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효열)가 16일 불우한 이웃에 전해 달라며 연탄 1천장을 감곡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과 음성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4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괴산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5천만 원을 포함 8천만 원을 들여 장애인평생학습사회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찾아가는 장애인평생학습프로그램 △장애인생활스포츠 지원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장애인직종기술훈련 등이다. 음성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계속지원이 확정됐다. 음성군은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해 올해도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사업분야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과정으로 자기주장UP 스피치, 셀프요리, 숟가락난타 캘리그라피, 토탈공예 △취업연계과정으로 재직장애인 제과제빵 스킬up, 바리스타 스킬up 등이다. 또 인력양성과정으로 수어교실, 인식개선과정으로 베리어프리 공감특강, 찾아가는 수어교실, 학습공동체 지원과정으로 동아리 지원 등 1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양 군 관계자는 "누구나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권 보장으로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개인 소유 정원수에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병원세균에 의한 식물병으로, 사과, 배나무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죽는 증상이 나타낸다. 장미과 39속 180여 종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 약한 부분에 감염해 나무 전체를 고사시킨다. 군은 2019년 7건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84건의 과수화상병이 발생, 33.4㏊면적을 긴급 공적방제를 했다. 이 가운데 주택 울타리 내외부에 식재된 개인 소유 정원수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8건(2021년 5건, 2023년 3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9.5% 비율을 차지한다. 군 관계자는 "소유한 정원수에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043-871-2331)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전북 김제시가 16일 음성군청 대회실에서 자매결연을 협약했다. 두 자치단체는 이날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 지역행사(축제) 초청·방문을 통한 지자체 홍보 및 관광 활성화 △ 문화·청소년·체육·교육 분야에서 민간교류 촉진 △ 행정 우수시책 정보 교환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와 상호 평등 및 호혜의 원칙에 입각해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로 나아가기로 합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하고 도입 2년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지자체가 하나돼 음성시 건설과 전북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시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서울 강동구, 동대문구, 울산 중구, 전남 나주시, 인천 남동구, 강원 동해시 등 6개 기관과 자매결연하고 직거래 장터 운영, 어린이 상호 문화교류 등 도·농 간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6일까지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퓨전 떡 요리 제작사 3급 자격증반, 한국형 디저트 만들기, 바른식생활지도사 1급 자격증반, 제과기능사 자격증반 등 4개 과정이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4월까지 32회(116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내 생활과학관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군내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다. 모집 인원은 각 과정별 20명 내외인 88명을 선착순 신청받는다. 교육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및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자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3-830-2744)에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대상자 48명에게 1억 3천만 원을 지급했다. 군은 산림청 예산 부족으로 지난달 지급대상자 52명 중 48명에게 1억3천만 원을 우선 지급했다. 미지급자 4명에 대해서는 국비가 교부되는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임업·산림직불금은 2022년 처음 시행된 제도로, 임업가구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군 관계자는 "임업직불금이 임업가구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2024년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최근 도내 9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평가했다. 그 결과 괴산고추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을 통한 지역농가 활성화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3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괴산고추축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충북도 우수축제로 뽑혔다. 군은 올해도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청정괴산 고추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의 맛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특별시 괴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 1회용품 없애기 등 친환경 축제로 추진해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실천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기존 프로그램에 이색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화합형 축제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괴산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4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매년 3천가구씩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귀농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올해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는 귀농을 원하는 청년층의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청년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이 사업은 귀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만 39세 이하 청년의 경영부담 일부를 줄여 조기 영농 정착을 돕는게 목적이다. 대상자는 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농지 임대료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43-871-5441~3) 및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소이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용산동 주민과의 대화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7일 오전 9시4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4년 군정 주요현안 전략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7일 오전 9시 군정 주요 추진 사업 점검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접수.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청에서 열리는 도시침수 예방사업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음성사랑상품권(선불식 카드) 인센티브 요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10%로 유지한다. 역외 소비 유출을 막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 원이고, 결제할 때 10% 캐시백(월 최대 3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과 사용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의 사용 제한 기준은 올해도 적용한다. 카드형 상품권인 음성행복페이의 누적발행액은 3천291억 원(일반·정책 포함)이다. 가맹점은 6천210여 개이고 판매대행점은 36개이다. 음성행복페이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 '그리고(지역화폐)'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군내 36개 판매대행점(농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