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북본부(본부장 송상헌) 는 올해 2월부터 공급한 메가패스 FTTH 개통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존 요금으로 100Mbps급 메가패스 스페셜 상품을 한달 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FTTH 속도체험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FTTH 개통 지역의 메가패스 신규고객, 또는 기존고객 중 라이트(10Mbps)나 프리미엄(50Mbps) 상품을 이용중인 고객이며, 1개월간 기존 요금으로 스페셜 상품의 100Mbps 속도를 체험해본 후 이를 유지하거나 다시 기존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신규 가입하는 고객의 경우에는 라이트 요금(월 3만원)으로 스페셜 상품을 1개월간 이용하고 난 후 2개월째부터 실제 이용할 상품을 정하면 된다. 신규 고객에게는 디카, 전자사전, 자전거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KT는 이달부터 메가패스 부가서비스 크린아이, 타임코디의 요금을 스페셜 고객에게는 20% 할인, 프리미엄·엔토피아 고객에게는 10% 할인 제공한다. 크린아이는 자녀를 유해 사이트로부터 차단해 주는 서비스이며, 타임코디는 자녀의 인터넷 사용 시간을 조절해 주는 서비스로 요금은 모두 월 3천원이다.
충북도내 상반기 원산지 단속에서 국산으로 둔갑한 축산물 27건 등 179개 업소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하 충북농관원)은 지난 1월 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특별사법경찰관 27명을 포함한 전 단속반과 명예감시원, 합동단속 등을 통해 연 567회 1천246명이 4천445개 업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179개 업소를 적발했다. 충북농관원은 원산지표시 위반 179개 업소 중 91개 업소는 형사입건하고(구속영장청구 3건 포함)88개 업소는 2천832만4천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적발된 품목은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 판매한 육류 27건과 농산가공품 26건, 채소·과일·곡류·기타 순으로 나타났으며, 원산지 미표시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품목은 농산가공품 72건, 일반 농산물이 16건으로 조사됐다. 또 시중에 유통 중인 농산물에 대한 유전자변형(GMO) 포함 여부 속성검정 507점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반응으로 나타나, 충북지역에는 유전자변형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 기동단속반을 중심으로 밥용 수입쌀 판매,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 수입 급증품목과 취약품목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는 지난달 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을 부여토록 승인했다. 이날 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하이닉스는 총 235만8천822주에 대해 6월 28일 기준 2만6천700원의 행사가격에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2일 공시했다. 하이닉스반도체 청주사업장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0월 근로자복지기본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우리사주매수선택권 제도를 정관에 규정하고 있는 회사는 지난달 말 현재 170여 개에 이르는 등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우리사주매수선택권 제도를 대기업에서 시행하는 것은 하이닉스가 처음으로 이 가격은 우리사주 매수선택권제도에 명시된 최대할인율인 20%가 적용된 금액이다. 우리사주매수선택권 제도는 우리사주조합원을 대상으로 일정한 기간 이내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자기 회사 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공개나 유상증자가 없는 경우에도 근로자가 낮은 부담으로 자사주를 취득할 수 있다. 하이닉스 인사담당 송관배 상무는 “이번 제도도입은 우리사주매수선택권 제도를 이용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자사주 취득을 가능케 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소속감을 고취시
충북도내 6월 소비자물가가 축산물과 휘발유 가격의 인상을로 지난해 동월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에서 발표한 충북도내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물가지수는 104.9로 전월대비 0.1%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과 동기대비는 각각 2.7%, 2.4% 상승했다. 전월대비 주요 등락품목으로는 열무가 41.7%로 상승폭이 가장 높았으며 배추(31.6%), 시금치(28.5%) 등 채소류와 돼지고기(12.4%)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교통에서는 휘발유(1.1%), 자전거(2.7%) 등 가격이 전체적으로 올라 전년 동월대비 2.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106.1을 기록, 전년 동월대비 3.3%, 전년 동기대비 2.6% 상승했고 생선·채소·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101.9로 전년 동월과 동기대비 각각 12.0%, 7.0% 상승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 근로자에게 국민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한다. 우선공급 주택은 충북중기청이 대한주택공사와 협의해 공급하고 있으며, 우선 공급되는 주택은 대한주택공사가 영동군 영동읍 동정리(영동 가마실)에 건설하는 임대주택으로 53㎡ 5호, 68㎡ 4호 등 9호이며 입주예정일은 내년 10월이다. 신청자격은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의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로 입주자 모집 공고일(‘07.6.29) 현재 무주택세대주이면 신청가능하다. 또 입주자는 730~1천280만원의 임대보증금과 월 6~9만원의 임대료를 내면 최장 3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cb.smba.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10일까지 담당과(지원총괄과 043-230-5320)에 제출하면 된다.
