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향숙)가 지난 18일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1단체 1나눔 사업에 참여해 '홀몸노인 반찬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산림소득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림소득사업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과 임업인, 임산물 생산단체, 읍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설명과 지원 대상, 사업내용, 사업추진 절차,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설명 및 질의에 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사업을 추진할 때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임업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올해 산림소득사업은 △산림복합경영단지 △임산물생산단지·생산기반 조성 △임산물 상품화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표고버섯 톱밥배지 등 12개 사업에 34억 원을 투입한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괴산군은 전체 면적의 76%를 산림이 차지한다"며 "'자연특별시 괴산' 임산물의 고급화, 브랜드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학습과 토론을 하고 그 결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한다. 군은 15개의 평생학습동아리에 각각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생활 속 평생학습이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심화학습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 배움을 나누는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괴산군 평생학습 축제에 참여한다. 희망하는 동아리는 괴산군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군청 미래전략과 평생학습팀(043-830-3778)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21개에서 23개로 확대한다. 군은 이 보험의 보장항목에 의사상자 상해와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를 새로 추가했다. 의사상자(義死傷者)는 직무 외의 행위로 타인의 생명·신체 등을 구제하다가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을 말한다. 이 보장을 받으려면 의로운 행동인 점과 '직무 외(外)의 행위'라는 점을 보험사가 인정해야 한다. 의사상자 상해가 인정되면 300만 원까지, 개물림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했다면 50만 원(치료비)까지 보장받는다. 이 보험의 보장항목(보상 한도액)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500만 원) △대중교통이용중 상해사망(400만 원) △강도상해사망(300만 원) △자연재해 상해사망(1천500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12세 미만)부상(500만 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3천만 원) △익사사고 사망(2천만 원) △야생동물 피해(50만 원) △온열질환 진단(10만 원) 등이다. 가입대상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과 체류지 등록이 돼 있는 외국인(외국국적 동포)이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다른 보험 등과 중복가입했어도 보상한다. 군민안전보험 보장 기
[충북일보] 괴산군4-H연합회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52·53대 임원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괴산군4-H연합회 53대 임원으로 회장 이창우, 부회장 한대희, 지영선, 사무국장 경서연 씨 등 6명이 취임했다. 52대 김성규 회장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창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임원 및 회원분들과 함께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지역농업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4-H회, 각 학교4-H회 등을 비롯한 7개회, 200여 명이 지역농업을 이끄는 후계 세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중·고등학생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학생 본인이 음성군장학회 홈페이지에 가입 신청을 해야 한다. 300명의 학생을 선착순 모집해 온라인 강의 수강권 또는 수강권 구입비를 지원한다. 군 장학회는 이번 지원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학습기회 제공,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교육사업 지원에 앞장서 품격 있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농업시설과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달 23일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보온커텐, 개폐기, 난방기 등 시설물 고장과 관수시설 동파가 예상된다. 겨울철 농작물 온도관리를 위해서는 부직포, 비닐 등을 준비하고 폭설 대비 지주대 보강과 시설물을 점검해야 한다. 과수는 월동 상태에 따라 수확량에 큰 영향을 받는다. 복숭아는 20도 이하, 배 25도 이하, 사과 30도 이하에 장기간 노출되면 동해(凍害)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고 보온자재 등 방한 조치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산간지 등 기온이 더 낮은 곳은 시설하우스 야간온도를 적정 수준(엽채류 최저기온 8도 이상, 과채류 12도 이상)으로 유지해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기온변화가 잦다"라며 "병해충 발생량 감소를 위해 겨울철 농작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는 18일 윤리경영 '3행 3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군지부 임직원들은 이날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다짐했다. 김명희 지부장은 "농협 임직원 모두는 높은 윤리의식을 가지고 지속가능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행3무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의 공유로 각자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 존중하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인 3행(行)과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언행 금지)인 3무(無)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자치봉사회(회장 김경분)가 지난 17일 저소득층에 전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라면, 두유)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괴산읍 자치봉사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반찬봉사, 연탄배달봉사, 김장나눔행사, 거리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병현)가 18일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서 면내 어려운 가정 3곳에 사랑의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적십자봉사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이날 가구당 3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케이크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