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고령 영세농의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신청을 다음 달 16일까지 받는다. 농기계 운전이 어려워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빌려 쓰지 못하는 고령 농업인을 위한 대안이다.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1월 1일 기준 음성군에 농지와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세 이상 영세농업인으로 1천 ~ 5천㎡ 이내로 경작하면 된다. 지원비용은 경운, 정지, 이앙, 수확 등 작업의 종류와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이다. 소유면적을 기준으로 연 1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 영세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해당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8일 군청에서 사리지역아동센터에 아동안전차량을 전달했다. 군은 3천만 원을 지원해 노후된 사리지역아동센터의 경유차량을 새로운 아동안전차량으로 교체했다. 이날 전달한 아동안전차량은 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편리한 통학과 체험학습 운행에 활용된다. 염은경 센터장은 "노후된 차량을 교체해 통학길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5년까지 지역아동센터 6곳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1억8천만 원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도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및 생산·계획 회의'를 22일부터 26일까지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연다. 교육 대상자는 농산물을 생산해 로컬매장 및 센터에 출하를 원하는 신규 농가와 기존 조합원이다. 군은 교육 당일에도 교육 신청자를 받기로 했다. 이번 교육과 회의는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신규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이해, 로컬매장 생산자의 권리와 의무 교육과 품질관리, 안전성 검사, 매장 진열 방법, 기간, 수수료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정기 보수교육은 지난 1년 간 로컬매장 판매 실적,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 품목 및 판매 순위, 다른 지역 매장의 판매 순위, 식재료 공급처 출하 현황 등을 공유한다. 이어 올해 생산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043-832-6002)는 생산자 교육, 소비자 체험, 공공기관 급식, 복지사업, 대도시 판로 확보 등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구축 및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호암직동 주민과의 대화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30분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시 산하 재단 주요 업무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26회 임시회 폐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8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증평군이장연합회 정기총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 학습증진 협의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4년 군정 업무 보고회를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30분 영동 하상 주차장에서 열리는 '2024년 영동 곶감 축제 개막식'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음성군 직원 홍보모델' 22명을 위촉했다. 직원 홍보모델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특수시책으로, 음성군 유튜브에서 농산물 홍보, 업무 브이로그 등의 군정 홍보에 참여했다. 지역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홍보용 포스터 모델을 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올해도 음성소식, 음성군 SNS, 음성군 유튜브, 대내외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직원모델 담당자인 진광호 주무관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진 주무관은 '가슴이 아닌 머리로 하는 디자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자인'이란 주제로 한 시간 가량 강연을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명품쌀 육성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2024년 친환경 벼 계약재배'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 벼 계약재배는 지역농협 1등급 평균 수매가(조곡 40㎏ 기준)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입한다. 군은 포대당 장려금을 지원하고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에서 매입한다. 지난해에는 800여t의 물량을 계약 판매했다. 사업 신청은 군내 주소지를 두고 친환경 벼를 재배하거나 재배 예정인 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친환경 벼 계약재배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괴산 명품 쌀은 2017년, 2018년 농식품부 장관상, 2019년 대통령상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벼 계약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에서는 판매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0일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정식 개장한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212억 원을 들여 음성읍 신천리 13만4천296㎡ 터에 들어섰다. 이 곳은 축구장 3면, 풋살(족구)장 2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게이트볼장 4면, 야외농구장 1면과 관리사무소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군은 도비 83억6천만 원, 군비 86억 원, 균특보조금 23억4천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투입했다. 2021년 9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한 후 한 달간 시설 안전점검, 운영 물품 구입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체육공원은 평일·주말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월1일과 설·추석 연휴엔 휴장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1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18세 이상 ~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예정자와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최대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최대 5억 원, 연1.5%, 5년거치 20년 분할상환), 영농기술, 경영역량 제고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만18세 이상~ 50세 미만의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이 대상이다. 사업대상자에게는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최대 5억 원, 연1.5%, 5년거치 20년 분할상환)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조경㈜ 김인수(사진 가운데)대표가 17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맹동면 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볼링협회 김삼수(사진 오른쪽)회장이 17일 문광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