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청 경제과 직원들이 지난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들를 돕기 위한 '원테이블 원플라워' 구매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음성군은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가정의 날 수요일 퇴근길 음식 포장해 가기와 '원테이블 원플라워' 구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18일 음성군 생극면 자원봉사 자치회(회장 구옥란) 회원 20여명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생극면 팔성리 농가를 찾아 복숭아 꽃눈을 제거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 다.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무극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음성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9일 오후 2시부터 건설공사 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결혼이민자 한국어 개강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은 18일 새빛LED조명(대표 민갑기)이 거동이 불편한 지역 노인들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LED전등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이날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20곳을 방문해 LED전등을 직접 설치해 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LED전등은 리모컨으로 조작이 가능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앉은 자리에서 편하게 점등할 수 있고 전기도 줄일 수 있다. 청주 소재 새빛LED조명은 2008년부터 도내 취약계층에 LED전등과 리모컨 점등장치를 후원·설치하는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역 사과, 배 농가 302가구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적기에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충주, 제천, 음성, 진천까지 번져 인접한 청주, 괴산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과수화상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제 약제를 총 3회 살포해야 한다 사과·배 과수화상병 1차 방제약제 살포 적기는 발아기다. 배는 3월 15일에서 21일 사이며 사과는 3월 26일에서 29일 사이다. 꽃이 과수원의 80% 수준으로 핀 후 5일째 되는 날 개화기 1차 방제를 하고 15일째 되는 날 2차 방제약제를 하면 된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하는 약해(藥害)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무엇보다 과원에 출입하는 작업자와 작업도구를 철저히 소독해 병원균 이동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수원 농작업 중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즉시 군 농기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발병 시 보상을 위해 약제 살포 후 1년간 약봉지(병)를 보관하고, 작업내역 점검일지와 약제방제확인서를 작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한달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군은 이 기간 산불방지 특별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산림 및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 단속에 나선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9명과 산불감시원 114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투입해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산불감시 활동,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등산로 출입통제, 화기물 소지 및 산림 내 흡연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군은 앞서 산불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교육을 하는 등 산불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 이장회의, 마을 방송, 차량 엠프방송 등을 통해 논·밭두렁, 생활폐기물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며 "군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가지고 산불방
[충북일보] 괴산군이 골목길 주차난 해소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건축물 부설 주차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군은 건축물 부설 주차장을 불법으로 용도 변경해 사용하는 사례 방지와 위법사항을 시정하고자 부설주차장 301곳에 대해 분기별로 순차적인 지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 여부(주차구획 내 무단 증축으로 주거, 점포, 식당 개조행위) △부설주차장의 본래 기능 유지 여부(출입구 폐쇄, 물건 적치, 담장 등 구조물 설치 행위) 등이다. 군은 위법사항이 적발된 부설주차장에 대해선 시정명령을 통지하고, 시정기간 내 원상회복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때는 위법 건축물 등재와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부설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부설주차장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1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이달 19일부터 4월 7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음성군의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1만5천876가구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 또는 군청 세정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조사한 후 음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서면으로 통지한다. 이어 오는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공동 건의문에 비대면 서명했다. 공동 건의문은 △혁신도시 시즌2 조속한 시행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용도변경 허용 △혁신도시 연계도로 개설사업 국비 지원 △도시철도망 개설사업 국비 지원 △지역거점 혁신도시 스마트시티 특화단지 우선 선정 등 5개의 지역균형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 촉구 내용을 담았다. 조 군수는 장기간 방치된 미분양 클러스터 용지를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용도로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음성군은 혁신도시 주거용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25만7천879㎡)의 전면 해제를 바라고 있다. 조 군수는 도시철도망 개설사업 국비 지원과 관련해서도 음성군민이 염원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조 군수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원도시 간 상호 협력, 정보교류와 대정부 건의 활동 등으로 혁신도시를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혁신도시 발전과 더불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9개 지역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혁신
[충북일보] 음성군이 쇠퇴해가는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뛰어들었다. 18일 군에 따르면 신 활력 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70억 원을 들여 마을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신활력플러스 거점센터 조성, 지역활동가 및 네트워크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을 위해 한동희 전 음성군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꾸렸다. 이어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회의를 지난 17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었다. 전략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코디네이터들이 참석해 추진단의 역할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사업발굴과 추진을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한 분야별 액션그룹 선정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신 활력 추진사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 오는 5월께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