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장려제를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여 자원순환을 촉진하고자 2002년부터 투명페트병, 종이팩 등 폐자원을 음성페이(현금), 화장지 등으로 교환해 준다. 폐건전지 10개는 새 건전지 2개, 종이팩은 용량 관계없이 10개당 휴지 1개, 투명페트병 1개는 음성행복페이 10원으로 바꿔준다. 다만 한사람이 하루에 받을 수 있는 교환물품은 품목별로 최대 건전지 20개, 화장지 20개이다. 투명페트병은 장려금액에 제한이 없다. 재활용품 교환 창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폐전지 2만 7천80개를 수거해 새건전지 5천416개로 바꿔줬다. 아울러 종이팩 5천171㎏를 수거해 화장지 1천개로, 투명페트병 4천662㎏는 종량제봉투 460장로 교환해줬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오는 22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는 읍면 주민대표와 농민, 청년, 다문화가정, 소상공인 등이 군수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순방에서 전통시장과 상인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 또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불편과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지역의 현안 공유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방 일정은 △22일 괴산읍 △23일 장연·불정면 △24일 청안면 △29일 감물·소수면 △30일 문광·청천면 △2월 1일 칠성면 △2일 연풍면△5일 사리면 순으로 진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도 노후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로, 주택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철거 및 처리비를 지원한다. 비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540만 원 이하이면 가구 유형에 상관없이 전액 지원한다. 사업대상자 중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의 경우 주택은 전액 지원, 지붕개량사업비는 가구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거나 개인이 건축물 슬레이트를 임의로 사전 철거·처리한 경우, 세금·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이 체납된 경우는 제외된다. 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11년에 걸쳐 58억 3천만 원을 지원해 2천9동의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9억4천만 원을 지원해 주택 120동, 비주택 76동, 지붕개량 16동을 포함, 212동 철거를 지원한다. 군은 다음 달 23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3월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청소위생과(043-871-5493)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5인 이상의 사업장, 학교, 군부대, 공공기관 등 희망업체를 직접 찾아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6개월간 8회 이상 전문 금연상담사가 1 대 1 상담을 진행한 후 금연보조제(금연패치, 니코틴 사탕·껌), 행동강화물품(은단, 아로마파이프 등) 등을 제공한다.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3∼6개월 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이달 31일까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830-2313)으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활동적인 노화'를 맞이하도록 지원하는 도시들의 국제 관계망이다. 군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국내에선 54번째, 충북에선 처음으로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가입인증을 받으려면 WHO가 제시하는 △외부환경·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와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돌봄과 의료서비스 요건 등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을 충족해야 한다. 앞서 군은 2021년 11월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업무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2년에는 고령친화도시 선진 자치단체를 방문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0명으로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WHO에 인증을 신청했다. 군은 △새로운 건강 활력을 향유하는 도시 △일상이 즐거운 정주도시 △나누고 실천하는 화합도시 등 3대 목표를 수립하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업기계 순회교육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을 다음 달 6일까지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받는다. 군은 올해 50개 마을 이상에서 농업기계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순회 교육을 하지 않은 마을이 우선 대상으로 신청이 저조하면 실시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현장 교육을 운영한다. 농업기계 순회 교육은 정비 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업기계 수리와 사전 정비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또 주행형 농업기계의 교통안전 교육과 주야간 도로를 주행할 때 차체 식별이 쉬운 LED경광 등을 무상으로 부착해 교통사고 사전 예방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농업기계 수리 시 1만 5천 원 미만의 부품은 전액 무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이용을 높이고자 농업기계 임대사업 5곳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자동차세 연세액의 4.57%를 공제 혜택받을 수 있는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정액을 공제하는 제도다. 군은 군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비과세·감면 대상자를 제외한 자동차 소유자 모두에게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있다.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이달 31일까지 납부하면 연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부하지 않아도 가산금이 부과되는 불이익은 받지 않는다. 주의사항은 자동이체를 신청했더라도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연납한 자동차를 타인에게 이전하거나 폐차 말소할 경우에는 남은 기간 자동차세를 날짜로 계산해 환급받거나 승계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원남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군민공감 토크콘서트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7일 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산림조합 장학금 기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에서 열리는 용천산공원화사업 용역 보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명가에서 열리는 복숭아연합회 대의원 총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주요 간부와 함께 '금요회의'를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지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지현동 주민과의 대화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17대 임원단을 새롭게 꾸렸다. 16일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회관에서 16·17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영미(64) 회장을 비롯해 김순희(62) 부회장, 김태순(49) 총무가 취임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간다. 김순응 16대 회장은 지난 3년간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충북도지사 공로패를 받았다. 윤 신임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양성이 평등한 사회 초석을 마련하겠다"면서"여성 지위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과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75년 설립된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669명의 회원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 양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영일)가 16일 자매결연지 경기도 안산시 사이동, 의왕시 내손2동을 방문해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