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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야행, 새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24일~26일, 3일간 청주 시내 일원에서 개최

  • 웹출고시간2018.08.13 18:03:19
  • 최종수정2018.08.13 18:03:19

청주문화재야행에서 돌아 볼 등록문화재 제 55호 충북도청 건물.

ⓒ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문화재 밤 나들이 축제 '2018 청주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문화재청,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도심 속 문화재 관람과 동시에 공연 전시를 보며 역사와 문화재를 친근하게 익히는 문화재청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세 번째를 맞는 청주문화재야행을 국보 제41호 용두사지철당간을 비롯하여 청주 도심의 12가지 유형문화재는 물론 6명의 충청북도 무형문화재까지 합류해 '문화재야행'를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청주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청과 근대 문화거리, 충북문화관과 청주향교를 중심지으로 용두사지 철당간과 중앙공원, 청녕각, 성공회 성당 등을 돌아 볼 예정이다. 이중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무형문화재 6人의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근대 문화거리에 마련된다.

무형문화재는 신선주 박남희(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 4호), 배첩장 홍종진(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 단청장 권현규(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 9호), 칠장 김성호(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 27호), 석암제 시조창 이상래(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 26호), 궁시장 양태현(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 16호) 등 총 6인이 참여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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