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구룡산로 한 아파트 앞 화단에 튤립이 활짝 피어 주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학섭)는 9일 청주시를 방문, 청주시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4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청주시기독교연합회 김학섭 회장, 음태봉 수석 부회장, 박상준 총무, 박병식 회계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지난 4월 1일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의 성금으로 모금됐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섭 회장은 "교인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범석 시장 권한 대행은 "저소득층 가정에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청주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 흥덕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동화나라 스토리텔링 강좌에서는 동화 구연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교육을 실시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해주기 위해 마련하는 이번 강좌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부모를 동반하는 영유아 5~7세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8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서울 여의도 둔치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K-Festival 2018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축제 콘텐츠와 이벤트 산업간 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축제 산업의 전문화 및 체계화를 통한 새로운 문화 산업 방향 제시란 주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청주시는 60㎡ 크기의 직지 전시 부스를 마련해 직지 영인본(하권), 직지 금속활자인판,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금속활자 제작 과정 디오라마 설치, 홍보 패널 등을 전시해 직지의 가치와 중요성, 금속활자가 인류 발달에 끼친 영향 등을 홍보했다. 또 직지 지도사가 현지 상주하며 관람 안내와 직지 금속활자 인쇄 체험을 실시해 관람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홍보도 병행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앞으로 있을 서울 국제도서전 등 지역 축제에 참여해 금속활자본 직지와 청주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 조무
[충북일보] 기타리스트 김경훈과 어쿠스틱 그룹 트리플레이(김용오, 이승현, 임규영)의 '조인트 콘서트'가 13일 오후 7시30분 청주생활문화센터(동부창고 36) 빛내림홀에서 열린다. 창원기타 문화원장 기타리스트 김경훈은 지난 1989년 기타 독주회를 시작한 이래 다수의 연주 경력이 있으며 2000년에는 조수미와 함께하는 자선 연주회에도 초청된바 있다. 이 날 공연 제1부에서 '사랑의 로망스', '말라게냐', '룸바플라멩카', '베사메무쵸' 등 친숙한 클래식 기타 연주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충청권에서 활동중인 어쿠스틱 그룹 '트리플레이'가 공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2014년에 결성되어 기타,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여 왔다. 한국우쿨렐레 생활음악교육협회 대표인 임규영은 한국예술인 복지재단에 등록된 예술인이기도 하며, 소규모 앙상블 팀들과 동부창고에서 매년 2회의 '나무연주 정기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 흥덕도서관은 건전한 취미 활동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강좌는 캘리그라피가 무엇인가에 이어 기본 필법, 다양한 글씨를 써보기 등 기초를 배우고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에도 도전한다.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별누리 교실' 2회차 참가자를 11일~13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별누리 교실은 11월까지 총 9회로 운영되며, 금번 2회차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봄철 별자리'를 주제로, 별자리의 기원과 봄철 밤하늘의 대표적인 별자리를 알아보고 찾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어 시청각 학습과 천체 투영관에서 실제 봄철 밤하늘의 별자리를 축소해 놓은 영상 학습으로 공부하고 별자리판을 공작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 대상은 초등 저학년 50명, 초등 고학년 30명을 수준별로 분반 운영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청주시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슈퍼모델 이화선, 윤두나, 정이나가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는 5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이화선, 윤두나, 정이나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들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첫 주자로 30~40대 여성층이 읽는 여성지의 대표 모델인 이화선, 윤두나, 정이나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조직위는 다양한 세대의 인물들로 릴레이 홍보대사를 위촉할 예정이다. 이화선, 윤두나, 정이나씨는 슈퍼모델 출신이나 영화배우·MC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이화선씨는 MBC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서 활약했고, 윤두나씨는 영화 '째째한 로맨스',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했다. 정이나씨는 다양한 방송의 MC와 리포터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직지코리아 홍보대사로서 각종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개막식·폐막식 등 직지코리아의 주요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조직위는 이들 홍보대사와 함께 청주의 명소와 맛집 등을 소개하며 문화 관광지인 청주의 매력을 알리고, 직
[충북일보] 입주 작가들의 작품과 작업실을 공개하는 열한 번째 예술가들의 오픈스튜디오 '봄과 봄 사이' 개막식이 4일 오후 5시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이범석 부시장, 충북예총 임승빈 회장 등과 작가, 청주 미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충북일보] 제9회 버드나무 문화 축제가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의향교에서 7일 오후 2시 개막한다. 푸른솔문인협회(회장 신찬인)가 주최하는 버드나무 문화 축제는 버들피리 꺽어불던 어릴적 옛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마련된다. 제7회 호드기 불기대회는 버들피리로 만든 호드기를 멋지고 구성지게 부는 사람에게 상이 수여되며 제6회 어린이 동화구연 대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동화를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를 평가하게 된다. 이외 제7회 청소년 백일장 대회는 초·중등 학생들이 참여하며, 도민 백일장 대회는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대회를 마치고 시상식도 갖게 되며 다양한 경품 추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버드나무 축제는 가덕면 병암리에 있던 500년 된 다섯그루의 버드나무가 도로 확장 공사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충북대 김홍은 교수가 주축이 돼 버드나무 구명 운동에 나섰으며 결국 도로 노선을 우회하여 버드나무를 지키게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푸른솔문학회가 주관하여 매년 버드나무 축제를 개최하게 됐으며 올해 9회째를 맞았다. 푸른솔문인협회 신찬인 회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주민들에게는 어렸을 적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기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