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재)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 21일 시청에서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영세,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노동자의 안전, 보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위험 요인 집중관리·제거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1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일환으로 4개 구청 동절기 제설대책 현지감사를 했다. 이날 도시건설위는 4개 구청 자재·장비 보관창고 6곳을 방문해 인력투입 계획과 염화칼슘, 소금, 모래 재고현황을 파악했다. 도시건설위는 염수분사장치 관이 파손돼 염수가 유출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시의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집행부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원봉사대가 21일 동사무소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만든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가 2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30주년 기념대회'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에 헌신한 회원 90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뉴서부MJF라이온스클럽가 21일 서원구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서부MJF라이온스클럽은 2018년 8월 서원구와 협약을 하고 저소득층에게 물품 지원과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재원기자]청주시의 내년도 본예산이 덩치만 커졌지 실속은 없을 전망이다. 정부가 추구하는 보편적 복지사업에 예산을 쓰고 나면 자치권을 행사할 재원이 부족해서다. 시는 20일 올해보다 6.5% 증액한 2조4천88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규모로 행정구역이 가장 협소한 증평군보다 10배 많다. 전체예산 규모가 커지면 자체사업 추진을 위한 가용 재원도 늘어나기 마련이라 2조4천억 시대를 연 청주시가 다른 시·군에선 부럽기만 하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내년도 예산안 중 사회복지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일반회계의 무려 43.6%다. 올해 41%보다 2.6%p 더 상승했다. 청주시 자체 재원 중 사실상 절반 가까이가 복지사업에 쓰이는 셈이다. 복지 분야 투자에는 이견이 없으나 문제는 정부가 기획한 사업이다. 정부는 내년 신규 복지사업과 지급 기준 완화로 국·도비 복지보조금을 올해보다 15.9%(1천264억 원) 증액해 지급할 예정이다. 국·도비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 것처럼 보이지만, 복지 분야만큼은 지방재정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다. 정부는 통상 자신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의회 'KTX 세종역 신설 반대 특별위원회'가 활동기간을 1년 연장한다. 최근 세종시의 세종역 재추진 움직임에 따른 대응이다. 특별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운영 기간 연장 안건을 의결하고, 다음달 2일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특위 활동기간은 애초 12월 31일까지다. 세종시는 KTX세종역 신설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상반기에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본격적인 역 신설 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규 특위위원장은 "국무총리와 국토부장관까지 불가 입장을 밝힌 KTX세종역 신설 논란이 고개를 든다면 시의회는 보다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 방침"이라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김항섭 청주 부시장이 20일 미원면 내산창고에서 이뤄진 공공비축미 수매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시는 공공비축미 및 태풍피해 벼 6천304t을 매입물량으로 배정받아 오는 12월 초순까지 매입한다.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민간개발 특례사업에 포함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구룡근리공원'의 조성계획 변경과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용역비 8천600만 원이 들어가는 조성계획 변경과 실시설계 용역은 공원재정비 계획 수립과 문제점 발굴, 주변지역 영향 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여건 전망과 잠재력을 분석해 실시계획인가에 활용한다. 용역 대상지는 서원구 성화동 281번지 일원으로 조사 기간은 2020년 6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는 목표로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20일 지역 연고 하이닉스 SK호크스 남자핸드볼선수단과 우승을 다짐했다. SK호크스 선수단은 이날 시청에서 한 시장을 만나 올 시즌 우승 계획을 전달했다. SK호크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청주국민생활관에서 하남시청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정규리그 총 20경기 중 9경기를 청주에서 치른다. 시는 2017년 하이닉스 핸드볼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했다. SK호크스는 지난 시즌 두산에 패해 아쉽게도 2위에 머물며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