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1일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반기문 아카데미'를 열었다.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강사가 초청돼 '경제위기를 돌파하는 생존재테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첫 번째 소주제로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근본적인 이유와 자산 가격의 형성 원리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전략적인 투자 방법과 경기변동과 흐름을 관찰하고 시기에 따라 적절한 재테크를 할 것을 설명했다. 두 번째 소주제로 직장인 재테크의 기본인 저축과 투자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모인 100여명의 청중들은 돈 모으기기본, 저축과 목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강사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김 강사는 마지막 순서로 노후를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마무리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회 괴산 청년 페스타'가 오는 14일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청년이 주도하는 온전한 청년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기획단을 별도로 꾸려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축제를 기획했다. △디제잉 페스티벌 △청년 참여 프로그램(청춘 라디오, 청춘 퀴즈 쇼쇼쇼)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문화공연 등이 펼쳐친다. 청년단체 홍보부스와 지역단체 및 대학 홍보 부스, 지역특산품 먹기리 등 15개의 다양한 부스가 행사에 참여한다. 또 군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이 괴산에서 하고 싶은 것과 괴산군에 바라는 청년 정책을 직접 들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청년 페스타가 흩어져 있는 청년들을 하나로 모으는 청년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청년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을 위해 생활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치매는 인지·신체 기능 저하로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일반 노인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낙상을 방지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감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음성 설성로타리와 함께, 등록 치매노인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평가한 뒤 노인 거동 범위에 맞춰 안전장치 설치를 추진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그동안 파악한 7가구를 찾아 안전 손잡이 14개를 설치했다. 하반기에는 20여 가구를 방문해 치매 안전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음성 설성로타리 클럽과 2022년 협약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해 치매 노인들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42회 설성문화제 기간인 12~15일 4일간 특별 운영한다. 군은 음성장날에만 운영하던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설성문화제 기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42회를 맞은 설성문화제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직거래장터 운영자인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은 설성문화제 기간 음성읍 읍내리 315 하상주차장에서 매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고려해 적정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지난 8월 12일부터 매달 2일과 7일이 든 날짜에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8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30분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민족통일 충청북도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30분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제4산업단지 조성 투자협약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2일 오전 7시 50분 진천군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 현장(상신초)을 방문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오후 2시 보강천잔디구장에서 열리는 충북도 음식경연대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안내면 종합축제장에서 열리는 제27회 안내면 노인의 날 행사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읍 뱃들공원을 방문해 2023 보은대추축제 축제장 현장 점점.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6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는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개막식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8일까지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은 소, 염소, 돼지 등 592농가, 15만960마리가 대상이다. 소는 492호 2만6천25마리, 염소는 64호 9천마리, 돼지는 36호 11만5천935마리이다. 군은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4월과 10월 일제 접종을 하고 있다. 소 소규모(50마리 미만) 사육농가와 염소 사육농가는 읍·면별 공수의가 접종을 실시한다. 소 전업(50마리 이상) 사육농가와 돼지 사육농가는 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 구입 후 자가접종을 진행한다. 군은 일제접종 4주 후 접종 농가의 모니터링과 항체 형성률 검사 등의 사후 관리로 접종이 누락된 개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 항체양성률 90% 이상을 목표로 지도한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한 백신 일제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0일 괴산군 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 발전 지원을 위한 '괴산증평 작은학교 체력왕 스킬 챌린지'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송면중 등 5개 작은학교 학생 103명과 교직원 40명 등 240여명이 참가해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사격, 다트, 365+ 체육 온 체험활동, 진로·진학 부스, 뷰티미용, 조리체험 부스 등을 펼쳤다. 작은학교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도록 무용과 발레 공연,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영화 인문학 특강도 진행했다. 안순자 교육장은 "체력왕 스킬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작은학교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미래를 여는 행복한 동행을 위해 내년 1∼2학기에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작은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0일 음성군청 공무원 500여명이 오는 12일부터 4일간 음성설성공원에서 열리는 42회 설성문화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포함한 음성읍 시가지와 주변 도로변 일대에서 국토대청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날 부서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 괴산김장축제'를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연다. 이번 김장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NO.1 김장솔루션'이란 슬로건에 걸맞은 △원스톱 김장 & 드라이브 스루 김장담그기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 김장간 △김장문화체험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의 김장문화체험 △김치문화전시관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첫날 열리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에는 진성, 박군, 진욱 등 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인 '김장담그기 체험'은 괴산김장축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700팀(일반 500팀, 친환경 200팀)을 예약받는다. 올해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속재료 7.5㎏, 체험은 13만7천 원, 절임배추 10㎏+속재료 3.8㎏ 체험은 7만2천 원이다. 친환경 김장체험은 절임배추 20㎏이 16만 원, 10㎏은 8만3천 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절임배추 10㎏당 괴산사랑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이번 김장체험은 예약 일행별로 단독부스를 제공하는 드라이브 스루 김장체험과 다함께 김장을 체험하는 원스톱 김장체험으로 나눠 진행할
[충북일보]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산촌청년 창업교육'의 교육생을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 세대에게 산촌 '괴산'에서의 삶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정보와 기술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년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올해 산촌청년 창업교육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9시 괴산읍 괴산전통시장 내 괴산시장상인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 청년세대(만19세~49세)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주요 교육과정은 △최신 창업생태계 동향 및 활용전략 △메가테크 트렌드 △로컬크리에이터의 이해 △신사업 아이디어 도출방법 △시장조사 방법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기법 △모의피칭 등이다. 수료자는 내년에 예정된 '산촌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추후 괴산군 소상공인연합회와 시장상인연합회 창업 혜택의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