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 유도진 교수가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국방 분야의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는 올해 상반기 기준, KCI I.F(논문인용지수) 지수 1.09(2년), 중심성 지수 1.085(3년)를 기록하며 KCI 공학부문에 등재된 261개 학술지 중 7위를 차지했다. 유 교수는 이 논문지에 '중국 해킹그룹 샤오치잉에 대한 사이버 무기체계 대응방안 연구: SQL Injection 및 OSINT기반 Known Vulnerability 공격', '국제 다자회의를 통한 사이버 국방전략 향상방안 연구', '비음향센서를 활용한 디지털 잠수함 탐지 기술개발' 등의 논문을 발표해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국방 기술발전에 기여를 했다. 유 교수는 "이번 수상을 기반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안기술 및 정책 개발에 앞장서 학문적 발전과 산학협력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올해 치러진 51회 작업치료사 시험에 재학생 5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근거중심 기반의 체계적 이론과 실습수업으로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화, 실무화, 첨단화 교육 과정을 중시하며 최신동향을 반영한 교과과정과 실습 교육을 하는 게 특징이다.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병원, 지역사회, 정신과, 아동발달센터 등의 다양한 실습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현 학과장은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역량있는 임상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 제공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창기)가 20일 취약계층 농업인 지원을 위해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군자농협(조합장 임일영), 불정농협(조합장 장용상), 청천농협(조합장 강창구),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과 함께 1천500만 원 상당의 축산물 가공품(1천500만원)을 괴산군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물품지원은 군내 고령농, 영세농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것으로 농협재단 후원으로 마련했다.
[충북일보]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4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6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음악의 생활화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15년 10월 창단한 음성청소년오케스라는 2019년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창단한 지 8년 만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의 첫 비상 연주회다. 영화 OST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테마 △영화 '어벤져스'테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테마 △영화 '타이타닉'테마 △영화 '안나 카레니나'테마 △해리포터 테마곡으로 꾸며진다. 또 청소년 단원뿐만 아니라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연구회에서 악기 교육을 받은 학부모들이 특별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오후 6시4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장에스더 단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면서 몸과 마음이 성숙되는 시간을 가졌다"며 "2023년을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군민들에게 희망의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주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010-4951-3257)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20일 농지거래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이날 열린 325회 2차 정례회 1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조속한 시일 내 관련법을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현행 농지법은 2021년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농지 투기사건 이후 농지취득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고자 같은 해 8월 개정했다. 하지만 투기 근절을 위해 개정한 농지법으로, 지방의 많은 지역에서 농지 거래가 위축되고 농민들의 자산가치가 하락해 법률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건의문을 발표한 장옥자 의원은 "지방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개정한 농지법이 오히려 농민을 힘들게 하고 농촌지역의 소멸을 앞당겨 국토의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군 의회는 건의문에 △농지취득 자격심사 간소화 △주말체험 영농목적의 농지취득 규제 완화 △농지은행 임대를 위한 농지취득 후 3년 이상 소유기간 제한 규정 폐지 △비 수도권 지역의 현실에 맞는 입법과 정책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0일 지역업체와 '옥수수를 포함하는 별미장 제조방법'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가공 이용도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충북농업기술원과 공동개발한 특허기술이다. 별미장은 '속성장 또는 단기장'으로 불린다. 주원료 콩에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해 계절과 지역에 따라 별미로 담는 장이다. 발효 기간이 짧고 부재료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은 장에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해 총 폴리페놀, 항산화능, 아미노태 질소 함량 등은 높인다. 여기에 충북농업기술원 개발 종균을 첨가해 바이오제닉 아민 저감과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 유해균 생육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농기센터는 설명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가산농업회사법인(대표 김성실)은 무청시래기, 배추우거지, 절임배추 등을 주요 품목으로 생산한다. 업체는 이 기술을 활용한 별미장 시래기 밀키트를 제조해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2개 업체의 추가 기술이전을 앞두고 있다"라며 "이전한 기술이 제품화에 성공하도록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괴산군의 내년 본예산이 5천777억 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의회는 20일 열린 325회 2차 정례회 11차 본회의에서 올해 본예산(5천673억 원) 보다 104억 원(1.83%) 늘어난 내년 본예산을 의결했다. 일반회계 5천292억1천393만 원, 특별회계 485억5천463만 원 등 5천777억6천856만 원이다. 군은 경기회복 둔화에 따른 내국세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감소돼 세입 확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모사업 참여와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전체 예산 규모가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조성 67억 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건립 55억 원 △세대공감 이음 프로젝트 조성 36억 원 △동진천성황천종합관광활성화(행복스테이플랫폼) 34억 원 △괴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17억 원 △쌍곡계곡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17억 원 △청안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12억 원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 사업 3억 원 등이다.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투자사업은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49억 원 △칠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38억 원 △연풍 신풍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31억 원 △칠성,장연,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골프장 대표와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지역상생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9일 감곡CC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7개 골프장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음성군민 이용 요금 중복할인(상시 10%), 지역 농·특산물 우선 구매 및 판매, 지역민 일자리 및 전통시장 이용 확대, 골프꿈나무 라운딩 체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27일 간담회에 참석한 8개 골프장 대표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가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상생, 협업으로 지역주민의 복리 향상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음성품바축제는 전국 1천200여개 지역축제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25개 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음성품바축제는 2018년부터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유일하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2025년까지 국비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와 관광객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했다. 이와함께 콘텐츠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관리 체계 등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앞서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문화콘텐츠에 뽑혔다. 군 관계자는 "음성품바축제가 7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 음성예총과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덕분이다"고 말했다. 음성품바축제는 고 최귀동 거지 성자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창설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 20분 문화창업허브센터에서 열리는 2023 로컬브랜딩 성과공유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탄용환경개발 ㈜)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연풍면에서 열리는 연풍119 지역대 준공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30분 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연말총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전 10시30분 광혜원 농공단지에서 진행되는 와이즈메디 2공장 준공식 행사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도 하반기 이임식 및 명예 퇴임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옥천군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양강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23년 양강면 반장교육'에 참석.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