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청원도서관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체험 교실은 도서관 시설 소개, 자가 대출 반납기 사용방법, 도서관 이용 및 기본 예절 등 도서관 정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선생님들이 알기 쉽고 친절하게 지도하게 된다. 또 동화 구연 및 독서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 교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과정으로 청주 청원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 내 모자 열람실에서 최대 2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 교실 운영은 유아 및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친밀감을 갖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21일 오전 9시부터 청주 청원도서관으로 전화(043-201-4127) 신청하고 예약된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민예총은 2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김득신서예전과 한·중서예교류전을 개최한다. 백곡 김득신서예전은 김득신의 시 중에서 청주를 소재로 한 시를 작품화하여 전시하고 있다. 김득신은 상당산성, 까치내, 옥화구곡 등을 소재로 작품을 남겼다. '청풍명월을 노래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김득신서예전은 서예 뿐만 아니라 청주의 젓줄인 무심천을 소재로 한 사진, 미술, 민화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한·중서예교류전은 한아시아국제문화예술교류 사업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 서예가의 교류 전시회로 열리고 있다. 중국 서화원 소속 서예가들이 청주를 방문하여 양국 서예술의 이해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양국 서예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이재준 역사학자의 '고구려 와전'이 출간됐다. 이씨는 동국대 대학원에서 한국사를 전공하고 중도일보, 국도일보, 충청일보 등에서 문화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충북도 문화재위원, 한국미술사학회 종신 회원, 한국문화사학회 종신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구려 와전은 고구려 건국과 도읍의 경영, 고구려 와당의 성립 과정, 박성수 소장 와당에 대한 고찰 등을 정리했고 도판에는 이형와당, 삼족오문, 섬와문, 인면문, 용면문, 연화문, 인동문, 불상문 등을 실었다.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은 추천사를 통해 "고구려는 고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나라였으며 광대한 영토를 보유했던 국가였다"며 "오랫동안 고구려 와당을 연구해 온 이재준씨가 박성수 소장품을 중심으로 도록을 상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자기 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도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권역별 청주시립도서관은 총 30개 강좌, 49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활기찬 노년을 위한 행복의 바다, 성인 대상 실용 강좌 4개 반(자녀 독서 논술지도,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 표현 놀이, 수필, 인문학적 시선으로 보는 영화 다시읽기), 취미 강좌 5개 반(사진, 인물화, 캘리그래피, 한국화, 수채화) 등에 총 160명을 모집한다. 상당도서관은 성인 대상 실용 강좌 2개 반(알쓸신책, 그림책 세계여행), 취미 강좌 1개 반(캘리그래피) 45명, 청원도서관은 성인 대상 실용 강좌 1개 반(자녀 독서 논술지도), 어학 강좌 7개 반(중국어 초·중급, 일본어 초·중급, 영어 초·급, 왕초보 관광 프랑스어), 주말반(책놀이 동화구연) 135명, 오창호수도서관은 성인 대상 실용 강좌 4개 반(아빠랑 두근두근, 자녀 독서코칭, 동화구연과 동극, 영상 인문학 역사) 90명, 오창도서관은 성인 대상 실용 강좌 3개 반(영어회화, 그림책 테라피, 말하기 수업), 취미 강좌 1개 반(캘리그래피) 57명을 모집한다. 모든 강좌는 전문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관장 홍명섭) 분관 대청호미술관은 9월 30일까지 '2019 대청호미술관 전시 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 지원 공모전은 국내 미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시각 예술 전 분야로 국내외 발표된 적이 없어야 하며 전시실 공간을 대상으로 자유 주제의 전시 기획안을 포트폴리오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국내 시각예술가 혹은 단체이고 전시 기획자가 작가로 참여 가능하며 복합 장르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인원은 총 3팀이며 선정된 작가, 기획자에게는 각 팀당 전시 공간과 작품 대여료, 창작 지원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전시 운영을 위한 전시 평론, 작품 운송, 작품 보험, 전시 도록 등 인쇄물을 지원한다. 심사는 공모가 완료된 후 10월 중에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는 내년 5월부터 9월 중 약 3개월 동안으로 예정하고 있다. 제출 자료의 허위 사실, 저작권 침해, 표절 및 불법
[충북일보=청주] 문화재 밤 나들이 축제 '2018 청주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문화재청,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도심 속 문화재 관람과 동시에 공연 전시를 보며 역사와 문화재를 친근하게 익히는 문화재청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세 번째를 맞는 청주문화재야행을 국보 제41호 용두사지철당간을 비롯하여 청주 도심의 12가지 유형문화재는 물론 6명의 충청북도 무형문화재까지 합류해 '문화재야행'를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청주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청과 근대 문화거리, 충북문화관과 청주향교를 중심지으로 용두사지 철당간과 중앙공원, 청녕각, 성공회 성당 등을 돌아 볼 예정이다. 이중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무형문화재 6人의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근대 문화거리에 마련된다. 무형문화재는 신선주 박남희(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 4호), 배첩장 홍종진(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 단청장 권현규(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 9호), 칠장 김성호(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 27호), 석암제 시조
