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청천면 농바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을 삼송3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과 함께 마을비 제막식도 열려 마을 주민들이 한데 모여 화합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농바우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군은 2021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9억9천만원을 투입해 주거와 위생, 안전을 중심으로 다각적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개선 사업은 △집수리와 지붕 개량 44호 △담장 정비 791m △가로등 설치 32곳 △CCTV 설치 및 주민 역량 강화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농바우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여건이 보장되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 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257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군은 5일 군청에서 지역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고 '2024음성명작페스티벌과 제43회 설성문화제 운영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역 농산물 축제인 2024음성명작페스티벌은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금왕금빛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축제기간 13만7천7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농산물 판매실적은 6억원, 경제적 파급효과는 257억원으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축제인 43회 설성문화제는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방문객 4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20억1천만원으로 나왔다. 올해는 문화제 기간에 KBS 전국노래자랑과 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를 열어 행사 간 시너지 효과도 챙겼다. 군은 보고회에 앞서 축제 운영과 프로그램 활성화, 시민안전 및 자원봉사자, 적극 참여 지원자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평가 보고회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부족한
[충북일보]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회원 30여명이 5일 원남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함께 '노사가 함께하는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음성군,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산업안전공단 충북북부지사, 원남면입주기업체협의회, 음성군 노사민정실무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진하는 노후 상수도관망 정비사업이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게됐다. 군은 환경부의 노후 상수도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105억 원을 포함, 총 2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군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괴산읍을 비롯한 연풍, 칠성, 사리·청안, 불정면 등 5개 지역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상수도 유수율 향상과 함께 관리 체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총 46.8㎞에 이르는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고 약 304㎞의 상수도 관로에서 누수 탐사 및 복구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사업이 완공되면 이들 지역의 상수도 유수율이 85%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누수로 인한 상수도 생산비용 절감과 복구작업에 소요되는 예산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군 관계자는 "지방 재정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수도 정비사업에 국비가 지원돼 수질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함께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내년에 시행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5~30년 미만의 신축 아파트를 제외한 군내 모든 거주자와 거주 시설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과 조사요원 22명이 투입된다. 조사 대상에는 내·외국인과 빈집을 비롯해 모든 거처가 포함된다.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조사(CAPI)와 전화조사(CATI) 방식을 병행해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주거시설 수 등 14개 항목을 점검한다. 군은 지역내 모든 가구와 주택의 기초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2025년 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로 얻어진 통계자료는 군내 모든 가구와 주택의 정확한 실태 파악 및 정책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인구주택총조사 직전 연도에 시행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필리핀 세인트 폴 케손시티대학교(St. Paul University Quezon City) 총장 릴리아 테레스 톨렌티노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세인트 폴 케손시티대는 필리핀 가톨릭 계열의 교육기관으로 전인적 성장과 글로벌 리더십을 육성하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교육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양 대학은 협약에서 간호학과, 호텔경영학과, AI컴퓨터공학과 교수진과 학생 교류와 커리큘럼 공유, 공동 연구추진 등 실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합의했다. 앞서 양 대학은 간호학과, 경영학과, 정보기술학과 등 주요 학과 구성이 유사해 지난 2022년 필리핀에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인트 폴 케손시티대대 방문단은 극동대 캠퍼스를 둘러보며 현장중심의 교육, 설비와 혁신적 교육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 청렴봉사동호회 회원 20여명이 4일 가을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외면 농가를 방문해 사과따기 일손 봉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 8기들어 수도권 기업 유치 등에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사통발달의 교통망을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군은 중부고속도로(대소IC, 삼성IC), 중부내륙고속도로(감곡IC), 평택제천고속도로(금왕꽃동네IC, 음성IC)가 관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국도 여건 또한 3번·21번·36번·37번·38번 국도와 82번 국지도가 연결돼 있어 충북은 물론 인접한 경기도·충남도·강원도로 이동하기 쉽다. 청주 북이∼제천 봉양간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총연장 57.8㎞로 1~4공구로 나눠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음성군이 속한 1공구(청주 북이~음성 원남)와 2공구(음성 원남~충주 주덕) 중 1-1공구인 증평 도안∼음성 원남간 1.6㎞가 지난 8월 임시 개통됐다. 내년에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체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조기 개통을 위한 공사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 교통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음성 남부 지역을 통과하는 충북선은 앞으로 고속화를 통해 음성역에서 KTX를 이용해 서울, 대전, 강릉으로 이동이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1인 기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으로 NH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이달 30일까지 모두 소진해야 하며, 미사용 포인트는 이후 소멸된다. 지원금은 학업 활동을 위한 교재 구입이나 독서실 이용, 진로활동을 위한 재료 구입 또는 자격증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유흥·사행업종, 상품권 등의 사용은 제한된다.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가족센터(음성본소 043-873-8731, 금왕분소 043-873-873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센터는 이달 9일 오후 1시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제11회 2024 음성군 청소년 동아리발표회 음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학교와 청소년 유관기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고 진행한다. 지난 7월 개관한 어울림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체험활동 부스에서 앙상블,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애는 전국을 뜨겁게 달군 창작매직컬 '명화배달부'의 주인공 팀ICUVE(아이큐브)가 함께한다.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발산하고 교류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설 공간을 운영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