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9일까지 '목재펠릿보일러, 펠릿난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목재펠릿연보일러, 난로 지원사업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농산촌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다. 군은 올해 주택용 목재펠릿연소기(목재펠릿보일러, 난로) 10대를 지원한다. 산림청에서 보급 등록한 제품이 대상이다. 주택용 펠릿보일러는 등록 제품 보급단가를 기준으로 70% 지원, 30% 자부담이다. 주택용 펠릿난로는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70%를 지원하고 그 외에는 자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읍면 산업팀에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노후 보건기관 11곳(보건지소 4곳, 보건진료소 7곳)을 그린리모델링으로 새단장했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26억 원으로 노후 보건기관 11곳의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해 말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자연특별시 괴산'에 적합한 친환경 사업이다. 군은 그린리모델링으로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보일러 및 조명(LED),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층 더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6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9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검사기간 결정의 건 △음성군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음성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의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듣는다. 안해성 의장은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군민의 입장에서 살피고, 부족한 부분은 대안을 제시해 더욱 내실 있는 회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소상공인 점포 시설개선비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2024년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올해는 점포 72곳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내 시설개선(리모델링), 장비교체·구입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신청대상은 괴산읍을 제외한 면 단위 지역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영업 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어야 하고 지난해 매출액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액은 점포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총 비용의 80%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영업장이 있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영업기간, 영업형태(자가 또는 임차), 영업 면적,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 시급성 등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외된 괴산읍은 사업 대상 소상공인이 많아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대표 품목인 '다올찬 수박'을 봄을 맞아 이달 초 첫 식재를 했다. 군은 이달들어 금왕읍·음성읍, 맹동면·대소면·생극면 등을 시작으로 약 1천㏊에 다올찬 수박 식재를 오는 4월 중순까지 완료한다. 이번에 식재한 수박은 6∼8월 정상적으로 출하될 수 있도록 시설하우스 환풍기와 하우스 필름 교체사업 지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올찬 수박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농가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올찬 수박은 촉성재배와 타원형의 꿀수박 계통을 입식해 과피가 얇고 아삭아삭한 과육과 시원하고 깔끔할 맛을 자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소면 삼호1지구, 오산1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 예정 통지서를 발송했다. 지적확정 예정 통지서는 기존 지적공부상의 종전 토지와 지적재조사로 조정된 경계·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역, 도면 등을 표시한 자료다. 새로 설정된 경계에 의견이 있는 경우,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군청 민원과(043-871-3582)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현장 조사와 토지소유자 간 협의 조정절차를 통해 경계를 재설정한 후 음성군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 과정을 거친다. 이어 새로운 경계가 확정돼 면적이 변동된 토지는 사업 완료 후 음성군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정산할 계획이다, 개별 조정금은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정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대소 오산1지구 582필지와 삼호1지구 413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확정 예정통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은 뒤 다음 달부터 지적확정 결정 통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를 단순히 복원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경계를 만드는 것으로, 개인재산권(
[충북일보] 음성군이 천연잔디 생육과 보호를 위해 파크골프장을 임시 휴장한다. 임시 휴장은 금왕 파크골프장(3월1~4월19일)시작으로 맹동 파크골프장(3월11~4월29일), 생극 파크골프장(3월21~5월9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휴장은 잔디 생육과 시설을 보완·관리(잔디 깎기, 시비 등)해 이용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주기적인 잔디 깎기와 시비, 방제 등 종합적인 잔디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봄철 잔디의 생육 상태가 부진할 수 있어 부득이하게 휴장한다"며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생극 파크골프장(1만5천66㎡, 18홀)의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 맹동 파크골프장(1만2천700㎡, 9홀), 2023년 금왕 파크골프장(1만3천371㎡, 18홀)을 조성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군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5천666개의 모든 사업체다. 조사는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에 관해 이뤄진다. 이어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확정 발표된다. 정경범 기획홍보과장은 "수집한 사업체 조사 자료는 통계법 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통계청 주관하는 전국 사업체 조사는 군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 정부 정책수립·평가와 함께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진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대상 이동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사현 경로당 등 21곳, 50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검진 결과 이상소견이 발견된 때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등록 및 치료, 복약상담, 완치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결핵은 규칙적인 생활,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적절히 치료받으면 완치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불정면사무소에서 열리는 풍년기원제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본청 2층에서 열리는 음성군청 복도갤러리 오픈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 열리는 정기이사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6일 오전 11시30분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물품 기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6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정부예산 및 전환사업 발굴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희의실에서 열리는 단양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7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뱃들공원 재정비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무주군청에서 열리는 '3도 3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충북도립대에서 열리는 충북도립대학교 제27회 학위수여식에 참석.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