[충북일보] 당신은 추풍령을 아시나요 구비 구비 고갯마루 사연도 많고 눈물도 많은 추억의 내 고향 기차역입니다. 가슴 아픈 기적소리 생생히 남아 있는데 행여 그리운 사람 만날까 끝내 아쉬워 떠나지 못하고 기다려 봅니다. 요즘 한창 인기가 오르고 있는 이재준 작사, 홍성욱 작곡, 김가인 노래 '추풍령을 아니나요' 한 구절이다. 김 씨는 어릴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다.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학교를 다닌 그녀는 고등학교 때 가수가 되기 위해 친구와 함께 무작정 서울로 상경, 기획사를 찾아간 적도 있었다. 그러나 가수의 길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노래만 잘한다고 가수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결혼 후에도 가수의 꿈을 접지 못했다. 언젠가는 유명한 가수가 되어 관객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러던 중에 1983년 대전 MBC에서 신인가요 경연대회가 열렸다. 청운을 꿈을 안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이 대회에 출전 입상하는 행운이 찾아 왔다. 이후 KBS 주부가요스타, SBS 가요스타, 각종 가요콩쿨 등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때는 이미자 이미테이션 가수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도청, 청주시청이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21일까지 센터 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에 8월말 준공 예정인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10개의 입주 공간과 1개의 테스트 베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 게임 기업들이 신규 게임 개발과 우수 게임 기업 집적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10월 중 개소 예정인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신규 입주 기업은 계약 기간 최초 2년에서 최대 5년으로 임대료를 무상 지원 받고 입주 관리 보증금과 월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입주 기업은 총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입주 대상은 접수일 기준 충청북도 내 사업자 등록 또는 관련 법률에 의하여 게임 제작업 등록을 마친 기업이다. 선정 기준은 사업 계획의 타당성, 기술성, 사업성, 자금 신용도 등이며 별도 심사 위원단을 구성하여 서류 면접 심사를 통해 입주 기업을 선정한다. 입주 게임 기업은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하는 국내·외 게임 전시회, 해외 시장 개척단 등에 참여하며 충북게임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업 발전과 수행 과제 진행 방향 등에 관한 전문가의 자문도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 젓가락연구소는 오는 24일까지 올바른 젓가락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젓가락 교육 양성자'를 모집한다. 젓가락연구소는 2015년 청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고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의 공통된 문화 원형인 젓가락에 주목한 이후 그 역사와 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17년 8월 개소했다. 젓가락연구소 개소 1주년과 2018젓가락페스티벌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젓가락 교육 양성자 모집'은 젓가락 문화와 교육에 관심 있는 교육자 및 문화 활동가가 지원 가능하다.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지원자는 일정 과정 수료 후 젓가락연구소에서 개발한 교구와 교안을 활용하여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젓가락질과 식사 예절에 관한 교육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교육은 9월~10월 사이에 이루어지며, 교육을 이수한 양성자들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본인만의 교안 발표회로 교육 역량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또 11월~12월에는 지역 내 아동관련 기관에서 현장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젓가락 교육 양성자 육성이 올바른 젓가락 질과 식
[충북일보] 라폼므현대미술관의 하반기 전시가 지난 10일 개막하여 12월 말까지 열린다. '술, 음식 그리고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회화(이은정 작가), 회화 설치(이창수 작가), 조형 설치(김진화 작가), 일러스트레이션(박소연 작가), 도예(최규락 작가), 미디어아트(티안 작가)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 된 6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이번 전시 내용이 축약 되어진 렉쳐콘서트가 펼쳐졌고, 작품으로 표현 된 작가들의 인생이야기 뿐 만이 아닌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한미정상회담의 국빈 만찬주로 채택되었던 화양의 '풍정사계'와 미디어아트 티안 작가의 콜라보 작품이 전시되어 주목을 받았다. 라폼므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의 문화와 사회적인 역할의 경계를 확장시키기 위해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류경희)과 업무 협약도 맺었다. 또 진지박물관(관장 김정희)과도 협약을 맺고 음식 문화 소개로 새로운 컨텐츠 개발에 동참하기로 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