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11개 읍면 지부별로 화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귀농귀촌인과 주민 간 긴밀한 관계 형성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더 나아가 상생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육성하고자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일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소수지부에 이어 19일에는 칠성지부에서 화합활동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어 다음달과 10월 중에는 나머지 지부별로 화합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화합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인과 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열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시는 귀농귀촌인과 주민은 해당 읍면사무소나 농기센터 귀농귀촌지원팀(043-830-2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읍면에 노인돌봄 소통창구를 설치하고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인들이 평생 살던 집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애초 일부 읍면을 대상으로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다른 시군에 비해 고령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만큼 전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혔다. 노인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인돌봄 소통창구를 전체 읍면 복지팀에 설치했다.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가족의 돌봄을 받을 수 없는 경우, 기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공백이 생기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수행기관은 괴산군노인복지관이다. 노인복지관은 군과 함께 지역 내 복지시설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통합적 접근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환경 최적화에 힘쓴다. 노인복지관은 내부 공모로 △똑똑하게 함께해요~ 어르신의 재가복지! △똑바르게 지켜가요~ 어르신의 안전주거! △똑소리나게 키워가요~ 어르신의 평생돌봄의 의미를 지닌 '평생돌봄 똑!똑!똑!'이란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지역발전협의회 이재기(사진 오른쪽 첫번째) 회장이 29일 씨앗지역아동센터에 현금 300만 원을 쾌척하고 있다. 이 회장은 6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 대상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만 원에 자부담 200만 원을 보태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음성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29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70만 원 상당의 쌀 20포와 성금 3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29일 "내년도 예산편성 시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내년도 정부의 재정긴축이 예상되고 수해복구에 예산이 집중되는 만큼 신규사업의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괴산군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군수는 또 "수해와 태풍으로 힘들었을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년 괴산고추축제와 유기농가요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 귀성객을 맞이할 준비에도 정성을 다해 달라"며 "환경을 정비할 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하반기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생활한복 △바리스타 자격증반 △의류제작 △천연염색 △헤어커트 △힐링 숟가락 난타교실 △홈패션 △떡 만들기 △아크릴 채색화 △민화 △라인댄스 등 주·야간 18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군은 △바리스타 자격증반 △홈패션 △헤어커트 △라인댄스(2개 강좌) 등 인기 과목을 야간에 편성해 직장인 등 다수가 강좌를 들을 수 있게 했다. 모집 대상과 기간은 지역 거주 군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이다. 수강료는 3개월 기준, 3만 원으로 현금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음성군 블로그 (https://blog.naver.com/eumseonggun) 음성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수강료를 소지하고 음성군 여성회관 2층(043-871-5934, 871-3364)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에 따라 양성자 감시 체계를 운영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31일부터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 그러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와 유기적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와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한다. 전 국민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과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체계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그간 운영했던 호흡기환자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지정을 해제하고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체계로 전환한다. 이에 코로나19 검사를 할 때에는 대상자와 상황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평일 점심시간과 소독시간(낮 12~오후 1시)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계속해 운영한다. 무료 검사 대상자인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보호자 등에 대해서도 우선순위 PCR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가 다음 달 8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 Ⅱ'라는 주제로 약 90분간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세계적 지휘자 임헌정과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깊이 있는 음색으로 청중을 감동시키는 피아니스트 김준희가 출연한다. 공연은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작품번호 43, 피아노 협주곡 3번 다단조 작품번호 37, 교향곡 5번 다단조 작품번호 67 '운명' 순으로 연주한다. 다음달 8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 입장이 진행된다. 전석 무료이다.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립교향악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220-3827~8)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전해드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 이웃, 연인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8일 도로공사 충북본부와 괴산경찰서, 소방서, 괴산휴게소(양평,마산)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을 경유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처다. 주요 내용은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기관 간 신속 대응책 마련 △재난담당자 지정과 연락체계 구성 및 운영 △사고 발생에 따른 신속 대처를 위한 공조체계 유지 등이다. 군은 괴산휴게소(양평,마산)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 응급의료 대처 장소로 활용키로 했다. 현장응급의료소는 재난 상황에 따른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때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임시시설이다.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반(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이 즉각 출동해 의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방지를 위해선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 간 체계적 역할 분임을 통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오훈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관리처장, 손휘택 괴산경찰서장, 김상현
[충북일보] 괴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 7명이 지난 28일부터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수학여행 '제주도시락(樂)'을 떠났다. 이번 수학여행은 ㈔충북시민재단 1004클럽 CEO포럼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추진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진행하는 수학여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기억에 남는 여행을 위해 장소를 선정하는 등 세부 일정을 짰다. 청소년들은 제주의 다채로운 자연유산을 탐방하고 직접 준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업복귀,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와 문의사항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34-7945)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