노동부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취업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최저임금 준수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2일 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최저임금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청소년 취업이 증가하는 PC방, 편의점, 비정규 다수고용 사업장 등 최저임금 취약업체를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과 함께 아르바이트 등 취업과정에서 임금을 제때 지급받지 못했거나 시간당 3천480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등 부당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노동부 청주지청에 신고해 구제 받을 수 있다. 또 연소근로자의 근로조건 및 권리구제 절차 등에 대해서는 노동부 종합상담센터(국번없이 1350)을 이용하면 된다. 노동부 청주지청 관계자는 “이번 강조기간을 통해 대학생, 연소근로자가 많이 취업하는 주요 취약업체에 대해 홍보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집중 지도·감독 할 것”이라며 “사업주가 최저임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내 중소제조업은 비수기와 활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7월 체감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본부장 김승환)가 조사한 ‘7월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전망 SBHI는 지난달 98.3에서 91.4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4개월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업체들이 계절적 비수기와 지속적인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날달 103.1을 기록했던 수출기업 업황전망 지수는 90.8로 12.3%의 큰하락폭을 가록했으며 일반제조업(96.5→88.1), 소기업(101.5→90.4) 등도 큰 폭으로 하락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노·벤처기업의 업황전망지수는 108.8을 기록하며 지난달(107.5)에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변동항목별 전망 SBHI도 생산 97.1, 내수판매 93.6, 경상이익 90.8 등이 지난달에 비해 4~5% 정도 하락폭을 기록해 7월 체감경기가 다소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6월 중 중소제조업의 경영상 애로요인은 여전히 내수부진(56.4%)과 원자재 가격상승(53.5%)을 주 원인으로 꼽았으며 이밖에 업체간 과당경쟁, 인건비 상승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충북지사(지사장 강병모)는 지난달 29일 우일지공(청원군 문의면)에서 ‘2007년 상반기 장애인 표준사업장 육성협의체 운영 평가회의’를 통해 (주)생활낙원(대표 김기석)을 장애인표준사업장에 선정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충북지사와 장애인표준사업장육성협의체(위원장 김성년)는 도내 일정 부분 중증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생활낙원에 대해 5억5천만원을 지원 할 방침이다. 이날 장애인표준사업장육성협의체의 신인식(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영관리부장, 기업애로지원센터장), 정원덕(서원대학교 겸임교수), 박종복(충북도청 사무관) 위원 등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애로문제를 해결하면서 장애인의 취업을 약속하는 등 장애인들이 적절한 장애인표준사업장에 일자리를 찾도록 모색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강병모 충북지사장은 “장애인고용에 따른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장애인중심의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1개 업체 당 최소 2억5천만원에서 10억원 이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또 장애인고용장려금 지급, 고용시설자금 융자(15억원 한도), 편의시설 설치비 무상지원(3억원 한도)과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 등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세계화, 정보화 등의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충북의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대표음식과 전통음식, 전통식품 개발·육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현재 관광레저 정보연구소장은 충북경제포럼에서 ‘충북지역 대표음식 발굴과 명품화 전략’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침체한 충북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해서는 지역의 관광자원 활용 방안 모색과 함께 충북문화를 보존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충북지역에 퍼져있는 문화자원을 대상으로 내·외국인, 지역민과 타 지역사람이 쉽게 방문해 충북만의 차별화 되고 독특한 음식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최근 몇 년이 지나는 동안에도 지역문화는 여전히 변방에만 머무르며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역전통문화의 고유한 정체성마저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그러나 충북은 지역 내에 전통음식과 향토음식을 기반으로 하는 대표음식이 없고 대부분의 관광개발이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주변의 자치단체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27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대통령 주재로 시장상인, 관계부처, 학계, 전문가 등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정책성과보고회’를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참여정부 재래시장지원정책의지난4년간성과를정책수요자인전국150여명의 시장상인들이 직접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필요한 보완대책을 추진하기위해마련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보고회에 앞서 청주육거리시장을 방문하고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 직접시식도하는등시장상인을 격려하고 이동 인터넷 교육버스에 탑승해 상인들이 정보화교육을받는현장을둘러봤다. 중기청은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 5년(2003~2007)간 재래시장육성특별법제정, 전담지원조직 설치, 전국상인연합회를 설립하는 등 지원체계를 구축, 시설개선과 경영혁신분야에 7천136억원을투입해562개재래시장의시설 1천42건을 개선하는 등 시장상인의 경영혁신을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또 이로 인해 선진적 영업기법을 도입한 시장은 미개선 시장에비해 매출 3배, 매출증가점포비율 6배, 고객 만족도 18배로 영업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매출이 20%이상 증가한 성공사례도 나와 시장상인들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