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는 지난 3일 기후위기 대응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 폐기물의 자원순환 촉진 등 환경분야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상생 협력을 하고자 이뤄졌다. 양 기관은 △환경분야 사업 확대와 우호협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지원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 보호시스템 구축 △환경오염 방지· 재난지원 협력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양 기관은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등 7개 사업(총사업비 908억 원)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2010년 설립돼 환경오염 방지, 환경 개선, 자원순환 촉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추진하는 국내 환경전문기관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물 부족 등 심각한 환경문제에 양 기관이 적극 대응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괴산김장축제 기간인 지난 3일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양 기관은 이날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 보건소는 내년 3월까지 진행하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에 65세 이상 노인,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백신은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지난해 겨울철 접종 백신보다 효과가 3배나 높다. 접종은 보건소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5곳에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나면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830-231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신태혁(괴산군 괴산읍장)씨·조영옥(괴산군 감사팀장)씨 여혼 △신태혁(괴산군 괴산읍장)씨·조영옥(괴산군 감사팀장)씨 여혼=18일(토) 오전 10시30분 청주 더빈웨딩컨벤션 L층 가드니아홀.
배종남 씨·이윤례 씨 여혼 △배종남 씨·이윤례 씨 여혼=18일(토) 오후 3시 청주 아모르아트 4층 아모르홀.
[충북일보] 음성군은 '나만의 작은 음성' 인스타그램 릴스·사진 응모하기 행사를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 내에서 촬영한 사진과 릴스(1분 이내 짧은 영상)를 참여자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음성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릴스나 사진을 게재한 뒤 행사 게시글에 있는 설문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를 클릭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모 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 중 '좋아요(하트)'를 가장 많이 받은 60명을 선정해 치킨 기프티콘과 커피 디지털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3일 이후 군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5일 오전 1시 58분께 괴산군 사리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250여 마리가 폐사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40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돈사 1개 동이 모두 타 이 곳에서 기르던 돼지가 폐사하는 등 8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소재 충북사마리아살수급수 조성현(사진 가운데) 대표가 2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체육회(회장 지흥수)가 2일 연풍면노인분회(분회장 허명수)에 5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허은자, 공공위원장 손기철)가 2일 '사랑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면내 저소득 홀몸노인 30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300㎏)를 정성껏 담그고 있다. 이날 김장김치 지원은 '괴산사랑 희망나눔 1인1계좌' 후원으로 마련했다. 절임배추는 영농조합법인 농부와아들(대표 송도근)에서 제공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에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돕기 행렬이 줄 잇고 있다. 군청 자치행정과 직원 12명은 2일 대소면 태생리 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애 참여했다. 직원들은 농촌 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방울토마토 넝쿨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시과 직원 13명은 소이면 갑산리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도왔다. 환경과 직원 11명도 같은 날 음성읍 석인리 농가를 찾아 한마음 한뜻으로 대파 다듬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음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과 직원 20여명도 이날 음성읍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사과 수확을 거들었다. 농가주들은 "현업으로 바쁜 중에도 큰 힘을 보태주셔서 한시름 덜었다"며 "매년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공무원과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