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 홍용표(사진 오른쪽 첫번째) 지부장이 지난 20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군내 저소득층 아동에 4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18박스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소하천의 유속과 수위를 관찰해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대처하고자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과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소하천에 이들 계측·관찰시설을 갖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치 장소는 괴산읍 서부리 수진1소하천을 비롯해 사리면 방축리 삼거리소하천, 문광면 광덕리 광덕소하천, 청천면 청천리 목동소하천, 장연면 오가리 당아재소하천 등 5곳이다. 설치 비용은 1곳에 7천만 원(국비와 군비 각 50%)이다. 군은 다음 달 7일까지 행정예고한 뒤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에서 실시간 관측한 자료는 괴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 행정안전부 관리시스템과 연동한다. 군 관계자는 "소하천에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과 CCTV를 설치하면 수위와 유속 계측은 물론 사고예방 효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에는 모두 262개 소하천이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일 괴산군 소수면 소암리 농가를 찾아 배추 나르기와 김장 봉사활동을 펼친 괴산군보건소 직원 20여명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20일 외부강사를 초청해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평등 직무역량 향상교육'을 진행했다. 음성서는 이날 경찰청 박이은희 강사를 초청해 '관리자의 스마트한 리더십'을 주제로 경찰의 다양성 관리를 위한 성평등 조직문화 형성과 관리자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대형 서장은 "앞으로 경찰의 다양성 관리를 통해 성평등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 명사 초청 특강으로 정지아 공군본부 성고충 예방대응센터장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명사 초청 특강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센터장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간호장교, 공군과 미국 비행간호사, 군인권 개선, 군여성 인력의 건강, 양성평등에 초점을 맞춰 강연했다. 정 센터장은 여군 간호장교로 임관해 공군에서 복무한 1세대로 지난해 3월 공군 대령으로 전역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 학생과 한일봉사단, RCY 지도교사, ㈔징검다리 회원 등 55명이 지난 18일 음성읍 홀몸노인 4가구에 각각 300장씩 모두 1천 2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징검다리와 한일중 학교폭력자치프로그램에서 기부한 연탄으로 마련됐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에도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열린 361회 음성군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과 본예산안 편성 방향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내년 지방재정 전망이 좋지 않다"며 "효율성을 갖춘 재정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 복지 안전망 강화,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 투자를 최우선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산업단지 입주를 지원하고, 인곡·상우산단에 우량기업 유치와 음성테크노폴리스, 삼성테크노밸리, 생극2산단 등 계획 중인 산단 착공에 힘쓰기로 했다. 인구 유입 기반도 확충한다.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강화로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만들고,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도 착공한다. 삼성 덕정지구와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하고 일자리연계형,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책도 조속히 추진한다. 지역 농업 경쟁력도 높인다. 맹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과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음성명작 브랜드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고고락(樂)장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고객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괴산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했다. 축제에서는 충북문화동아리 경연대회와 무료 문화체험, 전통문화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발한 특화상품 '괴산샌드' 시식회와 판매행사도 열렸다. 군은 지역 특산물인 옥수수와 고추로 만든 괴산샌드를 괴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클래식 공연과 댄서, 발라드 공연, 고객감사 행운권 추첨 등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재밌는 볼거리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였다"며 "충북지역 문화 동아리 회원들의 열띤 경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에게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음성군과 극동대 학술정보관의 협력으로 이용권 50개를 확보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는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보다 신간도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인기 도서의 경우에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읽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다. 오디오북, 나의 독서 통계, 전자책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감곡도서관 밀리의 서재 서비스는 오는 23일부터 도서관 1층 자료실(043-871-4991)에 선착순 신청자에 한해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생활 향유 프로그램 '2023 청소년 힐링의 날'을 다음 달 2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지역의 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청소년들이 평소 누리기 힘든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청소년들은 음성을 벗어나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 탐방,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순신·세종대왕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과 대학로 일대를 탐방한다. 이어 대학로에서 우리나라 대표 창작뮤지컬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이 종료된다. 2023청소년 힐링의 날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 자치기구와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 23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