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염선업(사진 맨 오른쪽)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21일 지역 인재와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9년 창립한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해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유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21일 2024학년도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선발 조건에 충족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음성군장학회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하나로 군내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성적우수자 20명과 특별지원자 7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 금액은 학기당 300만 원으로 2학기에서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조병옥 장학회 이사장은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음성군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장학회는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을 비롯해 명문고 특별장학금, 장학생 환류 등 다양한 장학 사업으로 명문학교를 육성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오는 23~26일 4일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로 순찰·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로 인한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할 때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행사장 주변 화재 예방순찰 및 소방력 전진 배치 △관계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임병수 서장은 "군민이 안전하게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3개 분야 1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118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가운데 신체·건강 분야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신체 발달을 증진하기 위한 6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스마트폰 이용 동영상 시청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아동을 위한 상담과 치유를 지원하는 '미디어 중독 예방 및 치유'를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인지·언어 분야는 의사소통과 기초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아동의 강점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한 6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정서·행동 분야 7개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의 자아존중감, 사회성 발달과 부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부모를 위한 '마음 치유 힐링도마만들기'를 추진해 목공 체험을 통한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음성군 드림스타트(043-871-5936~9)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음성군 청사_근거리(22.12.05.) - 1.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음성음성 - 음성군,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진화. 도내 최초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 획득 지난달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음성군이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군은 2018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을 받은 후 202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1월까지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는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자치단체를 말한다. 군은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설치·운영, 어린이도서관 건립,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통해 아동의 권익 증진에 힘써 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군은 지난해 101회 어린이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역량강화, 돌봄 등 성과를 재차 인정받아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
[충북일보] 음성군은 정욱자 작가로부터 서양화 1점을 기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증 작품은 지난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에 '인연'을 주제로 전시됐던 서양화이다. 이번 기증으로 전시회 종료 후에도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정 작가는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주민들이 잠시나마 작품을 감상하면서 휴식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주민들을 위해 전시회를 열고 소중한 작품도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소속으로 국토해양환경 국제미술대전 최우수상, 한국국제문화협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축제 인재를 직접 찾아가는 8기 음성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축제 아카데미는 다음 달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4개월간 1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과 25회 음성품바축제 신규 프로그램인 '우리는 품바 셀럽이다!' 대회에 참가할 읍면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의를 진행한다. 집합교육은 아카데미 기간 중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한다. 찾아가는 강의는 읍·면별 주 1~2회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축제 및 관광 전문 교수의 강의로 이론·실무·현장 교육을 병행해 축제 정책 및 트렌드 이해, 축제 안내 및 서비스 등 축제 발전 방안 토론으로 열린다. 신청은 인원 제한이 없다. 관심있는 주민은 다음 달 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이나 문화체육관광과로 전화(043-871-3402)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25회 음성품바축제 '우리는 품바 셀럽이다!!' 대회는 품바를 주제로 한 자유 공연 대회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16대 회장에 안명자(65)씨가 취임했다.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여성회관에서 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안명자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여성의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살기 좋은 괴산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2월21일까지 2년간이다. 유명순 이임회장은 재임 시 지역여성 발전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괴산군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한편,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김장나누기, 여성단체역량강화사업,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1959년생 노인까지 적용한다.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천104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접종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노인이다. 다만 평생 1회 접종하는 백신 특성상 과거 접종력이 없어야 하고,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질환이 나타난다. 이 밖에도 감각 이상,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830-2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취·창업 능력개발 및 자립을 위한 청년 대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강사비 등을 10개 동아리에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로 괴산군에서 거주하고 있는 만 19~49세 이하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동아리가 대상이다. 다만 청년동아리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능력개발비를 지원하는 '청년배움지원 사업'은 군내 19~49세 이하의 미취·창업 청년들이 대상이다. 올해 지출한 학원, 온라인 강의 수강료, 자격증 응시료 및 관련 교재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후 지원한다. '청년월세지원사업'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접수한다.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지역 거주 19~34세의 무주택자로, 청약통장 가입과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내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거주 조건이다. 소득재산 기준 청년 가구는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총재산 가액은 1억2천200만 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