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12일 ㈜유비파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드론 기술을 활용한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드론 활용 서비스 상용화 지원 △드론 분야 창업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 체험, 교육 및 행사 개최 △드론을 활용한 농업 혁신 △지역 내 드론을 활용한 행사 참여 등이다. 임현 ㈜유비파이 대표는 "최신 드론 기술로 괴산군의 드론 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지역 축제 때 1만1천대 규모의 드론쇼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드론쇼가 지역 축제와 관광 발전을 이끌어 괴산군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4-H 연합회(회장 성기빈) 회원들이 12일 2024년 4-H 과제포 운영으로 재배한 김장배추 1천500포기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기탁된 배추는 이달 23일 '생거진천 케어팜'에서 열리는 '2024년 고향사랑 김장축제' 때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81명은 촛불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며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 촛불 의식은 간호사로서 헌신과 책임감을 상징하며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도 열려 미래 간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이 이뤄졌다. 안지원 학과장은 "작은 촛불이 여러분의 앞길을 밝혀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각자가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훌륭한 간호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공무원들이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2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10여 명은 감물면 이담리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고추밭 정리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괴산군 안전정책과 소속 직원 10명도 청천면 덕평리 농가를 방문해 비닐 걷어내기 작업을 지원했다. 소수면 직원 10여 명도 면내 수리 농가를 찾아 고추밭 정리와 비닐피복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 군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해지면서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공무원 일손돕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도 농촌 봉사활동 일정을 수립해 인력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수확기를 앞두고 인력 부족으로 막막했는데,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가 12일 합명회사 남부산업(대표사원 변광섭)을 방문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아침밥 먹기운동 동참과 남부산업의 우수제품 홍보 및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북일보]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이 지난 11일 '증평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장애인의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범죄피해 장애인에 대한 지원 및 장애인 거주시설 점검 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디. 이 의원은 "매년 장애인 학대 신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5천497건으로, 전년 대비 10.9%나 증가했다"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해 유대감을 제고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다음 달 2일 제2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발전위원회가 출범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괴산읍발전위원회는 지난 11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안병옥 준비위원장을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해 괴산읍발전위원회의 첫 발걸음을 함께했다. 이들은 정관 승인, 임원 인준, 위원장 취임식 등 조직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이어 괴산읍발전위원회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발전 사업에 필요한 준비를 갖췄다. 초대위원장으로는 안병옥 준비위원장이 선출되며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안 위원장은 "괴산읍발전위원회의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괴산읍발전위원회가 창립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다"며, "읍민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괴산읍발전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이 발전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발전사업을 체계적으로 이끌어 나갈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30분 괴산군노인회지회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 소양 및 직무교육 참석. △김낙우 충주시의장=오전 11시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의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보은 형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황간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24년 황간향교 기로연'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에서 열리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육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의림지 배후 음식촌 미식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재만) 직원들이 김장철을 맞아 지난 11일 일손이 부족한 생극면 생리 농가를 방문해 배추 수확 일손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나눔 부문 시상식에서 박정호 씨(69)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씨는 음성꽃동네심신장애인요양시설에서 25넌간 최중증장애인과 동고동락하면서 식사와 세탁 지원, 휠체어 수리, 주거환경개선 등의 나눔을 실천해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헌신적인 노력과 전인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한국방송공사(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해 열린다. 이달 23일 오후 3시15분 KBS1TV에서 방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