큰 의미 부여와 함께 군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개교, 국립호국원 개원, 진주대첩 영웅 김시민 장군의 사당인 충민사, 충북 최초 만세운동인 3·19 괴산장터 만세운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숲속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에코캉스'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전'과 연계해 오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생물 다양성과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환경인식 형성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고자 기획했다.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동물 퀴즈 풀고 선물받기△숲속 친구들 퍼즐만들기 △숲속 친구들 키링만들기 △숲속 친구들과 포토존 사진찍기 등 가족 단위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과' 반기문 재단'이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으로 배출된 기후환경활동가들이 유아·청소년에게 환경에 대한 폭넓은 사고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숲속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에코캉스'는 오는 20일과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의(043-871-3124)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삼성면 LH음성삼성휴먼시아아파트에서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직장생활, 거리의 제약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삼성면 금연 희망자들을 위해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상담사의 1대 1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용품 제공,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지원했다. 입주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용 판넬을 아파트 로비에 설치해 입주민의 흡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했다. 삼성면 소재 LH음성삼성휴먼시아는 지난달 음성군 7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야간 금연클리닉이 금연환경 분위기 조성과 흡연율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9일 감물면 원이담을 방문해 주민 63명의 스트레스 측정과 심리 검사 및 상담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괴산읍 이탄리에서, 지난 2일에는 감물면 계담리에서 각각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재난 사건사고로 힘들어하는 지역을 찾아 재난 경험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신체증상, 우울, 불안, 자살 위험성을 평가하고, 일대일 개인상담과 정신건강을 검사한다. 이어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심리 치유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기관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마음이 안정될 때까지 '찾아가는 심리회복지원 서비스와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제작한 지 18년이 되도록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대형 가마솥의 관광자원화가 다시 모색되고 있다. 충북도는 '괴산 가마솥 관광자원화 활용방안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도·시군 연계 확산을 위해 '괴산 가마솥'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을 발굴하기로 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공모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다. 이메일(cream300g@korea.kr)이나 도청 법무혁신담당관(043-220-2325)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25일 발표할 계획이다. 충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70만 원), 장려상 3명(각 30만 원)에게 상금을 수여한다. 괴산 가마솥은 김문배 군수 시절인 2005년 군민 성금 등 5억 원을 들여 제작·준공했다. 둘레 17.85m, 지름 5.68m, 높이 2.2m, 무게 43.5t 규모의 주철이다. 이 가마솥은 축제 등에서 밥을 짓기도 하고 옥수수를 삶고 팥죽도 끓였다. 하지만 음식 조리가 쉽지 않고 활용 방안도 마땅하지 않아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 한구석에 방치되고 있다. 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