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청년이 출품한 작품 3편이 제1회 세대공감 추억 영상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청년, 청춘을 만나다'를 출품한 김새미 씨는 최우수상을, '당신의 인생에 어떤 이야기가 있나요'를 출품한 정수현 씨는 인기상, '내 인생의 희노애락'을 출품한 성기욱 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143개의 작품을 접수했다. 충북도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저서전'의 하나로 진행됐다. 공모 작품들은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채널에 업로드됐다. 군은 100명의 지역 노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고, 소통한 영상 공유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영상자서전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면서 소중한 추억들을 기억하고 전 세대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공직자 12명이 이달을 마지막으로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이들은 △박설규 농업건설국장 △신태혁 괴산읍장 △우경동 문광면장 △박한규 차량관리팀장 △연선흠 산림관리팀장 △최영분 연풍보건지소팀장 △한상숙 방문보건팀장 △남상윤 몽촌보건진료소장 △류현자 신기보건진료소장 △김원섭 청천면 덕평민원봉사실장 △정찬세 前 소수면 부면장 △김진국 공무직원이다. 이퇴임 행사가 지난 19일 괴산읍사무소를 시작으로 각 소속 부서와 군청에서 열렸다. 공직을 떠나는 선배 직원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퇴임하는 12명의 공직자들은 가족들을 비롯해 오래도록 함께 한 지역주민들과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했다. 이들은 "적지 않은 시간동안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힘이 돼준 가족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퇴임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생 2막은 더욱 멋진 앞날이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내년 1월 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이번 조처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기능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존 선별진료소를 이용했던 PCR 검사 대상자는 앞으로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과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만 60세 이상인 자, 만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입원환자(중환자실·혈액암·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 의료기관·요양 시설 입소자 △상기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 등이다. 일반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도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도 주관 감사평가에서 연이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충북도 주관 '2023년도 사전 컨설팅감사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전 컨설팅감사란 공무원들이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컨설팅하는 예방적 감사를 말한다. 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용역업체 선정'과 '수질복원센터시설 운영 관련 협약'과 관련, 컨설팅 감사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활성화 시책과 실적 증가율 등 전 부분에서 고득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23년도 시군 감사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감사 우수사례'에도 뽑혔다. 군은 자체적으로 복합민원처리 실태 감사,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고충민원 처리 실태, 민간위탁사무 운영 실태 등 취약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또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자율적 내부 통제의 내실 운영과 공직 감찰 활동 강화를 통한 예방적 감사활동 추진 실적 등 다방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민간위탁사무 운영실태 특정감사에서 부서에 민간위
괴산군 ◇ 4급 △이규형 미래기획국장 △김진성 농업건설국장 김진성 ◇ 5급 △김영윤 미래전략과장 △김인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국 △홍수경 행정과 △원영성 신속민원과장 △서미숙 주민복지과장 △장병란 가족행복과장 △정영훈 도시건축과장 △박은순 안전정책과장 △안종규 건설교통과장 △박재호 수도사업소장 △김전수 괴산읍장 △연충흠 연풍면장 △이혜연 문광면장 △정복현 소수면장 정복현
[충북일보] 가수 청이가 지난 26일 열린 송년음악회에서 괴산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문광면 출신인 가수 청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산막이옛길 소재 가사로 가수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청이 씨는 "괴산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고향사랑 기부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라면 등)을 괴산군에 기탁하고 있다.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7월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를 통해 교육 및 노력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창업경영과 이도희(2년) 학생이 발명한 '함 불소 화합물 분해장치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고효율 전극'이 국내 특허청과 PCT(국제특허협력조약) 특허 지정국 157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이 발명품은 유해가스 저감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고효율 전극장치'로, 반도체 공정 중에 배출되는 과불화탄소(PFCs)를 줄인다. 생산시설 옥상의 배출가스 덕트에 직접 부착하는 플라즈마 발생기로 PFC기체를 대량 분해 처리하는 전극장치다. 이도희 학생은 "특허받은 기술이 지구온난화 방지와 기업의 ESG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여할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해가스 저감사업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 각종 투자와 지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민원행정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건설교통과 채현식(행정6급) 팀장을 '음성군 민원봉사대상'에 선정했다. 민원행정 유공자는 친절으뜸상에 보건정책과 김학재, 미소으뜸상 복지정책과 정진혁, 성실으뜸상 문화체육관광과 황은주, 소통으뜸상 음성읍 임지혜 주무관이 뽑혔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개선 우수 공무원은 금왕읍 이혜자 부읍장, 세정과 김영호, 금왕읍 구본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원봉사 대상을 받은 채 팀장은 국·공유 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로 도로용지에 대한 권리 및 재원을 확보하고, 장기 미해결 도로점용 무단폐기물 적치 민원에 대한 적극행정으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이끌내 해결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인이 만족하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삶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원제도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민원봉사 대상 표창장 수여식은 오는 29일 종무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향후 5년간(2024~2028년) 음성군 노동 정책의 밑그림이 될 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음성군 노동자 권리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기본계획은 '건강한 노동 권익신장 도시 음성'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동권리 사각지대 해소 △미래 음성 희망일터 조성 △노사 상생·협력 증진 및 행정 강화 등 3대 목표와 28개 세부 정책과제로 이뤄졌다. 세부 정책과제는 △노동복지 강화를 위한 유급병가 및 생활임금 도입 △근로자건강센터,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기업체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정기 노동인권 교육 △노동권리보호관 운영,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안전문화 확산 활동과 여성·장애인·청소년·외국인 대상별 맞춤형 정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과 여성의 일·육아 병행, 제조업 빈 일자리 매칭 등 변화하는 노동시장 상황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