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지원장 신종호·이하 충북농관원)은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수농산물관리제(GAP)가 농업인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도내 GAP 인증농가는 지난 2005년 3개 작목반, 56호에서 지난해 19개 작목반, 236호(증 321%)로 크게 늘었으며, 7월 현재 17개 작목반, 209호가 인증 승인을 받았다. 이외에도 청원 지역 쌀 재배 3개 작목반 107호 등 11개 작목반 215호가 GAP 인증신청을 준비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수농산물관리제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수질 등의 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특히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업인 스스로가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 및 증가하는 GAP 인증품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충북농관원은 분석했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향후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는 높이기 위해 현재 100개 품목
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대표 장래현)는 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마케팅 사이트 세일즈온(www.saleson.co.kr)을 8월 1일 개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마케팅을 전문으로 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툴로서 중소기업 및 소규모 사업자의 홍보마케팅담당자, 각종 프로젝트/단체/모임을 관리하는 리더 등 자기 홍보와 고객관리가 필요한 영업관련직 종사자들이 고객(회원)의 DB을 이용, 대량문자전송과 정기적인 뉴스레터 발송, 스케쥴관리, 인맥관리 등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없이 웹사이트에서 직접 사용가능하며, 지속적인 고객 관리와 자기 홍보가 가능해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는 노동부 지원 ‘지역 고용?인적자원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지역 콜센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텔레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일 4시간 총 50시간에 걸쳐 개최한다. 청주상의는 23일 현도정보고와 대성여상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양성과정 강의를 실시했다.
최근 각종 경제관련단체에서 하반기 국내 경제의 상승세를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는 여전히 체감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음식·숙박업 등 소상공인의 경우 지난해부터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도 이들에게는 경제전망이 ‘남 얘기’처럼 비춰진다. 청주육거리재래시장도 경기가 살아난다는 기대감에 힘을 내고 있지만 오히려 매출은 20% 이상 하락했고 성안길과 지역 상권도 체감경기는 여전히 불안하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경제전망이 체감경기와 다른 이유는 생산활동, 금융, 무역·국제수지, 주식 등의 전반적인 경제통계를 통해 경기의 변동을 확인하고나 예측하기 때문이다. 또 각종 경제지표가 서울·부산 등 수도권을 중심의 자료를 근거로 분석되고 있는 것도 지역경제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충북도내 경제지표의 경우도 6월부터 건축, 수출, 금융 등 각종 경제활동이 회복세를 나타내는 긍정적 측면이 제시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는 3/4분기 수출경기실사지수(EBSI)를 109.3으로 2/4분기 99.6보다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도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충북의 산
정부공공기관 청사가 주변지역의 환경조성사업을 통한 개방화를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주차공간 부족과 체육시설, 쉼터 등의 부족현상을 해결하고 있어 향후 이전이나 신축을 계획하는 공공청사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같은 변화는 주민친화적 환경조성을 통해 신뢰감을 높이고 거부감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는 등 그동안 딱딱한 이미지를 벗는데 일조하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강태간)은 지난달 청사를 찾는 민원인과 지역 주민들이 생활 편의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담장을 철거하고 회양목 울타리(160m)를 조성했으며 꽃잔디 1천주, 패랭이꽃 800주와 금강초롱 등 야생화 1천여주를 심어 정원을 꾸몄다. 또 청사 정원내 흩어져 있던 향나무, 철쭉들을 모아 청사 외곽에는 철쭉동산을 조성하고, 소나무 등 정원수를 정리한 자리에는 야외벤치를 설치, 지나는 주민들이 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 1층 민원 접견실은 ‘이노카페’로 리모델링하고 민원 방문이 많은 물자구매팀과 민원업무 담당을 1층에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함께 청내 주차장과 테니스장은 상시 이용가능케하고 청사 환경 개선 이후 정문과 후문을 모두 개방해 주민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홈에버 청주점에서 비정규직 관련 집회를 갖고 이랜드 상품 불매운동을 벌였다. 이날 민노총 충북본부 조합원 100여명은 성명서를 통해 “이랜드 사태는 비정규직 대량해고와 짝퉁 정규직 강요, 외주화 등의 백화점식 ‘비정규보호법 피해가기’가 그 대표적인 예”라며 “기독교 기업임을 내세우며 탄압을 자행한 이랜드 그룹의 행태를 용서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또 “앞으로 이랜드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을 탄압하는 기업이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투쟁해 나갈 것”이라며 “홈에버 청주매장에 대한 투쟁을 통해 대대적인 불매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하 1~2층 매장 계산대 앞에서는 홈에버 청주점 직원들과 민노총 충북본부 조합원들이 10여분간 몸싸움을 벌였다. 이로 인해 홈에서 청주점은 집회 1시간만인 오후 4시께 매장 영업을 중단했고 경찰에서는 1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별다른 무력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홈에버 청주점은 오후 6시부터 영업을 정상 재개했지만 이날 집회로 인해 9천여만원의 매출손실이 추정되고 있다. 홈에버 관계자는 “청주점의 경우 60여명의 비정규직이 종사하고 있지만
마음대로 형상을 변화시켜 장식화 할 수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조명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이고 형광등에 비해 에너지소비가 적은 OLED는 LED와 함께 미래형 조명등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세계적인 조명기기업체인 독일의 오스람과 미국의 GE는 3년내 OLED조명등을 판매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오는 2013년까지 형광등을 대체하겠다는 계획이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란 자체발광하는 유기재료를 사용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조명, 전자종이 등에 이용되는 발광소자로 점광원인 전구와 선광원인 형광등을 대체하는 신개념의 면광원이다. 이처럼 OLED가 차세대 조명시장을 이끌어갈 소재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특허 출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에 따르면 OLED조명의 특허출원은 국내의 경우 지난 199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연간 50건에 달하고 있고, 일본이나 미국은 2000년 이전에는 꾸준히 증가하다가 그 후 연간 40~50건 정도 출원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출원된 특허의 기술동
대전 롯데백화점(점장 송정호)은 침체된 지역 소비경기를 일으키고, 고객들의 효율적인 자산 포트폴리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롱 속이나 쓰지 않는 순금, 백금, 18k, 14k 등을 백화점 상품권으로 바꿔 주는 행사를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한다. 8층 귀금속코너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다른 귀금속매장보다 높게 교환해 규모있는 가계생활을 이끌려는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일시세와 금의 순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순금 3.75g의 경우 시중 매입가 7만원을 7만2천원으로 교환해주는 것을 비롯, 18k 5만원, 14k 4만원, 백금 9만원에 매입한다. 이와 함께 상품권을 교환한 고객의 여름 휴가준비 등 쇼핑 편의를 돕기 위해 행사기간동안 ‘여름 바캉스 best 특집전’ 등 다양하고 실속있는 여름상품 특집전을 펼친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기술·생산·마케팅 등 3가지를 극복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 CEO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허범도 이사장은 지난 20일 청주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충북 중소기업 혁신리더 초청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허 이사장은 이날 ‘글로벌 경제와 CEO의 자세’라는 특강을 통해 “글로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국내 기업도 이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중소기업은 여러 가지 악조건에서도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국내 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중소기업은 글로벌 환경에서 넘어야 할 3개의 산이 있다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기술(Technology), 생산(Production), 마케팅(Marketing)으로 이른바 ‘TPM 이론’이라 불린다. TPM 이론은 기술력이 없는 기업의 10%가 실패하며 생산력이 없는 50%가 도태되며 마케팅 능력이 없는 90%가 경쟁력에서 밀린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생존률 5~10%의 기업만이 글로벌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이처럼 생존률이 적은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CEO의 자
조성준(34·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씨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여름휴가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들떠있다. 가족·친구와 함께 꿈꿔왔던 계획을 실천할 생각만 하니 벌써부터 즐겁기만 하다. 올해는 뭔가 색다른 휴가를 즐기기위해 인터넷과 여행정보지 등을 검색하는 수고를 들인 만큼 알찬 휴가를 보낼 생각이다. 조씨가 선택한 것은 ‘오토캠핑’. 조씨는 “최근 유명 피서지에서 오토캠핑장 조성을 잘 해놨기 때문에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었다”며 “캠핑카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 등도 계획해 놨다”고 말했다. 주5일제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찾는 비중이 늘면서 ‘오토캠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1인1차량시대’를 대변하듯 피서지에 자동차 없이는 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차량이 몰리고 있다. 이로인해 오토캠핑은 새로운 피서지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대부분 유명 오토캠프장의 경우 이미 두달전에 사전예약이 끝났지만 자동차회사에서 주최하는 이벤트 등은 아직까지 여유가 있으니 서둘러보자. 국내 주요 자동차회사는 다음달까지 주요 피서지에서 무상점검 서비스와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현대·기아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